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6-04-17 14:22:39
좀전에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큰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한손으론 스마트폰을 들고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폰보다 앞보다 아슬아슬하게 가는거에요.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내자식이면 당장 폰을 빼앗았을텐데 ..하면서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아이는 지나쳤구요.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어른 노릇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IP : 61.10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2:24 PM (122.40.xxx.85)

    위험해보이면
    저도 모르게 위험하다고 말이 튀어나와요.

  • 2. 그정도면
    '16.4.17 2:25 PM (175.126.xxx.29)

    놔둡니다.
    특히...주위에 부모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그냥 놔두고요

    괜히 말했다가
    그 부모들이 이상한 눈으로
    별꼴이야 하는 식으로 보기 때문에

    원글 같은 경우엔 애도 커네요.
    그냥 놔둡니다.

  • 3. 저도
    '16.4.17 3:23 PM (112.154.xxx.4)

    생각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오던데요.
    횡단보도에서 어떤3~4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버스가 거의 코앞까지. 50센티 차이나 났을래나. 다가오는데도 니가 비켜가라는식으로 개무시를 하고 아슬아슬하게 자전거를 타고 건넜어요.
    나도모르게. 조심해야될거 아냐! 소리가 나와서 나도 민망했지만 그런광경은 혈압을 불러일으킴.

  • 4. 전 직업병이라
    '16.4.17 3:48 PM (223.62.xxx.250)

    아이가 뭔가 잘못하거나 워험에 빠지면 그냥 못넘어가요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어른이라면 그래야할 것 같아요

  • 5. 저도 병인가요
    '16.4.17 4:30 PM (121.160.xxx.222)

    저도 화내지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모르는 어른의 말은 부모나 교사가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가르침이니까요.
    어른으로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6. ..
    '16.4.18 8:07 A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

    전 얘기하고 시정될때까지 지켜보는 편인데요.
    다행히 담배피는 학생들은 아직 못봤어요.
    이문제는 보면 못피우게 해야하나 고민이 좀 돼요.
    초중고딩 상관없이 위험하거나 잘못하는 경우
    그러면 위험하니 하지말자하는 편이에요.
    저도 직업병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20 3년 된 들깨 짜도 되나요? 3 궁금 2016/04/18 1,582
549019 파타야 vs 푸켓 비교 불가인가요? 10 태국 2016/04/18 5,712
549018 .. 33 aa 2016/04/18 5,779
549017 손혜원 페이스북 . txt 4 2016/04/18 1,656
549016 ㅅㅅ ㅅㅅㅅㅅㅅㅅㅅ 4 d 2016/04/18 632
549015 정세균은 멋있다 28 여론조사 2016/04/18 3,574
549014 5월 첫주에 부모님 제주도 효도관광 좋은 페키지 추천부탁드립니다.. 여행 2016/04/18 690
549013 우디알렌의 블루재스민 참 재미있네요. 3 .. 2016/04/18 1,870
549012 왕복 10시간 걸려서 투표했어요. 7 세월호 2016/04/18 895
549011 구내염 패치(다이쇼) 4 ... 2016/04/18 1,695
549010 대화하다 보면 대충 어떤 사람인지 답 나오죠? 11 echo 2016/04/18 3,836
549009 더민주 정당지지율 첫 1위,대통령 지지율 대폭락 14 저녁숲 2016/04/18 2,099
549008 지진 매몰자 구하는 거 보면서 느낀 점......... 2 그냥 2016/04/18 1,721
549007 주식초보인데 배당주가 들어왔는데 뭔가요? 9 이상한일 2016/04/18 2,980
549006 까만 눈동자도 동안 조건에 포함 되나요? 3 눈동자 2016/04/18 1,874
549005 교정 4년 이상 하신분 계신가요? 4 교정 2016/04/18 1,461
549004 해외직구시 배대지와 직배송차이 4 cc 2016/04/18 1,173
549003 떡 맛있는곳 추천좀요..(배달시키려고요) 4 바람떡 2016/04/18 1,398
549002 현실적인 충고가 필요해요 7 어쩌다 2016/04/18 2,227
549001 modoo 톡톡 알람 울리게 하는 방법있을까요? 영세자영업자.. 2016/04/18 358
549000 누리과정 좀 알려주세요.. 2 parkeo.. 2016/04/18 509
548999 뉴스파이터..재밌어요 8 종편 2016/04/18 982
548998 한국여행 4 추천 2016/04/18 704
548997 더불어 민주당 대권후보는 어떻게 결정 12 되나요? 2016/04/18 1,096
548996 이런 모자를 뭐라 부르죠.야구캡 종류인데 12 뭐라 2016/04/18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