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많이 하셨던 분들, 공부할 때 애정한 아이템이 무엇이었나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4,082
작성일 : 2016-04-17 11:33:20

늦은 나이에 공무원시험 시작한 노처녀입니다.

직장 다니다 그만두고 딱 1년 6개월만 정해두고 목숨걸고 공부해 보기로 했어요.

시작하다보니 학습을 편하고 집중하게 되는 몇 가지 아이템이 생겼고, 공부하기 싫을 때는 그걸 쓰는 것을 낙으로 삼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펜텔 0.3 샤프, 지브라멀티펜, 독서대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또 문구 사들이는데 맛들렸거든요^^

 

IP : 122.4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11:36 A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저는 색연필이요. ^^
    색연필 한통 사다놓고 공부가 지겨워지면
    예쁜 색깔 펜 골라서 줄치고
    중요도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칠해서 구분하고...
    그 맛에 공부했네요 ^^

  • 2. ...
    '16.4.17 11:37 AM (211.201.xxx.248)

    펜을 끝까지 안나올 때까지 쓰는 희열

  • 3. ...
    '16.4.17 11:43 AM (220.75.xxx.29)

    모나미 파란볼펜 리필안되는 종류로 한다스 사서 무작위로 쓰다보면 거의 동시에 떨어져가는 게 너무 좋았어요.

  • 4.
    '16.4.17 11:46 AM (119.14.xxx.20)

    모나미 0.7볼펜.

    여유있는 편이었는데도 비싼 볼펜은 낭비다 싶었고 심 한통 사다놓고 바로바로 갈아 쓸 수 있어 애용했어요.
    제 대학입학 일등공신이었다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단어도 눈으로만 외우던데, 제 스타일에 안 맞아요.ㅜㅜ

  • 5. ..
    '16.4.17 11:50 AM (121.155.xxx.227)

    윗분
    사전 한장씩 찢어서 먹을 기세

  • 6. 연습장
    '16.4.17 11:57 AM (124.56.xxx.35)

    칸이 없는 무지 연습장...

  • 7. ㅡㅡㅡㅡ
    '16.4.17 12:01 PM (123.109.xxx.235)

    모나미, 무지개 볼펜, 모나미 색펜 ㅡ 빨 파 검요. 0.7 샤프도요. 펜텔좋은데 일본산이라 짝퉁 제도샤프같은거 알파에서 나온거..

  • 8. 책만좋아
    '16.4.17 12:01 PM (221.139.xxx.19)

    색연필과 연필

  • 9.
    '16.4.17 12:07 PM (116.125.xxx.180)

    멀티펜이죠
    지브라꺼 2개씩 갖고 있었어요

    그거랑
    책갈피로 쓰는 3M 꺼 암튼 그거 -이름모름

    지브라 형광펜

    요 3개가 필수였던거 같구요~~

    그리고
    스테들러 20색 말수있게된 필통에 하나씩 꽂힌거

    샤프는 비싼것도 몇개있었는데 비쌀수록 무거워요
    전 가벼운거 선호 ~

  • 10. "애정한" 아이템?
    '16.4.17 12:45 PM (211.192.xxx.24)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엔 애정이란 말을 이상하게 쓰나봐요? 언어가 바뀌어가고 있군요.

  • 11. 윗님
    '16.4.17 5:19 PM (183.54.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거슬려요. 인터넷 유행 용어나 줄임말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겠으나 애정한 같은 어법 자체가 틀린 말은 낯 부끄러워요.

  • 12. 펜텔샤프 저도 좋아요!
    '16.4.17 8:39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스매쉬 쓰구요.. 젯스트림 시그너스타일핏 굵은글씨는 스테들러 화인라이너쓰구요 ㅎㅎ 형광펜은 마일드라이너.. 그리고 가장 잘쓰는 문구류가 카드링 아시죠? 하도 문제집 여러번 풀어야해서 출력해서 3공펀치 찍고 앞뒤로 pvc겉지 붙여 카드링 끼워 쓰는데 너무 좋아요.. 알록달록 플라스틱도 있고 철소재도 있고..

  • 13. 홍두아가씨
    '16.4.17 9:56 PM (122.42.xxx.193)

    역시 불멸의 모나미네요. 모나미 0.7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그 볼펜인지요?
    색연필도 많이 쓰시네요. 색연필은 역시 스테들러.

    펜텔샤프 저도 좋아요님, 저도 펜텔샤프 매니아! 펜텔 P 시리즈 0.3미리 똑같은거 10개 샀어요. ㅋㅋ
    카드링은 3개 붙여서 그렇게 활용하는거 미처 생각안했었는데,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문제집 풀일 많은데 잘 활용할 수 있겠네요. 감사해요.

    그리고, "애정한"에 대해 지적해 주신 분들, 저도 쓰면서 좀 그랬어요.
    그런데 "사랑한", "좋아한" 아이템보다 더 덕후 느낌 강조하고 싶어서 어법에 벗아나지만 써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79 서양 피클류도 일주일정도 익혀야 맛나네요 3 ... 2016/04/23 879
550878 시어머니가 자꾸 둘째 낳으라고 하는데 .. 18 .. 2016/04/23 3,617
550877 반찬값 얼마나 쓰세요?? 과일, 음료, 간식, 외식 제외... 3 2016/04/23 1,758
550876 도올의 총선. 호남에 대한 정확한 평 7 도올 2016/04/23 2,773
550875 우울하신 분들 2 한 마디 2016/04/23 5,884
550874 양육방법 조언 구합니다.. 9 음음~ 2016/04/23 949
550873 안철수는 왜 MB 청문회를 반대할까요? 21 기무나 2016/04/23 3,731
550872 주진우 제발 법대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6/04/23 1,245
550871 나이들어서 친구없으면 외로울까요? 22 질문 2016/04/23 7,674
550870 이야, 시그널 ost 김윤아의 길 진짜 좋네요 7 ㅇㅇ 2016/04/23 2,175
550869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갑질이 아닌가요?(중1사회 도와주세요) 3 ... 2016/04/23 887
550868 만보걷기하면 체중감량될까요? 7 만보 2016/04/23 7,976
550867 20대때 연애 .... 필수라고 생각하세요? 27 .. 2016/04/23 4,805
550866 문재인은 두 손가락으로 박근혜 눈을 찌를 수 있다 9 기대해라 2016/04/23 1,723
550865 고기 재워 냉동? 그냥 냉동? 2 궁금 2016/04/23 807
550864 중3 국어 3 하늘 2016/04/23 954
550863 40대가 참고할만한 외국 패션 피플이 있을까요? 2 변신 2016/04/23 1,821
550862 생리 끝난후에 두통 오는분 계세요? 8 ㅜㅜ 2016/04/23 18,593
550861 반신반인의 영웅들은 결국 죽어요 ㅡ펌 1 하오더 2016/04/23 944
550860 경조사에 여자들이 좀 약한가요? 6 이유가? 2016/04/23 1,873
550859 프린스 노래를 듣다보면 5 ㅇㅇ 2016/04/23 1,379
550858 지금 여유롭고 행복하고 싶네요. 1 ... 2016/04/23 1,193
550857 주방 후드안에 새가 집을 지었어요. 13 Deepfo.. 2016/04/23 3,618
550856 외국 초등학교 엄마 할일 더 많아요 23 기가막혀서 2016/04/23 5,402
550855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9 토요일 2016/04/23 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