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비가내린다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16-04-17 10:22:55

어제 아이들 모습 나오는 것 보는데 그 많은 아이들을 눈 뜨고 서서히 가라앉는

배를 보는 부모 심정이 어떨지...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끝까지 봤어요.


그런데 어제 방송에서 국정원에 해양사고를 보고해야 하는 곳은 세월호 하나밖에 없고

세월호와 쌍둥이 배라고 하는 오하마나호는 해군 2함대에다 보고하게 돼있다고 했었죠.

그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국정원 분소에 보고해야 하는 관리 체계 문서도 공개됐는데

국정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는데 이것 너무 중요하지 않나요? 

관련문서가 공개됐는데도 아니라고 하면 그만인가요?

또, 세월호는 침몰하는데 해경본청에서 청와대에 보고하는데 한시간 반 동안이나

말도 안되게 질질 끌다가 배가 완전히 넘어갔다는 소리 듣고 그제서야 아이들 구조 하라고

지시 내린 것은 일부로 배가 침몰할 때를 기다렸다고 볼 수 밖에 없더군요.

아이들을 수장 시킨 이유가 뭐였을까요?

진짜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IP : 122.45.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10:25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아마 미국 일본 중국은 알고 있을걸요...
    전 저나라 정상들이 그녀를 보는 눈빛에서
    경멸과 무시를 봅니다...

  • 2. ㅠㅠ
    '16.4.17 10:26 AM (180.230.xxx.194)

    저도 봤습니다
    그많은 어른들중 어찌 양심선언 하시는 분이 하나도 없는지 답답하네요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국민의 알 권리를 왜 외면하고있는지 그것이 알고싶네요

  • 3. ...
    '16.4.17 10:26 AM (58.230.xxx.110)

    솔직히 저기 콩가 이런데 빼고
    모든 정부가 다 알고있을듯요...
    근데도 부끄런줄도 모르고
    열심히 비행기도 타죠...

  • 4. ㅍㅍ
    '16.4.17 10:45 AM (112.153.xxx.105)

    이제 확신이 섭니다. 박정권과 국정원의 기획이라는게 너무나 분명해지네요.
    파파이스 김감독이 밝힌 항로부터시작해서 이 모든것이 철저히 사전 기획했지 않으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도대체 왜라는 의문에 김빙삼씨의 가설이 자꾸 설득력있게 다가오네요. 왜 그랬는지 달리 설명할 길이 없으니.

  • 5. 원글님
    '16.4.17 10:47 AM (175.253.xxx.52)

    강남고 안산고는 조금 앞서나간 듯 합니다
    팩트 까지만 이야기합시다
    너무 앞서가면 진실까지 음모라고 합니다
    지금 팩트는 국정원 세월호까지가 진실 같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세상이 뒤집어질 노릇 아닌가요?

  • 6. 윗님
    '16.4.17 11:01 AM (122.45.xxx.38)

    예전 자료에서 나왔는데 그 부분은 그 알에서 안나왔으니 삭제 할게요.

  • 7. 서민입장에서
    '16.4.17 11:12 AM (89.66.xxx.16)

    내부고발자에서 국민을 개 돼지라 했습니다 저 같은 개 돼지 입장에서는 알아 듣게 해주셔야합니다 너무 어렵게 말하면 포기합니다 선거 결과가 이렇지 않았다면 이런 방송 나왔을까요 전 궁금합니다 왜 이런 방송을 이제야 하는지 국정원을 통해 정권을 잡았고 갑질들끼리 매일 술판 벌이는 것이지요 제가 보기에는 세월호가 저축은행사건 처럼 돈줄이었습니다 부당하게 돈을 만들려니 부당하게 배를 운행했고 세상에 알려질까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겠지요 참 부모님들 국정원의 희생양입니다 지금이라고 들고 일어나야하는 것 아닌가요 부모님들이 산에서 망원경으로 국정원들이 배에서 자료를 은폐하려는 것을 촬영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이 혼자서 당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국정원 이 미친것들 다 집어 넣어야 합니다

  • 8.
    '16.4.17 11:12 AM (183.98.xxx.33)

    고의 침몰 음모라기보단
    보고보고보고보고 어버버버버버버 하다 시간이 지체되고 그러다 배가 넘어가고 이렇게 보이던데요
    파파이스 이 기회을 초반에 보다 그만 두었는데
    조직이 얼마나 멍청한 선택을 연달아 하는지 총수는 전혀 이해 못 하더군요
    그러니 그 모든 것이 기획이고 보험설 같은 걸 생각해 내는데
    알고 보면 저만한 조직의 저 많은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기획에 맞춰 움직이는게 얼마나 불가능한지 조직생활 해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제가 보기엔 단체로 어버버 했고, 물론 그 어버버 하게 된 이유에는 vip 에게 잘 보이고 vip 가 멋지게 지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던 이유였겠지만
    그 이상의 음모는 전혀 느껴지지 않던데요
    애초에 그런 치밀한 음모를 짤 수 있는 정권이 아님

  • 9. 윗분
    '16.4.17 11:20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윗분.. 꼭 요기 가서 한 번 보시고 어버버 조직의 치밀한 음모를 짤 능력여부 분석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i3jWN2IwzY

    파파이스 81화 이고요 1시간 37분 부터 시청하시면 됩니다

  • 10. ..
    '16.4.17 11:20 AM (108.29.xxx.104)

    음님은 좀 더 찾아보고 알아본 다음에 말씀하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

  • 11. ...
    '16.4.17 11:22 AM (58.230.xxx.110)

    그럼 악랄함보다는 모지리가 덜 욕먹을일인가요?

  • 12. ...
    '16.4.17 11:27 AM (211.226.xxx.244)

    그런 음모를 짤 수 있는 정권이 아니라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김기춘 할배가 있는데 뭔들 불가능할까요?

  • 13. 파파이스
    '16.4.17 11:35 AM (183.98.xxx.33)

    파파이스가 진리인가요..?
    어제 방송에선 왜 그 이야기가 없을까요
    유독 이 게시판에선 파파이스 믿는 사람 많은데 전 좀 너무 나갔단 생각
    다른 게시판이나 트윗에선 그리고 딴지 수뇌부였던 사람들 조차 믿지 않는 이야기인데

  • 14. ....
    '16.4.17 11:47 AM (180.230.xxx.144)

    아니,,음모짜는 거 현장에서 체험으로 철저하게 학습되어있는 여자에요. 아버지가 음모로 대통령되고 학살하는 걸 보며 자랐는데. 소신이 멍청하니까 더 위험하죠.

  • 15. ㅇㅇㅇ
    '16.4.17 11:50 AM (61.98.xxx.246)

    그동안 떠돌던 루머는 다 사실이었네요

  • 16. 비가내린다
    '16.4.17 11:58 AM (122.45.xxx.38)

    위에 파파이스 보라고 링크 거는 분과는 상관없어요.
    팩트만 놓고 보면 구조한 선원의 증언부분.
    우리는 배를 포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라고 세월호 선원이 증언했죠.
    또하나 가장 먼저 구조한 세월호선장을 해경관계자의 자택으로 데려가 그날 밤을 보내기도 했고요.
    이런 정황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 17. ...
    '16.4.17 12:02 PM (223.62.xxx.95)

    수작부리는거야 거의 천부적이지 않을까요?
    태생도 그렇고
    주위인간들도 그렇고.
    근데 시대착오적이란걸 모른다는게 함정.
    아직도 70년대 공작정치가 먹힐거라고
    착각하는게 머저리인증인거죠.
    음모론이라 매도하긴 정황이 의심가요.

  • 18. 무섭네
    '16.4.17 12:26 PM (58.231.xxx.183)

    앵커를 내리고 운행하다 세월호 인양전
    앵커를 바로 잘라버렸다니
    새로운걸 알았네요

  • 19. 저 공황장애 있는 사람인데요
    '16.4.17 1:25 PM (220.121.xxx.167)

    세월호가 물에 잠기며 정전이 됐는지 한 아이가 전기 나갔다 하는데 가슴이 덜컥하더라구요.
    빛 하나없는 칠흑같은 어둠은 공황장애 있거나, 없는 사람이라도 그 컴컴한 어둠은 또다른 공포를 주거든요. 심하면 호흡곤란이 와서 정말 죽을듯이 고통스러워요....ㅜ
    꼭 관련자들 모조리 처벌받을수 있게 해주세요....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02 육아휴직이 회사에 부담이 되는 경우 퇴사한다고 해야 할까요?(제.. 18 ㅠㅠ 2016/08/22 2,571
588401 여름에 동남향이 남향보다 덥나요?? 14 ... 2016/08/22 4,782
588400 올해 여름 옷값 지출이 0인 이유 8 깨달음 2016/08/22 4,470
588399 고추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요 3 고추 2016/08/22 891
588398 시댁에 에어컨 설치해드렸어요 15 2016/08/22 3,786
588397 삶의 재미가 너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7 ... 2016/08/22 2,455
588396 스마트폰 망원렌즈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 2016/08/22 512
588395 급함)신축아파트 분양 5층 살기 어떨까요?(추가로 농수산물.. 12 ♥♥♥ 2016/08/22 3,082
588394 녹조로 뒤덮이는 낙동강…어민들 눈물 3 4대강 녹조.. 2016/08/22 877
588393 사드는 한국 이익침해.. 미국의 "반중국동맹".. 중국의보복을.. 2016/08/22 356
588392 가족 생일 모임에 에버린 2016/08/22 424
588391 [급질]너무 익어 믈렁해진 바나나 먹어도 되나요? 8 반하나 2016/08/22 2,875
588390 갑상선 저하증이 별거아닌 질환인지요 2 걱정 2016/08/22 2,964
588389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손떨림이 있다면 2 부작용 2016/08/22 1,569
588388 국회에 있는 의원식당은 일반인이 이용못하나요? 4 점심 2016/08/22 1,743
588387 베이비시터 , 가사도우미에 대해 궁금합니다. 7 54세 2016/08/22 1,690
588386 올인원pc 추천 부탁드립니다.. 4 ㅁㅁ 2016/08/22 613
588385 대전여행 문의한 사람입니다^^ 3 vovo 2016/08/22 971
588384 연락끊긴친구들은 다시 만날 수 없나요? 12 ... 2016/08/22 9,135
588383 교포가 한국어 물어 보는데 -고, -서 (and)의 의미가 있.. 9 나무 2016/08/22 1,303
588382 목동과 판교.. 아파트 가격이 어디가 더 비싼가요? 14 아파트 2016/08/22 3,757
588381 hp 회장이던 칼리피오리나 미국에서 어떤평가 인가요? 3 여자 임원 .. 2016/08/22 641
588380 임플란트 해보신분 어때요? 할만 한가요? 7 ... 2016/08/22 3,666
588379 결혼준비 퇴사...? 3 샬를루 2016/08/22 2,213
588378 베트남 입국후 싱가폴 왕복예정시 재입국 비자필요? 2 베트남 비자.. 2016/08/22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