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영수는 좀하는데 암기에 약한 아이ㅠ

중딩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6-04-16 22:32:29
전 암기를 정말 잘해서 중간기말때 벼락치기를 해도 집중력하나로
정말 잘했거든요
아들 지금 중간고사 공부중인데 암기를 정말 못하네요
완전 힘들어하고 있어요ㅠ
암기가 부족하니 내신이 정말 불리하네요
아들은 공부가 생각하는건데 암기하는 공부는 왜 하는거냐며ㅠ
큰일이네요
요즘은 내신이 중요한데 수능형인것같아요
이런 아이는 어쩌지요?
벌써 중2인데ㅠ
IP : 112.154.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딸
    '16.4.16 10:35 PM (58.227.xxx.77)

    그런스타일인데요 내신도 국수사과영이 중요하구
    서울대.교대등 빼고는 전과목보다 국영수 잘하는게
    중요해요 학생부 잘해서 좋은데 갔어요
    말은 이해없이 달달외우는게 안된다네요

  • 2. ...
    '16.4.16 10:35 PM (220.75.xxx.29)

    그냥 시간 충분히 두고 반복 또 반복하는 수 밖에요.
    저도 암기력 하나는 남부럽지않아서 전날 달달외워 암기과목은 그냥 날로 먹었었는데 중2 딸은 저하고는 다르네요... 원글님과 저 우리 같이 울어요...

  • 3. ㅠㅠ
    '16.4.16 10:39 PM (112.154.xxx.136)

    남들 다 점수 받는거 못해요
    아주 작은거라도 이해가 돼야 받아드리지
    그냥은 못해요
    좀 나아지지는 않는지요
    요즘은 중학공부도 양도 많고 어려워서
    바로바로 사진찍듯 받아드려야하는데ㅜ

  • 4.
    '16.4.16 10:40 PM (175.126.xxx.29)

    여기서 본봐로는

    학교 선생도 그랬고

    국영수..하고 두과목 더해서(두과목이 과학인지....)

    총5과목으로 대학간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과목은 버려야한다고

    다른것까지 잡고있다가 아무것도 안된다고...

  • 5. ..
    '16.4.16 10:52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벼락치기, 시험공부.. 이런 것 정말 싫어해요.
    대신, 예습이나 숙제 이런 것을 하도록 해야 할 거에요.
    스스로 하는 학습, 이해를 위해 학습에는 재미를 붙일 거구요.
    그리고, 좋은 책도 중요하죠.
    수업용 교재 외에도 수능책을 보게 하는 게 좋아요.
    수능tv특강책 정말 잘 만들어서, 암기 보다 이해가 먼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교재 같아요.
    저는 암기 정말 싫어해서 암기과목 허덕였는데,
    사회 수능tv특강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 만에 다 읽고 학력고사에서 만점 먹었어요.
    와, 내가 tv특강교재가 이렇게 잘 돼 있는 줄 왜 진작 몰랐을까 땅을 치고 후회..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암기과목 30~40점 적게 맞아서 s대를 못 간 사람입니다.ㅠ

  • 6. 특목고 보내실거 아니면
    '16.4.16 10:56 PM (101.250.xxx.37)

    그냥 국수영과 열심히 시키시고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고등가서 빛 봅니다

  • 7. 근데
    '16.4.16 11:02 PM (175.209.xxx.160)

    암기가 안 되면 국영수도 고득점은 힘들어요. 암기는 모든 공부의 기초거든요. 영어 단어도 암기가 기본 아닌가요.

  • 8. 원글이
    '16.4.16 11:07 PM (112.154.xxx.136)

    그런데 국영수는 또 잘해요
    영어도 원서로 재밌게 공부해서 스트레스없이 잘해요
    지금 도덕하는데 수고하고 있어요

  • 9. 한마디
    '16.4.16 11:08 PM (219.240.xxx.39)

    요즘애들 거의 국영수만 잘하지않나요?

  • 10. 원글이
    '16.4.16 11:13 PM (112.154.xxx.136)

    요즘 애들 국영수에 암기에 다 잘하는 아이들 많아요
    저희아이는 1학년때 암기과목 성적이 안좋으니
    등수가 ㅠ

  • 11.
    '16.4.16 11:26 PM (58.227.xxx.77)

    중학교때 암기 잘하는거 아무 소용없어요
    기운빼지말고 그 시간에 수학 더하고
    책많이 읽게해요 시간있을때 한국사나 과학도
    조금씩 공부해놓음 더 좋구요

  • 12. 제 아들애가
    '16.4.16 11:41 PM (99.226.xxx.41)

    원글님 아들과 똑같았어요.ㅠㅠ
    결국 오랜 시간 꾸준히 앉아서 반복하는 것이 약한 애들이예요.
    어쩌겠어요.
    힘들어도 해야지.
    이런 경우엔, 30분 앉았다가 15분 쉬었다가 다른 장소에 가서 30분 공부하고 다시 릴렉스 한뒤...
    이런 식으로 공부해야 집중이 된다고 제 대학원생 아들이 그러네요 ㅎ

  • 13. 끈기도 없고, 공부도 안 하는
    '16.4.17 1:08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공부를 안 하니까 그런 거예요.
    국영수는 공부 열심히 안 해도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면 잘 하거든요.
    국어랑영어 둘 다 어릴적부터 책 달고 살면 투자시간에 비해서 점수 디게 잘 나오고요.
    수학도 말이 되거든요. 그냥 기초가 탄탄하면 그 위에 차곡차곡 쌓기만 하면 되니까요.

    근데 암기과목은 그 때 그 때 시험에 대비해서 공부를 해야 성적이 나와요.
    저는 단 한번도 시험준비한다고 밤샘을 해본적이 없고,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만 시험을 봐서 국영수는 틀려도 몇개 안 틀리는데 암기는 공부를 안 했으니까 반타작이나 했나봐요.

  • 14. .....
    '16.4.17 7:08 AM (223.62.xxx.101)

    그게 키워보니..내아이 경우입니다.. 아이가 성향이 약간 게으르고 본인 머리는 좋은걸 알아서 그래요
    못고쳐요. 본인이 귀찮아서 문과 택하더니 사탐때문에 삼년내내 힘들었어요
    결국 사탐때문에 한단계 내려서 대학갔는데 학교에선 반수하라는데 본인이 싫대요
    사탐 외울거 생각하면 머리아프다고.
    중학교 도덕이 상당히 어렵긴한데 엄마가 옆에서 외우는 방법이나 아이가 이해해서 받아들이는 길을 찾게 다각도로 시도해보세요
    그습관이 고등학교까지 가면 돌이키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84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고하면 뭐드실래요? 31 ... 2016/04/18 5,072
549383 중학교 수행평가비율 6 수행평가 2016/04/18 2,213
549382 82에 재테크나 연애 조언은 삼가하시는 편이 좋을듯해요... 10 ... 2016/04/18 3,343
549381 혹시 스파브랜드 다 있는 백화점 있나요? 5 쇼핑몰 2016/04/18 1,087
549380 과외숙제 안해놓는 아들 5 ㅡㅡ 2016/04/18 1,306
549379 13개월 아기 공갈 젖꼭지 그냥 이렇게 끊어도 될까요? 9 공갈젖꼭지 2016/04/18 2,373
549378 대파 말렸다가 음식에 넣으면 질기지 않을까요? 4 대파 2016/04/18 1,158
549377 박 대통령, 내달 1∼3일 이란 방문..수교이래 첫 정상외교(종.. 14 외유 스타트.. 2016/04/18 1,711
549376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6 mbc다큐스.. 2016/04/18 2,117
549375 아침에 먹을수 있는 건강식 48 모닝 2016/04/18 8,471
549374 amazon 인공지능 스피커 echo를 아시나요? 5 2016/04/18 1,097
549373 이게 뭘까요 2 움직이는 까.. 2016/04/18 514
549372 오사카 그리코(?) 전광판 아세요? 6 ㅇㅇ 2016/04/18 2,240
549371 일하는 엄마.. 4 힘을내어 2016/04/18 1,292
549370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 여자들... 17 이해불가 2016/04/18 8,834
549369 우울증일까요? 5 총총 2016/04/18 1,476
549368 朴대통령 총선 후 첫 메시지 "민의 받들어 민생 최우선.. 3 감사합니다 2016/04/18 755
549367 어제 담근 알타리가 넘 짠데 어쩌죠? 4 짜다 2016/04/18 1,019
549366 김병관 "필요하면 2200억 주식 백지신탁" 12 오놀라워라~.. 2016/04/18 2,688
549365 용인 동천동 주변 뽀글이 파마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4/18 1,329
549364 이번 총선, 수상한 투표가 있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할까요? -후.. 3 투표 2016/04/18 1,068
549363 안지지자인지 아님 가장한 다른 세력인지 8 ... 2016/04/18 572
549362 비타민 D3 캡슐이나 액상으로 된거...1000 iu 제품 추천.. 5 뭘 사야하나.. 2016/04/18 1,316
549361 7살 애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코를 물려왔는데요 .. 15 우아하게 2016/04/18 2,813
549360 홈쇼핑 도깨비방망이 어떤가요? 1 쇼핑 2016/04/18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