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떨때 이사람은 수녀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드세요?

.....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6-04-17 16:10:03
아직 입회가능한 나이인데요
오늘 미사드리고 집에 가는데 대학교때 같이 청년회활동했던 오빠를 만나서 인사했는데 그오빠가 예전에 절보고했던말이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해서요

저보고 수녀될것같다고 했거든요
어떨때, 어떤이미지일때 그런말들을 듣나요?
그말한 당사자에겐 못물어봤었고 지금도 당연히 못물어보고요
그래서 주로 어떨때 그런말씀하시나 해서요.
IP : 211.36.xxx.2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6.4.17 4:25 PM (59.14.xxx.172)

    신앙심이 매우깊고
    정말 순수해서
    세상의 때에 못견딜수도 있겠다싶어서
    한 말 같아요

  • 2. ...
    '16.4.17 4:25 PM (218.148.xxx.61)

    욕심없이 평온해보이는 이미지

  • 3. ...
    '16.4.17 4:27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편부모 가정이거나.. 계부 계모 가정이거나.. 조손가정 등등.. 또는 어떤 선천적 결함이 있거나..
    당사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안쓰러움이 있고,
    신앙에 의지해서 그냥그냥 살아가는 모습 보면
    종교집단생활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죠.

    신앙이라고는 해도 종교를 앞세워 동성끼리 상명하복 요구하는 집단생활이.. 외적으로 생각되거나 보여지는 것과는 다소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 4. 대체로
    '16.4.17 4:42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입회 전까지의 삶이 입회 후 겪게 되는 일들보다 힘들고 고되었던 경우(물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끝까지 남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의 경우.. 혹은 실망감이 크면 버티다가도 탈회 합니다.. 지청원 수련기는 물론이고 수도복 입고 유기종신서원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5. 하느님
    '16.4.17 4:48 PM (203.226.xxx.115)

    하느님에대한 끝없는 사랑과 열망에가득차야하죠
    인간적인 기준은 아무런소용이없어요
    하느님과나 단 이 관계가 내 생애 모든것이어야만해요

  • 6. ********
    '16.4.17 4:49 PM (123.109.xxx.65)

    다른 사람 말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아야죠. 그 사람 말에 큰 뜻 두지 마시고 내 깊은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 원하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

  • 7. 혹시
    '16.4.17 4:54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 성소를 식별하고 있는 와중입니까?
    답은 기도 속에서 찾아야겠지요.
    다른 사람의 인상평 같은 건 흘려들으시구요....
    윗 댓글 중 '종교를 앞세워 동성끼리 상명하복 요구하는 집단생활'이라는 표현이 수도생활의 일면을 정확하게 묘사했군요.

  • 8. 순명이란
    '16.4.17 5:11 PM (14.138.xxx.129) - 삭제된댓글

    하느님에 대한 순명인데, 많은 경우 사람에 대한 복종으로 변질된 모습들이 있죠..

    기도와 신앙생활은 세상 안에서도 가능한 것이어서..
    그러한 집단생활에 적합성 적응성 여부는 분리시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 9.
    '16.4.17 5:39 PM (1.241.xxx.48) - 삭제된댓글

    고집이 세고 현실도피적인 느낌.?

  • 10. hap
    '16.4.17 6:13 PM (211.196.xxx.46)

    겅우 많죠.
    세상사 보다는 기도,신앙생활에 열심인것 같을 때
    남자 관심 없고 말하면 교과서처럼 앞뒤 꽉 막힌 거 같을 때
    순수라는 이름으로 세상물정 몰라 답답하고 견뎌낼까 싶을 때
    신앙심 깊다와 현실감각 없어 보인다 크게 두 부류 정도?

  • 11. ..
    '16.4.17 6:28 PM (14.32.xxx.52)

    성당도 열심히 다니고
    착해보이거나 순수해보이니 별뜻 없이 한 말 같기도 하지만

    그런 상대방이 별 뜻없이 한 말이라도 그걸 의미있게 듣고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후에 성직자나 수도자가 된 사람들도 많죠.

    수도생활 하면서 힘들도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님이 신앙심이 강하시다면 다 이겨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정말 하느님 뜻을 실천하면서 산다면 의미있는 삶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본인이 영성에 관심있다거나 하면 성소식별 피정 같은데 다녀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98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689
563597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34
563596 유학간 여대생 선물 뭐가좋을까요? 3 상상 2016/06/05 1,114
563595 어쩐지..서울메트로 나꼼수때 언뜻 들어봤던거 같더니만,,, 1 ㅇㅇ 2016/06/05 1,100
563594 오늘의 tv로 보는데.. ... 2016/06/05 856
563593 턱보톡스나 윤곽주사요~ 아기엄마 2016/06/05 983
563592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7 KK 2016/06/05 1,573
563591 과거에도 몹쓸 짓?…그 섬에서 무슨 일이 4 ㅁㅁ 2016/06/05 2,933
563590 연휴인데 계속 혼자네요 2 연휴 2016/06/05 1,617
563589 朴대통령 메르시 보꾸... 42년만에 어학수료증 받아 8 ㅎㅎ 2016/06/05 2,119
563588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7 공항 2016/06/05 2,818
563587 강아지들이 죽을때요.. 10 강아지 2016/06/05 7,053
563586 베트남 하노이 맛집탕방 고군분투기 9 냠냠 2016/06/05 3,205
563585 자궁경부암도 암인가요? 28 2016/06/05 6,476
563584 40대후반 남편 8 에효 2016/06/05 3,842
563583 디마프에서 고두심 남동생이 아들이에요????? 3 rrr 2016/06/05 4,868
563582 프랑스 최대 지역지, 프랑스 방문 중인 박 대통령 소개 3 light7.. 2016/06/05 1,249
563581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이 립스틱 하나만은 죽어도 싸가겠다하는거 .. 56 행복 2016/06/05 7,957
563580 파리에서 샤넬 가방 사보신 분이요 13 어떻핮죠 2016/06/05 10,526
563579 [콩모금함] 친구의 남편에게 칼로 찔린 분을 도와주세요 14 .. 2016/06/05 3,590
563578 아로니아 드시는분 계신가요? 6 게준트하이트.. 2016/06/05 3,429
563577 유리냄비 단점 있나요? 13 .. 2016/06/05 9,525
563576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외국영화 추천해주세요 46 MilkyB.. 2016/06/05 6,058
563575 한약 먹고 등이 아파요 9 ㅜㅜ 2016/06/05 2,026
563574 다리 잘 붓는 분들 무릎뒤 맛사지 해보세요 8 비법 2016/06/05 7,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