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이가 어린데
걸음마 시절부터 끊임없이 사고 치는 그냥 좀 활발한 아이인 줄 알았어요
첫째와 다르게 위험한 행동을 계속하고
하지 말라고 가르쳐도 돌아서면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행동조절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눈물 쏙빠지게 혼내고 돌아서면 또 하니까요
설탕,음료, 캔디 등에 대한 과한 집착,( 눈 앞에 있으면 충동이 조절이 안되고)
거짓말과 훔쳐서라도 먹어야 하고요
스마트 기기등을 될 수 있으면 안보여 주는데도
첨부터 빠져들더라고요
못보게 하면 분노 폭발이고요
모기물린 곳 딱지 같은 곳을 미친듯이 긁어서 꼭 피를 보고
다리가 퉁퉁부어 진물이 나서 항생제까지 발라야 겨우 가라앉을 정도..
한 번 간 길 길눈 엄청 밝고 말도 빠른 편이어서
첫애에 비해 영특하구나 했는데
이제 만 다섯 살, 외국나와서 언어가 혼란스러운 거 고려하더라도
아직 열을 넘어가면 헷갈려하고
개-강아지 말-망아지 소-송아지 이걸 한 서른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다시 물어봐도
대답을 못하는게
단기기억력, 집중력이 안좋구나 싶어요.
이런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꼭 치료 안하고 집에서 책보고 제가 어떻게 해보면 안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