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6-04-17 14:22:39
좀전에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큰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한손으론 스마트폰을 들고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폰보다 앞보다 아슬아슬하게 가는거에요.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내자식이면 당장 폰을 빼앗았을텐데 ..하면서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아이는 지나쳤구요.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어른 노릇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IP : 61.10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2:24 PM (122.40.xxx.85)

    위험해보이면
    저도 모르게 위험하다고 말이 튀어나와요.

  • 2. 그정도면
    '16.4.17 2:25 PM (175.126.xxx.29)

    놔둡니다.
    특히...주위에 부모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그냥 놔두고요

    괜히 말했다가
    그 부모들이 이상한 눈으로
    별꼴이야 하는 식으로 보기 때문에

    원글 같은 경우엔 애도 커네요.
    그냥 놔둡니다.

  • 3. 저도
    '16.4.17 3:23 PM (112.154.xxx.4)

    생각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오던데요.
    횡단보도에서 어떤3~4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버스가 거의 코앞까지. 50센티 차이나 났을래나. 다가오는데도 니가 비켜가라는식으로 개무시를 하고 아슬아슬하게 자전거를 타고 건넜어요.
    나도모르게. 조심해야될거 아냐! 소리가 나와서 나도 민망했지만 그런광경은 혈압을 불러일으킴.

  • 4. 전 직업병이라
    '16.4.17 3:48 PM (223.62.xxx.250)

    아이가 뭔가 잘못하거나 워험에 빠지면 그냥 못넘어가요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어른이라면 그래야할 것 같아요

  • 5. 저도 병인가요
    '16.4.17 4:30 PM (121.160.xxx.222)

    저도 화내지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모르는 어른의 말은 부모나 교사가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가르침이니까요.
    어른으로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6. ..
    '16.4.18 8:07 A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

    전 얘기하고 시정될때까지 지켜보는 편인데요.
    다행히 담배피는 학생들은 아직 못봤어요.
    이문제는 보면 못피우게 해야하나 고민이 좀 돼요.
    초중고딩 상관없이 위험하거나 잘못하는 경우
    그러면 위험하니 하지말자하는 편이에요.
    저도 직업병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326 82쿡에는 정말 특이하신 분들이 많아요 24 아 정말.... 2016/05/31 5,464
562325 김동률 좋아하시는분들 계시나요? 36 동률 2016/05/31 5,584
562324 이래서 좀 인기있다고 연장하면 안돼요. 66 연장반대 2016/05/31 21,141
562323 남편의 동창회. (진심어린 댓글 부탁드립니다) 21 너무 속상한.. 2016/05/31 7,617
562322 건강검진 위내시경 하는데요 몇시간전부터 금식 하면되나요 3 ㄱㄱ 2016/05/31 1,262
562321 다른분들 엄마도 이렇게 간섭하고 그러시나요? 4 ㅅㅅㅅ 2016/05/31 1,739
562320 티비프로그램 불타는청춘.. 5 화요일 밤 2016/05/31 2,475
562319 스타강사 김미경씨 지난주 tv 특강했던 프로그램명 아시는분이요 .. 16 간절 2016/05/31 4,891
562318 원래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당일날 껌주면 큰일나나요?ㅠㅠ 리리컬 2016/05/31 684
562317 국회 개원 첫날 표창원님 모습 5 ^^ 2016/05/31 2,330
562316 밤에 이런거 보니 잠이 안오네요... 감동 2016/05/31 975
562315 마카롱은 왜 고급과자인가요, 맛을 알려줘~ 69 미맹? 2016/05/31 15,860
562314 6월 말 제주도 많이 더울까요? 4 덥다 2016/05/31 1,667
562313 에어컨 설치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18 궁금해요 2016/05/31 5,296
562312 구의역 희생된 정비사 2 좋은 데로 .. 2016/05/31 1,512
562311 번역비 이정도면 어떤가요 1 ㅇㅇ 2016/05/31 1,010
562310 오해영에 낀 아이유 광고들 불편하네요 8 ㄹㅎㄹㄹㄹㅎ.. 2016/05/31 2,948
562309 라식 라섹 경험담 병원추천 1 추천 2016/05/31 1,129
562308 케냐 .. 한국서 조작된 장비 구매해 부정선거 시도? 9 부정선거 2016/05/31 1,476
562307 남편속옷; 3 미스테리 2016/05/31 1,745
562306 헤나염색하고나서 한 일주일동안은 지옥이에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5/31 4,935
562305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너무 신기해서 올립니다 51 ddd 2016/05/31 27,378
562304 공기청정기 미친듯이 돌아간다는분들!!! 제발좀 17 플리즈 2016/05/31 9,517
562303 고혈압 당뇨 다 있어요 2 한약 2016/05/31 2,072
562302 요즘 아이허브에 초콜렛 주문하면 무사히 도착할까요..? ... 2016/05/31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