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나라

유리아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6-04-16 20:43:54
나이어린 애들이 나이든 이들보다 도덕심이 높고.

시집ᆞ장가 가기 전엔 전부 좋고 선한 인간들 뿐인데.

결혼 후엔 중후하고 고상한 이들이 적은 내숭 뿐인 나라.

친일파 찌꺼기들이 기득권이라 그들 닮은 기회주의ᆞ이기주의가

출세하고 반대급부인 사람은 시기질투 받고 생존이 힘들어지는

나라.

버티고 장수하면 나아질지?
IP : 223.62.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6.4.16 8:47 PM (94.11.xxx.208)

    친일파 부분만 빼면 다른나라도 비슷합디다. 이집트 고대문서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그랬다잖습니까. 세대간 갈등, 계층간 갈등은 인간사 마찬가지인데... 원글님 지적하신 부분을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측면에서 대한민국이 여타 선진국에 뒤지는 건 사실입니다.

    버티고 장수하고 정신 똑띠차리면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한테는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요. ^^

  • 2. 원래
    '16.4.16 9:03 PM (119.201.xxx.74) - 삭제된댓글

    원래 어린 사람들이 더 도덕심 높아요.
    동서양 막론....불의에 항거하고 개혁이든 혁명이든 앞장선 이들이 젊은이들이지 늙은들이었나요~
    괜히 젊은이들이, 어린 사람들더러 순수하다, 이상을 꿈꿔라라는게 아니지요.
    늙은 말이 콩 더 달란 속담이 달래 있는게 아닙니다.
    종심소욕 어쩌고..는 공자나 하는 소리고..솔직히 공자 자신도 과연 자기 말에 합당한 인간이었는지 의문.
    나이가 들면 저 자애로워지고, 세상을 보는 혜안이 생기는 사람은 극소수구요..
    보통은 더 꼬여가죠. 자기만의 틀이 더 견고해지고.
    저도...20대였을 때 보다 지금이...더 관용이 없고 개방적이지 못하다 스스로도 느끼는 걸요.

  • 3. 원래
    '16.4.16 9:08 PM (119.201.xxx.7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집 장가가기 전에도 다들 선하고 바르지 않아요.
    진짜 어린 새싹들만 봐도....어느 정도는 틀이 있더군요.
    정말 작은 거짓말 하나에도 갈등과 고뇌를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태연히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이렇게 사랑스럽고 바른 아이는...부모님들이 어떤 방식으로 양육을 해서 그럴까?감탄스럽고 존경스러운 생각이 드는 애들이 1명이면....그 반대로 이 녀석은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길래 하는 아이는 10명이죠.
    이건 다른 나라도 어느정도 마찬가지겠지요.

  • 4. midnight99
    '16.4.16 9:19 PM (94.11.xxx.208)

    그렇네요...참 세상사 오묘함입니다 그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152 좋은 음식이든 나쁜 음식 이든 섭취해도 반응 없는 저 1 음식 2016/04/17 530
549151 모태신앙 예은이 아빠가 교회를 안 나가는 이유ㅡ 펌 3 하오더 2016/04/17 2,822
549150 친구랑 여행경비문제 11 ㅇㅇ 2016/04/17 3,542
549149 성당 다니고싶은데 14 궁금 2016/04/17 2,321
549148 가족 죽으면 엄청 슬퍼하겠지만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을겁니다. 49 일침갑 2016/04/17 4,275
549147 전현희는 정동영의 폐륜을 다 알고있다!!! 14 전현희 2016/04/17 5,932
549146 피부미백에 좋은 입욕제 공유해요 1 ^^ 2016/04/17 1,863
549145 배고픔 1 참기 2016/04/17 640
549144 first grade와 first grader 중 어느것이 맞.. 2 ??? 2016/04/17 978
549143 세월호733일) 만2년도 넘은 날. . 어서 수색해서 가족을 돌.. 7 bluebe.. 2016/04/17 507
549142 아이가다섯 골프선수로 나오는 사람 13 ... 2016/04/17 4,369
549141 44세 아짐 ...이런 스타일은요? 9 이쁘고 싶다.. 2016/04/17 6,691
549140 기획부동산 조각땅 8 부동산 2016/04/17 2,620
549139 고1 아들 어머님들 봐주세요... 5 궁금 2016/04/17 1,856
549138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3 rrr 2016/04/17 2,394
549137 단발인데도 머리끝이 갈라져요 5 해리 2016/04/17 1,458
549136 미샤 원피스를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어요. 9 davidㅁ.. 2016/04/17 4,185
549135 나이먹으면 성격이 바뀔수도 있나요? 빨개벗고 부모님한테 대들엇.. 6 딸기체리망고.. 2016/04/17 2,603
549134 드라마 "아이가 다섯 "보니 사내연애의 짜릿.. 5 안재욱 넘 .. 2016/04/17 2,404
549133 프랑스 남부 궁금합니다 7 닐씨 2016/04/17 1,420
549132 밤낮이 바뀐 윗집 있으신분?? 2 2016/04/17 1,500
549131 공인중개사시험지금시작하면늦을까요? 12 지금시작 2016/04/17 3,966
549130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깨지네요. 12 인간관계 2016/04/17 3,415
549129 김영삼 세력의 복권과 친노들의 커밍아웃 5 지평연 2016/04/17 860
549128 피검사에대해서요 4 알려주세요 2016/04/17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