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절대로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는다고 확언하시기에 왜 그런가 여쭤봤었지요.
그랬더니 그 분 말씀이,
정적들 뿐만 아니라 그 반대편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박통이 그렇게 비명에 가고 하루아침에 입안의 사탕처럼 굴던 측근들이 등돌리는 상황에서
그는 정적뿐만 아니라 양측 모두에게 한을 품게 되었을 거라고요.
그래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피바람이 불게 될거라고,
여당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요. 하물며 그 보수적인 작자들이 여성을 대통령으로 허용하겠느냐고 덧붙이며.
그때는 정말 가볍게 흘려들었는데.
세월호가...ㅜㅠㅜㅠ
그네가 되고 나서 사람이 자꾸만 죽는 걸 볼때마다 그때 그 피바람이란 말을 곱씹게 됩니다.
그네가 되고 나서 사람이 자꾸만 죽는 걸 볼때마다 그때 그 피바람이란 말을 곱씹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