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농면허 소유자고 이미 면허딴지 십년이 지나서 기억안나는데
아까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어요
횡당보도가 신호등이 없는데
제가 길건너려고 대각선으로 지나가려다
자가용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가다
제 팔꿈치가
자가용 사이드미러에 부딪쳐
퍽 소리가 났었는데
뼈에 이상있는건 아닌거같고
부딪친 순간에는 조금 아프다 지금은 괜찮거든요.
사이드미러는 깨지지 않았고
접혀지기만 했어요
운전자가 젊은아가씨였고 외제차였어요.
정중하게 사과하면서
제가 피할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횡당보도가 두개가 있는데 둘다 신호등이 없고
가끔 차들이 쌩쌩달리긴한데
빌딩과 아파트 사이 도로고요.
여하튼 아가씨가 혹시 모르니 전번알려준다고 해서
전번 주고 받았고
제가 걸어가는데 쫒아오더니
돈3만원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한시간뒤에 문자로도 사과하면서 병원에 가면 연락하라고 했고요.
혹시 몰라
블랙박스 파일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뭐에요??
저 병원가봐야하는건가요?
소리는 컸는데 멍들거나 그런건 없던거같아요.
이런 사고당한게 처음이라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