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ADD 잘 고쳐지나요

어린이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6-04-17 16:27:24

아직 아이가 어린데

걸음마 시절부터 끊임없이 사고 치는 그냥 좀 활발한 아이인 줄 알았어요

첫째와 다르게 위험한 행동을 계속하고

하지 말라고 가르쳐도 돌아서면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행동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눈물 쏙빠지게 혼내고  돌아서면 또 하니까요


설탕,음료, 캔디 등에 대한 과한 집착,( 눈 앞에 있으면 충동이 조절이 안되고)

거짓말과 훔쳐서라도 먹어야 하고요

스마트 기기등을 될 수 있으면 안보여 주는데도

첨부터 빠져들더라고요

못보게 하면 분노 폭발이고요


모기물린 곳 딱지 같은 곳을 미친듯이 긁어서 꼭 피를 보고

다리가 퉁퉁부어 진물이 나서 항생제까지 발라야 겨우 가라앉을 정도..


한 번 간 길 길눈 엄청 밝고 말도 빠른 편이어서

첫애에 비해 영특하구나 했는데

이제 만 다섯 살, 외국나와서 언어가 혼란스러운 거 고려하더라도

아직 열을 넘어가면 헷갈려하고

개-강아지 말-망아지 소-송아지 이걸 한 서른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못하는게

단기기억력, 집중력이 안좋구나 싶어요.


이런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꼭 치료 안하고 집에서 책보고 제가 어떻게 해보면 안될까요...ㅠㅠ


IP : 50.137.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6.4.17 4:34 PM (50.137.xxx.131)

    아이가 ADD 류일 거라고 생각하는 건 제 추측이에요
    평소에는 너무 사교적이고 특히 어른들한테 인기 많은 아이에요
    사근사근 애교많고 이쁘거든요
    친구들이랑도 .아직은 크게 문제 없는데
    충동적이네요.
    원인이 뭘까요

  • 2. ..
    '16.4.17 4:40 P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글쓴 걸로만 봐서는 성향이 있긴 하네요. 제 아이도 그랬고요. 초등 갈 때쯤 되니 다르긴 다르구나하고 더욱 느껴지더라고요. 약을 먹고 안 먹고는 그 때 봐서 결정하시고요. 놀이치료 약물치료 꾸준히 하시면 좀 나아요. 엄마는 희생 및 고생할 각오 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아 글고 좀 더 커봐야 알아요. 미리 걱정마시길요~

  • 3. 걱정마세요
    '16.4.17 4:46 PM (58.148.xxx.157)

    제 아이도 초등4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2년 놀이와 약물병행치료. 지금 고2인데. 언제 그랬냐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57 어릴 때부터 책이랑 안친했던 아이들 9 2016/08/20 2,676
587756 사주를 본적있는데~교회가라네요 3 ㅇㅇ 2016/08/20 2,884
587755 인천 하늘고, 현대고 중에서 4 봄이 2016/08/20 2,476
587754 러시아 체조는 수준자체가.다르네요 19 ..... 2016/08/20 6,943
587753 굿와이프..해경역 4 뭐이래 2016/08/20 2,961
587752 167/57kg 인데요. 얼굴이 해골이에요 13 40대 후반.. 2016/08/20 6,849
587751 눈물이 많고 잘 이르는 아들 2 아들 2016/08/20 1,017
587750 너무 속상해요. 혹시 세탁소 관련일 하시는 분 1 너무 속상해.. 2016/08/20 890
587749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8 abc 2016/08/20 1,389
587748 유해진씨 겨울이 미용시켜주세요 ㅋㅋ 3 moony2.. 2016/08/20 3,359
587747 70만원...이거 보내야 되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50 짱딴 2016/08/20 25,138
587746 밤에뻘소리,아들이 있었으면좋겠네요 8 미루내사랑 2016/08/20 2,196
587745 박준영 변호사 대단한 인물이네요,,,, 5 파파이스 2016/08/20 2,932
587744 박인비선수 제가 보기 시작하니까 5 아아 2016/08/20 3,094
587743 Kbs리체 해설자 김윤희 19 좋아요 2016/08/20 6,137
587742 혹시 과거에 지방교대중 정시 미달된 곳이 있었나요? 14 내귀라캤니?.. 2016/08/20 3,284
587741 시댁 근처 사시는 분.. 시댁에 자주 가시게 되나요? 12 맞벌이 며느.. 2016/08/20 4,882
587740 아이 대학갈때까지 기다리지말고 지금 이혼하세요 12 . 2016/08/20 3,906
587739 골프가기 전날 밤 꼭 샤워를 하는데 31 .... 2016/08/20 9,887
587738 이 상황 어떡하죠? 2 오그락지 2016/08/20 991
587737 범퍼를 긁었는데... 6 ... 2016/08/20 1,168
587736 19살인데, 위장내시경 해도 괜찮을까요? 2 아들맘 2016/08/20 1,262
587735 굿와이프 이준호 금수저아니에요 5 2016/08/20 4,026
587734 제가 잘못한건가요?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느낌 189 --- 2016/08/20 24,647
587733 사주 궁금해요 대운이 역행 이라는데요 5 어둠 2016/08/20 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