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원, 양우공제회(양우회)
이게 진실 같아요.
세월호, 국정원, 양우공제회(양우회)
이게 진실 같아요.
방송해도 귀닫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그게 슬픈거죠
몇 년전 양우공제회에서 투자한 일본 선박도 세월호와 똑같은 모습으로 침몰했대요.
보험금 70억원 받았답니다. 그알에서 분명 그렇게 말했죠? 제가 잘못 들었나요?
맞아요. 개새끼들이네요
음모론이라고 듣지도 않았던 사람들도
공중파에서 하니
좀 달라질거요.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아니라 투자 손해 봤다고 하지 않았나요
정확하게 들으셨습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양우공제회의 개입 여부가 언론에 떠돌기 시작한 건 한참되었는데, 다들 쉬쉬했었지요. 무섭기도 하고, 또 확신도 안서고. 하지만 분명한 건 이 모든 것이 '합리적 의심'이란 점이죠. 이런 이야기가 공중파에서 다뤄지는 날이 오다니...감개무량입니다.
이 국정원 출신들의 공제회는 중국에서도 몇 차례 비슷한 수법 -별로 유망하지도 않은 대상에 투자했다가 얼마가지 않아 사업이 망하여 투자액을 날려먹는- 을 써서 엄청난 돈을 안개속으로 사라지게 했습니다.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 에서 오래전에 다루었던 부분이지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본선박에 투자했다가 침몰해서 투자손실 본 적이 있다고 나오네요. 제가 잘못 들었나봐요.
http://pdjch.tistory.com/888
근데 보험금이라해도 왜 배 보험금만 타면 되지 않나요?
왜 그많은 아이들을?
잘 이해가 안되는데 아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본선박에 투자했다가 침몰해서 투자손실 본 적이 있다고도 나오네요.
http://pdjch.tistory.com/888
그알 고맙네요
더 많이 알려지고 명백히 밝혀져야죠
뭔가 목적이 있지 않고서야 이렇게 일부러 구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기 때문에
미드나잇님 댓글을 보니, 양우공제회 돈을 사기치는 놈들도 있나 보네요. 어둠의 돈이니..
짧게만 말씀드리자면, 세월호의 침몰이 기획된 것이라는 전제 하에 이 사건의 진실을 현재까지 파헤쳐 온 이들은 하나의 추론에 도달합니다. 이 잔인한 사고를 기획한 이들도 설사 세월호가 이렇게 빨리 침몰할 줄, 그리하여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을 줄 몰랐다는 겁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데 있어,
에이...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일리가 있어요? 라는 의심은 별로 쓸모가없다는 것이지요.
바로 위 미드나잇님 말씀에 저도 동의해요. 기획은 했지만 설마 이렇게 빨리 침몰할 줄 몰랐다는 거죠.
미친 놈들.
생각보다 빨리 침몰했으면 구조라도 열심히 하던가..
94님이 정리 잘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일찌기 국정원이 관련 됐다는 것을 언론의 여러 경로로 확신하고 있었는데요..
명백히 밝힌 후, 책임 묻고 양우회 해체순으로 가닥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전 세월호 비리가 필요이상으로 부풀려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가 필요한 법인데 세월호 음모론에 나오는 막장은 대한민국보다 훨씬 국가수준이 막장인 나라에서도 성립될 수 없는 막장 오브 막장입니다.
예전 김현희 칼기폭파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칼기사건의 의문점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을 정도로 문제점이 많았어요.
그때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기획한 거라는 둥 심지어 칼기 탑승객이 살아 있다는 얘기까지..
그래서 노무현정부때 과거사위원회에서 결국 북한소행이 맞고 김현희도 간첩이 맞다고 확인을 했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칼기사건과 세월호는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칼기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까지 안기부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이미 결론은 내놓고 거기에 맞춘 허접수사가 음모론의 배양분이 된 거죠.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에 타격이 가지 않기 위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한 게 이 사달의 시초가 됐다고 봅니다.
좀 불리하고 욕 먹더라도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고 뭐든지 정권의 이해관계측면에서 쉽게 가려고 했던 게 오히려 정권의 부담이 돼버린..
어찌보면 더민주당 죽이려고 매스컴 이용해거 국민의 당 띄워 주다가 자기들이 당해버린 이번 선거랑 비슷한둣..
전 세월호 비리가 필요이상으로 부풀려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가 필요한 법인데 세월호 음모론에 나오는 막장은 대한민국보다 훨씬 국가수준이 막장인 나라에서도 성립될 수 없는 막장 오브 막장입니다.
예전 김현희 칼기폭파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칼기사건의 의문점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을 정도로 그때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기획한 거라는 둥 심지어 칼기 탑승객이 살아 있다는 얘기까지..
그래서 노무현정부때 과거사위원회에서 결국 북한소행이 맞고 김현희도 간첩이 맞다고 확인을 했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칼기사건과 세월호는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칼기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까지 안기부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이미 결론은 내놓고 거기에 맞춘 허접수사가 음모론의 배양분이 된 거죠.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에 타격이 가지 않기 위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한 게 이 사달의 시초가 됐다고 봅니다.
좀 불리하고 욕 먹더라도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고 뭐든지 정권의 이해관계측면에서 쉽게 가려고 했던 게 오히려 정권의 부담이 돼버린..
어찌보면 더민주당 죽이려고 매스컴 이용해거 국민의 당 띄워 주다가 자기들이 당해버린 이번 선거랑 비슷한둣..
바퀴네의 7시간이 여기서 연결되죠... 구조 쇼를 위한 치밀한 준비...바퀴네의 대기...그런데 예상보다 너무 빨리 가라 앉아서...어? 어?...에이...묻어 버려... 개새끼들....!!!
소설쓰지 말자...결론내지 말자...그저 우리는 질문만 던져야합니다. 저놈들이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도록...유도해야합니다...그다음 그 말이 왜 거짓인지만 입증하면 됩니다.
김기춘의 거짓말을 수사해야합니다. ....대통령비서실장이란 넘이 7시간이나 댓똥년이 어디 있었는지 모른다는 뻔뻔한 거짓말...
전 세월호 비리가 필요이상으로 부풀려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가 필요한 법인데 세월호 음모론에 나오는 막장은 대한민국보다 훨씬 국가수준이 막장인 나라에서도 성립될 수 없는 막장 오브 막장입니다.
예전 김현희 칼기폭파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칼기사건의 의문점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을 정도로 그때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기획한 거라는 둥 심지어 칼기 탑승객이 살아 있다는 얘기까지..
그래서 노무현정부때 과거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 끝에 결국 북한소행이 맞고 김현희도 간첩이 맞다고 확인을 했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칼기사건과 세월호는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칼기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까지 안기부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이미 결론은 내놓고 거기에 맞춘 허접수사가 음모론의 배양분이 된 거죠.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에 타격이 가지 않기 위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한 게 이 사달의 시초가 됐다고 봅니다.
좀 불리하고 욕 먹더라도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고 뭐든지 정권의 이해관계측면에서 쉽게 가려고 했던 게 오히려 정권의 부담이 돼버린..
어찌보면 더민주당 죽이려고 매스컴 이용해거 국민의 당 띄워 주다가 자기들이 당해버린 이번 선거랑 비슷한둣..
전 세월호 비리가 필요이상으로 부풀려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가 필요한 법인데 세월호 음모론에 나오는 막장은 대한민국보다 훨씬 국가수준이 막장인 나라에서도 성립될 수 없는 막장 오브 막장입니다.
예전 김현희 칼기폭파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을 정도로 장난이 아니었어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기획한 거라는 둥 심지어 칼기 탑승객이 살아 있다는 얘기까지..
그래서 노무현정부때 과거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 끝에 결국 북한소행이 맞고 김현희도 간첩이 맞다고 확인을 했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칼기사건과 세월호는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칼기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까지 안기부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이미 결론은 내놓고 거기에 맞춘 허접수사가 음모론의 배양분이 된 거죠.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에 타격이 가지 않기 위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한 게 이 사달의 시초가 됐다고 봅니다.
좀 불리하고 욕 먹더라도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고 뭐든지 정권의 이해관계측면에서 쉽게 가려고 했던 게 오히려 정권의 부담이 돼버린..
어찌보면 더민주당 죽이려고 매스컴 이용해거 국민의 당 띄워 주다가 자기들이 당해버린 이번 선거랑 비슷한둣..
자꾸 채널 돌리고 싶었어요.
2년전 그 슬픔이 되살아나서...
그냥 보다가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소리질렀어요.
욕밖에 안나와요...
211.209님 말씀 동감요.
막장 시나리오까지는 좀 제발.--;;;
어쨌든 구조지연도 그렇고 미심쩍인 부분이 매우
많았죠. 진실은 가려지지 않으니 꼭 밝혀졌으면..
211.209님 말씀 동감요. 제대로 대처안하니
사람들이 막장 시나리오 쓰죠. 하지만 대중도
없는 진실을 만들어 믿고 싶어하는 그 심리도 문제예요.
어쨌든 구조지연도 그렇고 미심쩍인 부분이 매우
많았죠. 진실은 가려지지 않으니 꼭 밝혀졌으면..
전 세월호 비리가 필요이상으로 부풀려지는 게 안타깝습니다.
모든 범죄는 범죄동기가 필요한 법인데 세월호 음모론에 나오는 막장은 대한민국보다 훨씬 국가수준이 막장인 나라에서도 성립될 수 없는 막장 오브 막장입니다.
예전 김현희 칼기폭파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졌을 정도로 장난이 아니었어요.
김현희가 북한 사람이 아니고 안기부에서 기획한 거라는 둥 심지어 칼기 탑승객이 살아 있다는 얘기까지..
그래서 노무현정부때 과거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 끝에 결국 북한소행이 맞고 김현희도 간첩이 맞다고 확인을 했죠.
그 이후에는 더이상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칼기사건과 세월호는 비슷한 면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칼기사건도 그런 음모론이 나오기까지 안기부가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이미 결론은 내놓고 거기에 맞춘 허접수사가 음모론의 배양분이 된 거죠.
세월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에 타격이 가지 않기 위해 너무 정치적으로 접근한 게 이 사달의 시초가 됐다고 봅니다.
좀 불리하고 욕 먹더라도 정공법으로 나가지 않고 뭐든지 정권의 이해관계측면에서 쉽게 가려고 했던 게 오히려 정권의 부담이 돼버린..
어찌보면 더민주당 죽이려고 매스컴 이용해거 국민의 당 띄워 주다가 자기들이 당해버린 이번 선거랑 비슷한둣..
22222222222
동감해요.
칼기로 물타기하네
세월호 비리요?
세월호참사를 세월호 비리라고 말하는건 또 첨보네요
세월호의 진실은 아주 간단해요.
1. 세월호 사건으로 난리가 아니던 그 즈음 일어났던 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앞 차가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늦게 출발했고 신호기 고장으로 뒷 차는 정지신호를 받지 못했어요.
이 사고가 세월호 못잖은 대형사고일뻔했죠.
수백명의 승객이 제동되지 않은 속도로 충돌하고 그 충격량으로 지하철이 튕겨져 나갔더라면..
하지만 다행히 그런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기관사의 순발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보통 매뉴얼상의 비상브레이크 잡는 걸로 끝나기가 쉬운데 그 찰나와 같은 순간에 백업장치인 보안제동까지 작동시키고 어깨가 탈골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끝까지 놓지 않았죠.
덕분에 제동거리가 수백미터 줄어 들었고 대부분 찰과상에 가까운 작은 사고로 뇌리에서 잊혀졌습니다.
2. 모두들 잊을 수 없는 대구 지하철 사고..
이 사고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고죠.
범인이 불을 낸 열차보다 그 옆을 지나가던 열차에서 대부분의 사망자가 나왔던 사고라 더 얼척이 없었던..
더 화가 나는 건 기관사의 잘못이라면 사실 시키는 대로 했다는 것.. 본인이 판단하기보다 사령탑의 지시대로 움직였고 탈출할 때 마스터키를 뽑아 나오는 것도 원래 매뉴얼대로 했다는 거죠.
명확하게 대척점에 있는 이 두 사건을 비교해보시면 세월호는 왜 그런 사고가 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나요?
사람의 순발력은 각각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1번 사고가 난 곳은 상,하 피드백이 비교적 활발한 곳이고 2번 사고가 난 곳은 사고수습도 끝나기 전에 물청소 지시가 내려오는 꽉 막힌 곳이라는 게 그냥 우연은 아닌듯 싶습니다.
학원일 해보신 분들 계시면 알겠지만 강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곳중의 하나가 가족학원이예요.
남편이 원장이고 아내가 부원장.. 거기에서 더 심하면 처제에 시동생도 같이 일하는 곳..
하긴 회사라고 다를 게 있나요?
회사도 그런 가축(?)적인 곳을 다니면 이건 법인카드가 법인카드가 아니고 명령계통같은 건 껌 씹어 먹는 소리고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딘가..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다니기 힘든 곳들이 많죠.
전 박근혜정권 누구보다도 싫어하지만 세월호 사고 자체에 박정권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해요.
종교로 뭉친 곳은 오히려 혈연으로 뭉친 곳보다 더 가~축적인 곳이예요.
한마디로 뇌가 증발되는 곳이예요.
그러니 자기 스스로 사고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세월호 선장이나 항해사는..
그래서 그 골든타임에 회사 지시만 기다리고 있고.. 대구 지하철사고와 똑같은 메커니즘이었고 이미 123정이 도착했을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박근혜정권의 문제는 사고수습과정에서 저따위 종교조직과 한 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거죠.
모든 게 vip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유가족을 사찰하고 구조할 수도 없고 구조해서도 안되는 상황에서 가능하다는 식으로 언플하고..
저런 사고가 터졌을때 최고위층에서 할 수 있는 건 '내가 다 책임질테니 현장에서 소신껏 해봐라..' 이거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은 뭔 사고만 터지면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께 사과하는 정권이니 유병언만 쳐다보고 있는 구원파와 다를 게 없는 거죠.
이게 우리나라의 비극입니다.
경제규모가 10위안에 드는 이 나라의 최고조직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는 것..
그리고 네티즌의 행태도 박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사건때 서구라면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던 가디언지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 박근혜정권관련 워딩 발췌본만 읽으신 분들이 많지 전문을 보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전문 내용은 영국에서 있었던 인재를 인용하며 현장에 있던 개개인의 과실을 비난하기보다 과정자체에 있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123정이나 승무원 개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전 그 글에 200% 동의합니다.
123정에 승선했던 정장님은 안산에 사셨다면 단원고 학부모였을 분이고 구조에 동참했던 의경은 몇 년 지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단원고 남학생이기도 했어요.
이 말은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가디언지가 개개인의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한 거구요.
누군가를 악마로 몰아가는 네티즌의 행태는 박근혜정권의 엄벌에 처하겠다는 레토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세월호의 침몰도 안전불감증이지만 수습과정자체가 안전불감증이었어요.
누구도 돌 맞을까봐 함부로 꺼내지 못한 얘긴데요.. 이미 배가 기울어졌을때 인명구조는 물건너 갔어요.
거기에 다이버들을 들여 보내 수습을 했어야 했나.. 그렇게 우린 산사람을 둘이나 제사 지냈어요.
그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던 왜 미국 도움 안 받냐.. 그런데 미국 다이버들 현장 보고 그냥 간 거 아시는지.. 탐사로봇은 들어간지 몇 분 안돼서 조류를 못 이기고 고장나버렸구요.
이미 천안함때도 겪어봐서 그 실상을 잘 아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그냥 다이버들을 들여 보낸 거죠.
진짜 정도를 걷는다면 바로 배인양에 착수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저렇게 떠밀려내려가서 진흙에 파묻힌 배 끌어 낸다고 조각조각 내지도 않을테고 전체적으로 보면 시신 수습도 더 빨라졌겠죠.
내 돈 아니고 내 목숨 아니니까.. 조명탄 왜 안 쏘냐면 아무 쓰잘데기 없이 고기나 몰려 오게 하는 조명탄 쏘고 해경 갖고 난리 치니 해경 해체시키고 아무 죄없는 123정 정장님만 감옥가게 만들고..
이런 정권과 국민을 믿고 어느 누가 소신을 갖고 자신의 판단하에 일하겠어요.
다들 위만 쳐다 보고 폰트지정까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예스맨, 뇌 없는 인간만 만들어 내는 거죠.
세월호의 진실은 아주 간단해요.
1. 세월호 사건으로 난리가 아니던 그 즈음 일어났던 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앞 차가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늦게 출발했고 신호기 고장으로 뒷 차는 정지신호를 받지 못했어요.
이 사고가 세월호 못잖은 대형사고일뻔했죠.
수백명의 승객이 제동되지 않은 속도로 충돌하고 그 충격량으로 지하철이 튕겨져 나갔더라면..
하지만 다행히 그런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기관사의 순발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보통 매뉴얼상의 비상브레이크 잡는 걸로 끝나기가 쉬운데 그 찰나와 같은 순간에 백업장치인 보안제동까지 작동시키고 어깨가 탈골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끝까지 놓지 않았죠.
덕분에 제동거리가 수백미터 줄어 들었고 대부분 찰과상에 가까운 작은 사고로 뇌리에서 잊혀졌습니다.
2. 모두들 잊을 수 없는 대구 지하철 사고..
이 사고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고죠.
범인이 불을 낸 열차보다 그 옆을 지나가던 열차에서 대부분의 사망자가 나왔던 사고라 더 얼척이 없었던..
더 화가 나는 건 기관사의 잘못이라면 사실 시키는 대로 했다는 것.. 본인이 판단하기보다 사령탑의 지시대로 움직였고 탈출할 때 마스터키를 뽑아 나오는 것도 원래 매뉴얼대로 했다는 거죠.
명확하게 대척점에 있는 이 두 사건을 비교해보시면 세월호는 왜 그런 사고가 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나요?
사람의 순발력은 각각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1번 사고가 난 곳은 상,하 피드백이 비교적 활발한 곳이고 2번 사고가 난 곳은 사고수습도 끝나기 전에 물청소 지시가 내려오는 꽉 막힌 곳이라는 게 그냥 우연은 아닌듯 싶습니다.
학원일 해보신 분들 계시면 알겠지만 강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곳중의 하나가 가족학원이예요.
남편이 원장이고 아내가 부원장.. 거기에서 더 심하면 처제에 시동생도 같이 일하는 곳..
하긴 회사라고 다를 게 있나요?
회사도 그런 가축(?)적인 곳을 다니면 이건 법인카드가 법인카드가 아니고 명령계통같은 건 껌 씹어 먹는 소리고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딘가..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다니기 힘든 곳들이 많죠.
전 박근혜정권 누구보다도 싫어하지만 세월호 사고 자체에 박정권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해요.
종교로 뭉친 곳은 오히려 혈연으로 뭉친 곳보다 더 가~축적인 곳이예요.
한마디로 뇌가 증발되는 곳이예요.
그러니 자기 스스로 사고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세월호 선장이나 항해사는..
그래서 그 골든타임에 회사 지시만 기다리고 있는.. 대구 지하철사고와 똑같은 메커니즘이었고 이미 123정이 도착했을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박근혜정권의 문제는 사고수습과정에서 저따위 종교조직과 한 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거죠.
모든 게 vip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유가족을 사찰하고 구조할 수도 없고 구조해서도 안되는 상황에서 가능하다는 식으로 언플하고..
저런 사고가 터졌을때 최고위층에서 할 수 있는 건 '내가 다 책임질테니 현장에서 소신껏 해봐라..' 이거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은 뭔 사고만 터지면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께 사과하는 정권이니 유병언만 쳐다보고 있는 구원파와 다를 게 없는 거죠.
이게 우리나라의 비극입니다.
경제규모가 10위안에 드는 이 나라의 최고조직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는 것..
세월호의 진실은 아주 간단해요.
1. 세월호 사건으로 난리가 아니던 그 즈음 일어났던 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를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앞 차가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늦게 출발했고 신호기 고장으로 뒷 차는 정지신호를 받지 못했어요.
이 사고가 세월호 못잖은 대형사고일뻔했죠.
수백명의 승객이 제동되지 않은 속도로 충돌하고 그 충격량으로 지하철이 튕겨져 나갔더라면..
하지만 다행히 그런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기관사의 순발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보통 매뉴얼상의 비상브레이크 잡는 걸로 끝나기가 쉬운데 그 찰나와 같은 순간에 백업장치인 보안제동까지 작동시키고 어깨가 탈골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끝까지 놓지 않았죠.
덕분에 제동거리가 수백미터 줄어 들었고 대부분 찰과상에 가까운 작은 사고로 뇌리에서 잊혀졌습니다.
2. 모두들 잊을 수 없는 대구 지하철 사고..
이 사고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사고죠.
범인이 불을 낸 열차보다 그 옆을 지나가던 열차에서 대부분의 사망자가 나왔던 사고라 더 얼척이 없었던..
더 화가 나는 건 기관사의 잘못이라면 사실 시키는 대로 했다는 것.. 본인이 판단하기보다 사령탑의 지시대로 움직였고 탈출할 때 마스터키를 뽑아 나오는 것도 원래 매뉴얼대로 했다는 거죠.
명확하게 대척점에 있는 이 두 사건을 비교해보시면 세월호는 왜 그런 사고가 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나요?
사람의 순발력은 각각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1번 사고가 난 곳은 상,하 피드백이 비교적 활발한 곳이고 2번 사고가 난 곳은 사고수습도 끝나기 전에 물청소 지시가 내려오는 꽉 막힌 곳이라는 게 그냥 우연은 아닌듯 싶습니다.
학원일 해보신 분들 계시면 알겠지만 강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곳중의 하나가 가족학원이예요.
남편이 원장이고 아내가 부원장.. 거기에서 더 심하면 처제에 시동생도 같이 일하는 곳..
하긴 회사라고 다를 게 있나요?
회사도 그런 가축(?)적인 곳을 다니면 이건 법인카드가 법인카드가 아니고 명령계통같은 건 껌 씹어 먹는 소리고 난 누군가 여긴 또 어딘가..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다니기 힘든 곳들이 많죠.
전 박근혜정권 누구보다도 싫어하지만 세월호 사고 자체에 박정권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해요.
종교로 뭉친 곳은 오히려 혈연으로 뭉친 곳보다 더 가~축적인 곳이예요.
한마디로 뇌가 증발되는 곳이예요.
그러니 자기 스스로 사고한다는 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세월호 선장이나 항해사는..
그래서 그 골든타임에 회사 지시만 기다리고 있는.. 대구 지하철사고와 똑같은 메커니즘이었고 이미 123정이 도착했을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박근혜정권의 문제는 사고수습과정에서 저따위 종교조직과 한 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는 거죠.
모든 게 vip중심으로 돌아가다 보니 유가족을 사찰하고 구조할 수도 없고 구조해서도 안되는 상황에서 가능하다는 식으로 언플하고..
저런 사고가 터졌을때 최고위층에서 할 수 있는 건 '내가 다 책임질테니 현장에서 소신껏 해봐라..' 이거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은 뭔 사고만 터지면 국민에게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께 사과하는 정권이니 유병언만 쳐다보고 있는 구원파와 다를 게 없는 거죠.
이게 우리나라의 비극입니다.
경제규모가 10위안에 드는 이 나라의 최고조직이 사이비 종교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인다는 것..
그리고 네티즌의 행태도 박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사건때 서구라면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던 가디언지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 박근혜정권관련 워딩 발췌본만 읽으신 분들이 많지 전문을 보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전문 내용은 영국에서 있었던 인재를 인용하며 현장에 있던 개개인의 과실을 비난하기보다 과정자체에 있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123정이나 승무원 개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전 그 글에 200% 동의합니다.
123정에 승선했던 정장님은 안산에 사셨다면 단원고 학부모였을 분이고 구조에 동참했던 의경은 몇 년 지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단원고 남학생이기도 했어요.
이 말은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가디언지가 개개인의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한 거구요.
누군가를 악마로 몰아가는 네티즌의 행태는 박근혜정권의 엄벌에 처하겠다는 레토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세월호의 침몰도 안전불감증이지만 수습과정자체가 안전불감증이었어요.
누구도 돌 맞을까봐 함부로 꺼내지 못한 얘긴데요.. 이미 배가 기울어졌을때 인명구조는 물건너 갔어요.
거기에 다이버들을 들여 보내 수습을 했어야 했나.. 그렇게 우린 산사람을 둘이나 제사 지냈어요.
그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던 왜 미국 도움 안 받냐.. 그런데 미국 다이버들 현장 보고 그냥 간 거 아시는지.. 탐사로봇은 들어간지 몇 분 안돼서 조류를 못 이기고 고장나버렸구요.
이미 천안함때도 겪어봐서 그 실상을 잘 아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그냥 다이버들을 들여 보낸 거죠.
진짜 정도를 걷는다면 바로 배인양에 착수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저렇게 떠밀려내려가서 진흙에 파묻힌 배 끌어 낸다고 조각조각 내지도 않을테고 전체적으로 보면 시신 수습도 더 빨라졌겠죠.
내 돈 아니고 내 목숨 아니니까.. 조명탄 왜 안 쏘냐면 아무 쓰잘데기 없이 고기나 몰려 오게 하는 조명탄 쏘고 해경 갖고 난리 치니 해경 해체시키고 아무 죄없는 123정 정장님만 감옥가게 만들고..
이런 정권과 국민을 믿고 어느 누가 소신을 갖고 자신의 판단하에 일하겠어요.
다들 위만 쳐다 보고 폰트지정까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예스맨, 뇌 없는 인간만 만들어 내는 거죠.
그리고 네티즌의 행태도 박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사건때 서구라면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던 가디언지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 박근혜정권관련 워딩 발췌본만 읽으신 분들이 많지 전문을 보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전문 내용은 영국에서 있었던 인재를 인용하며 현장에 있던 개개인의 과실을 비난하기보다 과정자체에 있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123정이나 승무원 개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전 그 글에 200% 동의합니다.
123정에 승선했던 정장님은 안산에 사셨다면 단원고 학부모였을 분이고 구조에 동참했던 의경은 몇 년 지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단원고 남학생이기도 했어요.
이 말은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가디언지가 개개인의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한 거구요.
누군가를 악마로 몰아가는 네티즌의 행태는 박근혜정권의 엄벌에 처하겠다는 레토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세월호의 침몰도 안전불감증이지만 수습과정자체가 안전불감증이었어요.
누구도 돌 맞을까봐 함부로 꺼내지 못한 얘긴데요.. 이미 배가 기울어졌을때 인명구조는 물건너 갔어요.
거기에 다이버들을 들여 보내 수습을 했어야 했나.. 그렇게 우린 산사람을 둘이나 제사 지냈어요.
그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던 왜 미국 도움 안 받냐.. 그런데 미국 다이버들 현장 보고 그냥 간 거 아시는지.. 탐사로봇은 들어간지 몇 분 안돼서 조류를 못 이기고 고장나버렸구요.
이미 천안함때도 겪어봐서 그 실상을 잘 아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그냥 다이버들을 들여 보낸 거죠.
진짜 정도를 걷는다면 바로 배인양에 착수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저렇게 떠밀려내려가서 진흙에 파묻힌 배 끌어 낸다고 조각조각 내지도 않을테고 전체적으로 보면 시신 수습도 더 빨라졌겠죠.
내 돈 아니고 내 목숨 아니니까.. 조명탄 왜 안 쏘냐면 아무 쓰잘데기 없이 고기나 몰려 오게 하는 조명탄 쏘고 해경 갖고 난리 치니 해경 해체시키고 아무 죄없는 123정 정장님만 감옥가게 만들고..
이런 정권과 국민을 믿고 어느 누가 소신을 갖고 자신의 판단하에 일하겠어요.
다들 위만 쳐다 보고 폰트지정까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예스맨, 뇌 없는 인간만 만들어 내는 거죠.
그리고 네티즌의 행태도 박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사건때 서구라면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던 가디언지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 박근혜정권관련 워딩 발췌본만 읽으신 분들이 많지 전문을 보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전문 내용은 영국에서 있었던 인재를 인용하며 현장에 있던 개개인의 과실을 비난하기보다 과정자체에 있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123정이나 승무원 개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전 그 글에 200% 동의합니다.
123정에 승선했던 정장님은 안산에 사셨다면 단원고 학부모였을 분이고 구조에 동참했던 의경은 몇 년 지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단원고 남학생이기도 했어요.
이 말은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가디언지가 개개인의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한 거구요.
누군가를 악마로 몰아가는 네티즌의 행태는 박근혜정권의 엄벌에 처하겠다는 레토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세월호의 침몰도 안전불감증이지만 수습과정자체가 안전불감증이었어요.
누구도 돌 맞을까봐 함부로 꺼내지 못한 얘긴데요.. 이미 배가 기울어졌을때 인명구조는 물건너 갔어요.
거기에 다이버들을 들여 보내 수습을 했어야 했나.. 그렇게 우린 산사람을 둘이나 제사 지냈어요.
그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던 왜 미국 도움 안 받냐.. 그런데 미국 다이버들 현장 보고 그냥 간 거 아시는지.. 탐사로봇은 들어간지 몇 분 안돼서 조류를 못 이기고 고장나버렸구요.
이미 천안함때도 겪어봐서 그 실상을 잘 아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그냥 다이버들을 들여 보낸 거죠.
진짜 정도를 걷는다면 바로 배인양에 착수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저렇게 떠밀려내려가서 진흙에 파묻힌 배 끌어 낸다고 조각조각 내지도 않을테고 전체적으로 보면 시신 수습도 더 빨라졌겠죠.
내 돈 아니고 내 목숨 아니니까.. 조명탄 왜 안 쏘냐면 아무 쓰잘데기 없이 고기나 몰려 오게 하는 조명탄 쏘고 해경 갖고 난리 치니 해경 해체시키고 아무 죄없는 123정 정장님만 감옥가게 만들고..
이런 정권과 국민을 믿고 어느 누가 소신을 갖고 자신의 판단하에 일하겠어요.
다들 위만 쳐다 보고 폰트지정까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예스맨, 뇌 없는 인간만 만들어 내는 거죠.
그리고 네티즌의 행태도 박정권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세월호사건때 서구라면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통렬하게 비판했던 가디언지를 기억하시는지..
그런데 박근혜정권관련 워딩 발췌본만 읽으신 분들이 많지 전문을 보신 분은 드물더라구요.
전문 내용은 영국에서 있었던 인재를 인용하며 현장에 있던 개개인의 과실을 비난하기보다 과정자체에 있던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123정이나 승무원 개개인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전 그 글에 200% 동의합니다.
123정에 승선했던 정장님은 안산에 사셨다면 단원고 학부모였을 분이고 구조에 동참했던 의경은 몇 년 지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단원고 남학생이기도 했어요.
이 말은 우리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별반 다르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가디언지가 개개인의 책임을 묻는 건 옳지 않다고 한 거구요.
누군가를 악마로 몰아가는 네티즌의 행태는 엄벌에 처하겠다는 박근혜정권의 레토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세월호의 침몰도 안전불감증이지만 수습과정자체가 안전불감증이었어요.
누구도 돌 맞을까봐 함부로 꺼내지 못한 얘긴데요.. 이미 배가 기울어졌을때 인명구조는 물건너 갔어요.
거기에 다이버들을 들여 보내 수습을 했어야 했나.. 그렇게 우린 산사람을 둘이나 제사 지냈어요.
그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던 왜 미국 도움 안 받냐.. 그런데 미국 다이버들 현장 보고 그냥 간 거 아시는지.. 탐사로봇은 들어간지 몇 분 안돼서 조류를 못 이기고 고장나버렸구요.
이미 천안함때도 겪어봐서 그 실상을 잘 아는 정권이 자신들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그냥 다이버들을 들여 보낸 거죠.
진짜 정도를 걷는다면 바로 배인양에 착수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저렇게 떠밀려내려가서 진흙에 파묻힌 배 끌어 낸다고 조각조각 내지도 않을테고 전체적으로 보면 시신 수습도 더 빨라졌겠죠.
내 돈 아니고 내 목숨 아니니까.. 조명탄 왜 안 쏘냐면 아무 쓰잘데기 없이 고기나 몰려 오게 하는 조명탄 쏘고 해경 갖고 난리 치니 해경 해체시키고 아무 죄없는 123정 정장님만 감옥가게 만들고..
이런 정권과 국민을 믿고 어느 누가 소신을 갖고 자신의 판단하에 일하겠어요.
다들 위만 쳐다 보고 폰트지정까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예스맨, 뇌 없는 인간만 만들어 내는 거죠.
국정충들... 지롤을한다. 지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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