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평 비확장형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비용 지불할 때가 되니 머리아픈 일이 많이 생기네요..
일단. 거실 베란다와 그 옆에 붙은 작은방 베란다를 데코타일로 했는데
200미터x900미터 정도.. 그걸 32만원 책정했더라구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1평당 비싼게 45000원. 인건비 5만원정도라던데.
너무 과하다고 따져도 되겠죠? 원래 인테리어 업자가 하면 이정도 받나요? - -
그리고 보조주방에 빌트인김치냉장고를 빼고 거기에 그냥 일반 보조주방서랍장을
넣었어요. 그냥 사재인거죠. 인테리어업자가 따로 업체에 맡긴..
그냥 주방베란다 보조주방에 있는 하부장 한칸인데.
냄새 심하게 나는 모서리 날카롭게 마감한 진짜 싸구려 장인데, 그래서 인테리어 업자가 보고
너무 안좋은걸 해놨네.. 이렇게까지 말해놓고는 그걸 15만원이라고... 아이고...
이거 얼마까지 얘기해야할까요.
아파트 단지내 인테리어 가게에 비싼거 알면서도 하자보수나 후에 AS등 고려해서 맡겼는데
자긴 가격 부풀리기 절대 안한다더니 저를 아주 호구로 알고 있네요.. 가격 조정 절대 없다면서..
진짜 머리아프네요. 도움좀 주세요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