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몬선생님 하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6-04-17 17:30:19
우리 아들 구몬선생님이 한번 해보라고 하네요
전 크게 돈을벌고자하는것보다는
애들도 커서 시간이 많으니 일 해보자는 생각으로
큰 벌이는 생각하지않고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수업하면된다고하는데
구몬선생님 주부가 일하기에 어떤가요
IP : 222.232.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6.4.17 5:35 PM (121.166.xxx.103)

    해보시는 건 괜찮은데 그만두기가 어려운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학습지도 일종의 다단계처럼 선생님 영입하면 수당나오고 그런 제도 있어요. 여기 게시판도 검색해보시면 대체로 부정적인 댓글들이예요. 저는 경험삼아 1년정도 하다가 공부방 열려고 했는데 남편이 영업은 절대 안된다고 -.- 제가 좀 호구스탈이여서요 ㅎㅎㅎ

  • 2. ...
    '16.4.17 5:36 PM (116.41.xxx.111)

    본인이 그 일을 통해 향후 공부방이라던지 그런거 차릴 계획이시라면 한번 경험해 보라고 하시겠지만 너무넘 힘든 일이고..일주일에 이틀만 수업하면 될거같지만. 첨에는 교육받으러 다니고 교재분석하고 수업스케줄잡는게 안맞아서 보강다니다보면 매일 나가게 되실거에요.. 그리고 유아에서 고등과정까지 전과정 수업이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내용을 숙지해야되어서 힘듭니다..그리고 고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은 시간표가 안맞아서 늦게 수업가실수도 있어요... 저는 비추합니다. 영업해야 되는데..사실 사양사업이라서 그게 젤 힘들죠.. 수업은 둘째고 무조건 영업이에요.

  • 3. ...
    '16.4.17 5:37 PM (116.41.xxx.111)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수업하시면 정말로 개고생하고 돈은 정말로 적게 받아요.. 차라리 본인 아파트 단지내에 유아 돌보미 하시느게 더나으실거에요.

  • 4. 그냥 캐셔가
    '16.4.17 8:32 PM (175.126.xxx.29)

    차라리 나을듯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
    아니면 동네 롯데슈퍼...이런 캐셔..

    학습지.힘들어요
    제 친구 하나는 지도 돈 조금 벌자고..시작했는데
    식구들 저녁도 못챙겨먹고
    자기도 저녁도 못먹고(학습지하는 애가 안오니...그집아파트 복도에서 밤 10시에 밥도 못먹고
    기다리고 있은적도 있다고)

    돈도안되고 힘들고

    절대 하지마세요.

  • 5. 경험자
    '16.4.17 9:32 PM (175.223.xxx.33)

    입니다.제가 아는 사람이면 무조건 말립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절대하지마세요.

  • 6. 저도 경험자
    '16.4.17 10:08 PM (61.77.xxx.249)

    사람들이 제일 비이성적일때가 언제냐면요 자식일이예요 학교담임한테는 내자식이 을이다 싶어서 대충넘어가는일도 학습지교사다 싶으면 갑이되어서 달달볶죠 사무실에서 달달볶죠 그리고 집구석은 애가 고딩이아니고선 손길필요한데 달보고 들어가요
    공장이더나을듯

  • 7. ..
    '16.4.18 10:28 AM (118.3.xxx.179)

    요즘은 아이들이 많지 않고 영업이 안되니 선생님들만 달달 볶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905 택시 기사님 차선 못봐꿔서 직진합니다 16 .. 2016/05/09 4,148
555904 공차 여혐광고보세요... 24 .. 2016/05/09 5,874
555903 반포 주변에 괜찮은 치과 5 네네 2016/05/09 2,565
555902 자고 일어나면 두드려 맞은듯이 7 아파요 2016/05/09 4,167
555901 옥시 가습기 말고도 우리 생활에 위험한 물질이 있다면 6 풀빵 2016/05/09 2,150
555900 어린이집 급식 보셨나요? 19 충격 2016/05/09 3,710
555899 옥시측 변호사? 6 ........ 2016/05/09 1,264
555898 모두 한주 시작 잘 하고 계신가요 카푸치노 2016/05/09 516
555897 인생이 사는게 너무 지루하고 싫으네요 9 ㄷㄴㄷㄴ 2016/05/09 4,616
555896 2016년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09 600
555895 미생같은 만화책 11 즐거운맘 2016/05/09 1,566
555894 저녁으로 뭐 먹나요 1 학생다이어트.. 2016/05/09 894
555893 옆자리 남자 담배 냄새 때문에 5 qw 2016/05/09 1,637
555892 팀당 400만원 강남고교 R&E-교육부 제동 31 돈으로 2016/05/09 4,144
555891 촉촉하게 피부 화장하는 팁 21 2016/05/09 9,313
555890 야무지지 못한 여자, 신부감으로 괜찮을까요? 32 번민 2016/05/09 8,466
555889 ㅋㅇㅋ이 무슨 의미인가요? 4 ㅋㅇㅋ 2016/05/09 7,378
555888 프로 가수들 타 언어 발음 대단히 어렵나요? 16 발음 2016/05/09 2,417
555887 미술 전공해서 관련 업종 일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13 ........ 2016/05/09 3,216
555886 액정 깨지는것 보호하려면 강화유리필름?케이스? 2 폰 액정 2016/05/09 950
555885 ... 24 딸 하나 2016/05/09 22,262
555884 36~37세에 생리주기 짧아지면? 1 ㄱㄱㄱ 2016/05/09 2,912
555883 탄다구 사려눈데 2016/05/09 1,244
555882 정리정돈 질문. 자주쓰는것과 아닌것. 서랍과 수납장에 대해 2 .... 2016/05/09 2,095
555881 살면서 듣는 일상의 섬뜩한 표현 65 일상의 공포.. 2016/05/09 2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