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대학동기 부친상 연락을 받았어요.
학교 다닐 때는 옆번호라 가까운 동기였다가
그 이후 동기커플이라 결혼식에 한 번 가고
거의 20년 가까이 연락 없다가
최근 동기 모임에서 한 번 봤는데요.
워낙 여자가 없는 과라 현재 같이 갈 수 없는 여자 동기는 없구요,
간다면 혼자 가야할 듯 한데...
보통들 어찌 하시는지요?
막 대학동기 부친상 연락을 받았어요.
학교 다닐 때는 옆번호라 가까운 동기였다가
그 이후 동기커플이라 결혼식에 한 번 가고
거의 20년 가까이 연락 없다가
최근 동기 모임에서 한 번 봤는데요.
워낙 여자가 없는 과라 현재 같이 갈 수 없는 여자 동기는 없구요,
간다면 혼자 가야할 듯 한데...
보통들 어찌 하시는지요?
가면 당연히 얼굴 아는 애들 와 있으니 같이 앉아서 식사하시면 되죠.
갈 수 없는 다른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 단순히 혼자가기 뻘쭘한거라면 그냥 가세요. 여자들은 의리없다 소리 듣지 않도록요.
이십년가까이 연락없던 동기 부친상까지 가야하는건가요?
가는건 원글님 자유이겠지만 최근에 한번 봤다고 연락한건 이해불가네요
전 동아리 혼자 가요. 동아리 동기중에 여자는 저만 남았는데(딴 애들은 수능 다시봐서 중도이탈) 저 40넘었지만 동기들 애경사 꼭 가요.
뭐 남녀인가요. 그냥 남자사람친구. 여자사람친구지요.
가면 동기들 있으니 적당히 끼면 어색하지 않던데요.
이십년가까이 연락없던 동기 부친상까지 가야하는건가요?친한 동기라면 당연히 가겠지만...
가는건 원글님 자유이겠지만 최근에 한번 봤다고 연락한건 이해불가네요
그게 나이먹으면 자주 못 보고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되더라고요. 오랜만이지만 와주면 참 고맙죠.
저라면 서울 경기쪽이면 혼자라도 갈거같고요
지방이라 멀면 부의금 보낼거 같아요
20년이상 연락없던 동기인데..
그걸 가야하나요??
거의 모르는 사람과 마찬가지인데요
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한지요?
다른 동기에게 조의금만 부탁하면 좀 그러려나요?
5만원 누구한테 부탁하든지 안내도 되겠네요.
20년이면 연락한넘이 심하네요
동기대표가 단체문자 보낸거고
원글님가족 애경사에 초대할생각없음 안가도됩니다.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면
보낸사람 잘못이고요.
애경사초대는 최소 일년에 한두번 이상 보는
사람들끼리만하는걸로....
이런 비슷한 글에
오랫동안 안 만난 사람한테 연락했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 보면
사회 생활은 안하고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사는 분들인가 의아한게
부고 문자는 보통 대표에게 알리면 그 사람이 단체로 보내거든요
직장이든 동문회든 친구든.
일 당하면 대표에게 부탁하죠
앞으로 볼일 없으심 안가셔도 되구요
그래도 동기였는데 싶으심 아는 동기에게 전달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