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 땡겼던 음식.. 참 신기해요

신기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16-04-17 04:22:10
임신 중 땡겼던 음식이
신기하게
지금 울 애들이
각각 젤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울 첫 애는 양식
둘째는 기름진 부침개 ㅎ
IP : 39.7.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하네요
    '16.4.17 7:14 AM (122.42.xxx.166)

    제 아이들은 전혀요
    큰애때 매운것만 골라먹었는데
    이녀석 매운거 전혀 못먹고
    작은녀석때 간자게장 먹고
    그 길고 긴 입덧 멈춰서 넘 고마워서
    자주 먹었는데 꼬랑내난다고 입에도 안대요 ㅋㅋ

  • 2. 맞아요 맞아
    '16.4.17 7:35 AM (175.209.xxx.160)

    저 임신했을 때 삼계탕과 딸기 엄청나게 먹었는데 울 아들이 완전히 치킨,딸기 킬러예요. 어릴 때 별명이 딸기소년. ㅎㅎㅎㅎ

  • 3. 모닝콜
    '16.4.17 7:55 AM (117.111.xxx.47)

    저는첫애때 사과를 박스로 사놓고먹었는데 첫애 사과안좋아하고..둘째때는 돼지국밥집에 출근도장찍다시피 국밥이 땡겼는데..둘째 돼지국밥 엄청싫어해요..ㅋ 둘째는 심한 아토피만 갖고태어났네요..ㅠ

  • 4. 시리영스
    '16.4.17 8:01 AM (223.62.xxx.67)

    저도 입덧을 7개월동안 했는데 그 중 가장먹을 수 있었던건 감자튀김이였는데요 울아이가 감자튀김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 5. 저는 풀떼기
    '16.4.17 8:15 A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입덧하실때 유독
    날 푸성귀?를 좋아하셨다는데(평소 식성은 반대)
    제가 풀이 없으면 밥을 못먹어요.
    쌈채소가 매끼 안 빠져요.

    동생때는 고기였다는데 동생은 고기킬러고요

  • 6. 삼산댁
    '16.4.17 8:25 AM (59.11.xxx.51)

    맞아요 저도 냉면 엄청먹었는데 울아들이 냉면젤좋아해요 ㅎㅎ

  • 7. 라면
    '16.4.17 8:37 AM (175.199.xxx.227)

    전 안 좋지만
    생라면을 그리 부셔 먹었어요
    2박스는 먹었을 거예요
    저희 아이 하루 3끼니 라면 먹고 싶다는 아이 입니다..ㅠ엄엄마 나는 아침엔 라면 점심엔 짜파구리 저녁엔 비빔면 먹고 싶다는 아이 입니다..ㅠ

  • 8. .....
    '16.4.17 8:45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전 입덧이 전혀 없었는데 애가 다 잘먹을라나요.
    임신기간 내내 먹기만 엄청나게 먹었던 기억

  • 9. 점둘
    '16.4.17 8:48 AM (218.55.xxx.19)

    저희도 그래요
    저 원래 육식 안좋아하고
    후라이드 치킨 한조각도 안 먹던 사람이었는데
    큰애(딸) 가지고 먹어 본 적도 없는
    치킨이 먹고 싶어 주문해 한마리 다 먹었었고
    뼈다귀해장국도 혐오메뉴였는데
    갑자기 이게 먹고 싶어 포장해다 먹었고
    11월부터 딸기 사 내라고 해서 남편이 가락시장
    백화점 뒤져 사다 주고 했는데
    딸이 치킨 감자탕 딸기 킬러입니다

    작은애(아들)는 오로지 고기만 열달 매일 세끼
    먹으라 하더니 역시나 고기킬러입니다 ㅋㅋ
    낳기 전 너무 편식한다 싶어 걱정이 돼
    고기를 끊어 봤더니 배냇저고리 입은 건장한
    아기가 손으로 고기를 막 집어 먹는 꿈까지
    꿨다니까요
    기저귀 안 찬 다리사이로 고추가 선명히 보여서
    아들인 줄 예상 했습니다

  • 10. ....
    '16.4.17 10:08 AM (183.98.xxx.95)

    그렇더라구요
    저는 매운 음식 안 좋아하는데
    임신 초기에ㅡ매운게 먹고싶더니,, 아이가 그래여

  • 11. 저도
    '16.4.17 11:19 AM (211.177.xxx.137) - 삭제된댓글

    입덧이 심해 유일하게 먹었던게 오이였는데
    아이 어릴때부터 오이 좋아하더니 지금도 오이홀릭이예요.
    오이김치 오이피클 오이지 오이샐러드 오이 넣은 김밥 등등..정말 신기해요

  • 12. ....
    '16.4.17 1:58 PM (211.36.xxx.186)

    딸아이가졌을때 토마토를
    몇십짝?먹었는지..

    근데딸아이는 토마토싫어해요.-

  • 13. 앗ㅎㅎㅎ
    '16.4.17 2:18 PM (117.111.xxx.238)

    저도 첫애때 토마토만 먹었는데
    그애가 토마토 방울토마토 좋아해요
    아이들이 좋아하기 쉽지않은 과일이잖아요
    저도 신기해하고 있는데 윗님보니 다 그런건 아닌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24 경험상 썸 없이 들이대는 남자는 예후가 매우 안 좋더군요. 9 ㅇㅇ 2016/06/07 4,418
564023 꼬리 자르기’로 끝내선 안 될 홍만표 구속 3 moony2.. 2016/06/07 637
564022 섬 관사에 cctv달기가 정부대책 7 ### 2016/06/07 961
564021 자식과 아내 사이에서 중재잘하는 남편두신분들 10 힘들다 2016/06/07 1,157
564020 방안에서 담배그만피라고햇더니 이혼하자네오ㅡ 6 2016/06/07 2,568
564019 초등아이 운동시키기 참 힘드네요 3 아이둘맘 2016/06/07 873
564018 혹시 칠레 거주중이시거나 잘 아시는 분~ 3 someda.. 2016/06/07 986
564017 벽걸이 에어컨 VS 스탠드 에어컨 어떤 게 나을까요? 5 푸른 2016/06/07 1,843
564016 매실에 농약 많이 하나요? 18 매실 2016/06/07 5,705
564015 마곡지구 오피스텔 입주관련 1 마곡 2016/06/07 1,276
564014 양파 2 종로댁 2016/06/07 663
564013 혹시 길고양이 식구로 들이신 분 계신가요? 11 길나임 2016/06/07 1,789
564012 식이조절 다이어트 첨 해봤어요. 7 ... 2016/06/07 2,368
564011 영어학원 선택? 3 질문... 2016/06/07 1,018
564010 맥프레를 사려고 하는데 지금 사도 되는 시기인가요 2 a 2016/06/07 553
564009 이케아 가구로 주방 싱대대 교체해 보신 분 계세요? 5 토토 2016/06/07 2,838
564008 바람둥이/선수 구별하기... 5 ㄷㄷ 2016/06/07 3,347
564007 주방바닥만 타일 깔아보신 분? 5 인테리어 힘.. 2016/06/07 5,447
564006 서울 목디스크나 물리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병원 2016/06/07 996
564005 아침은 황제 점심은 평민 저녁은 걸인 22 아침 2016/06/07 5,056
564004 집에서 고기갈개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은요리왕.. 2016/06/07 708
564003 페이스북으로부터 영문 이메일이 왔는데. 무슨뜻인가요? 5 .. 2016/06/07 1,083
564002 남친의 이런제안...좀 부담스러운데 어찌해야할까요? 8 .... 2016/06/07 5,461
564001 이번 신안 사건에서 지역만 문제가 아닐텐데요. 1 아이러니 2016/06/07 607
564000 이런 남편의 행동 이해되시나요? 4 어처구니 2016/06/07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