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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 어이없는 폐지줍는 영감님...

조회수 : 7,647
작성일 : 2016-04-16 20:24:35
회사에 폐지가 많이 나와서 2,3일에 한번꼴로 60정도 되시는분이랑 70정도 되시는 분이 번갈아서 오시거든요.

요즘 70정도 되시는 분이 계속 안오셔서 
여쭤보니, ㅇㅇ신문사 대학생 어쩌구..그래서

아, 거기 폐지 많이 나오나보죠?

했더니.. 거기 대학생들 대상으로 강의나가기로 했다고..ㅡㅡ; 

그분 폐지가지러 오시면 늘 밝게 굿모닝-
하셨는데,. 알고보니 많이 배우신 분이라더군요..
좀 당혹스럽더라구요..;;


IP : 119.198.xxx.7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6 8:26 PM (58.226.xxx.169)

    당황스러울 순 있는데 어이없는 일은 아닌 듯.

  • 2. ???
    '16.4.16 8:27 PM (124.80.xxx.216) - 삭제된댓글

    뭐가 당혹스럽죠? 많이 배운 분이 폐지까지하셨음 겸손하시고 좋은 분같은데, 살다가 힘들 때가 누구나있는겁니다. 교수가 폐지 주우면 기만한거라도 되는겁니까?

  • 3. 플럼스카페
    '16.4.16 8:27 PM (182.221.xxx.232)

    저 아는 폐지줍는 노인 두 분도 그 옛날 배울만큼 배우고 가게월세 받으며 사시는 분들 있어요. 그 분들 보고 제 선입견 많이 깨졌어요 ㅎㅎ

  • 4.
    '16.4.16 8:28 PM (59.11.xxx.51)

    뭐가 어이가 없다는거죠 나는 님이더 어이없당

  • 5. 원글
    '16.4.16 8:28 PM (119.198.xxx.79)

    ㄴ솔직히 좀 언짢던데 왜요?

  • 6.
    '16.4.16 8:29 PM (59.11.xxx.51)

    원글님 더 존경스럽지 않나요?많이 배워도 겸손한모습이

  • 7. ????
    '16.4.16 8:29 PM (124.80.xxx.216)

    뭐가 당혹스럽죠? 어이없다는거 보니까 단순히 놀랐단게 아니고 속았다고 느낀단건데, 저게 속인건가요?
    많이 배운 분이 폐지까지하셨음 겸손하시고 좋은 분같은데, 살다가 힘들 때가 누구나있는겁니다. 교수가 폐지 주우면 기만한거라도 되는겁니까?

  • 8. 원글님
    '16.4.16 8:32 PM (211.179.xxx.149)

    도대체 몇살이에요?
    뭐가 언짢은건데요?
    그 할아버지가 교수인게 짜증난다는건가요?
    와...진짜 인성제로....

  • 9. 원글
    '16.4.16 8:33 PM (119.198.xxx.79)

    그냥 좀 속은것같아서요...,
    앞으로 행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 10. 아뇨
    '16.4.16 8:36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전 집도 있고 세도 받는 분들이 폐지 주우러 다니시는거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동네마다 있더라구요. 알뜰한거라기 보다 욕심으로 보였어요.
    생계를 위해 아픈 다리 끌며 나오시는 노인들께 양보해도 되련만...
    혹시 그 강의나가시는 분도 그런거라면 원글님 맘 이해해요.

  • 11. ...
    '16.4.16 8:37 PM (183.99.xxx.161)

    아니 뭐가 언짢은건데요?

  • 12. 그게아니라
    '16.4.16 8:38 PM (123.109.xxx.194)

    다른 더 어려운 분들에게 폐지를
    양보해도 될 정도니 그런거 아닐까요.
    폐지 모아봐야 정말 얼마 못 받는다면서요..
    더 어려운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께 몰아주기 하구요~
    많이 배우고 사는데 지장 없는 사람들이 폐지
    모으는게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지요...

  • 13. 푸하
    '16.4.16 8:38 PM (124.80.xxx.216)

    그러니까 가난한 척해서 속았다고 느낀다고요? 세상에나. . . 피해의식 쩌네요.

  • 14. ....
    '16.4.16 8:39 PM (183.99.xxx.161)

    그리고 많이 배우셨다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란건 없죠

  • 15. 전 이해
    '16.4.16 8:40 PM (119.149.xxx.33)

    형편 어려운 노인분들 생활에 보탬이 되라고 챙겨 드리는건데,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처럼 와서 폐지 가져가는거 저도 기분 나쁠 것 같네요.

    요즘 보면 없는 분들 보다 있는 분들이 차가지고 다니면서 거둬 가더군요.
    없는 사람만 살기 힘든 세상이 맞는 것 같아요.

  • 16. 정말 어이없다 ㅋㅋㅋㅋ
    '16.4.16 8:41 PM (58.226.xxx.169) - 삭제된댓글

    어쩐지 제목을 왜 저렇게 썼나 했어요. 언짢대...대박... 내가 모르는 언짢다의 다른 뜻이 있나 순간 생각함.
    요새 교장선생님 하다가 경비하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 삼촌도 대기업 근무하시다가 명퇴하시고 상가 경비하심.

    폐지 줍는다고 못 배운 사람일 거라고 단정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7. 진짜
    '16.4.16 8:41 PM (218.37.xxx.219)

    그거 안주우면 살기 힘든 노인들 많아요
    나라도 황당할듯헌데... 댓글들 어이없네

  • 18. 100세
    '16.4.16 8:43 PM (1.239.xxx.146)

    시대에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경제활동 하려는거예요.저희 동네에도 폐지 모으는 할아버지 계시는데 저는 금요일저녁쯤 현관뒷문에 내놔요.제가 길에서 보고 동 호수 알려드렸어요.

  • 19. 공감
    '16.4.16 8:44 PM (119.196.xxx.247)

    원글님 언짢은 마음 이해갑니다. 그 분이 강의를 하신다니 폐지를 줍는 일이 생활 방책 같지는 않으니 하는 말씀이죠. 폐지는 더 어려운 노인들께 양보하는 게 "상도"에도 맞는 거 아닐까요? 혹 그 폐지 팔아 좋은 일에 쓰셨다고 해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 20. 도대체
    '16.4.16 8:44 PM (118.219.xxx.189)

    뭐가 황당해요??

    황당할것도 많네.

    폐지주운다고 못배우고 지 아래것을 취급했나봄.


    황당하다는 원글이나 저위에분이 더 황당.

  • 21. 제가더
    '16.4.16 8:46 PM (211.200.xxx.248)

    어이가없네요
    속인것도 아니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무슨 피해를 준건가요

  • 22. 원글님
    '16.4.16 8:47 PM (211.179.xxx.149)

    진짜 몇살이세요?
    속았다 까지는 이해하는데 언짢다니요?
    나보다 못한 고작 폐지나 주우러다닌
    하찮은 할아버지인줄알았는데 교수씩이나
    되서 싫으신거에요?
    남의행복은 원글님의 불행이라는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 23. 이분은
    '16.4.16 8:49 PM (211.179.xxx.149)

    다른사람에게 돌아갈 혜택이 안타까워
    이런글 올리신게 절대 아닌것같은데요?
    그낭 배배꼬인분같아요.
    주변에 질투쩔고 열등감 쩌는 사람 많이
    봤는데 이런사람은 보다보다 첨 ㅡㅡ

  • 24. 어려운 사람만
    '16.4.16 8:50 PM (223.33.xxx.195)

    폐지수거해야해요? 님들의 선입견이 더 무섭네요

  • 25. ..
    '16.4.16 8:50 PM (119.149.xxx.33)

    정말 댓글들 왜 이러나요?

  • 26. ...
    '16.4.16 8:51 PM (203.234.xxx.239)

    두가지 마음이었겠죠.
    폐지나 주우러 다니는 불쌍한 할아버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많이 배운 할아버지여서 당황스럽고
    그 폐지를 꼭 주워야만 생계 유지되는 어른들이 있는데
    먹고 살만한 사람이 폐지 주으러 다니니 황당했겠죠.
    그거 팔아 좋은 일 했다해도 폐지까지 주워가는 건 잘못이라고 봐요.

  • 27. ....
    '16.4.16 8:52 PM (220.71.xxx.95) - 삭제된댓글

    전 실제로 한마디 한적있네요
    저희집 지하에 세들어 사시는분인데
    동네에 본인명의 집 .. 자식들 잠시 빌려주고 다른동네에 집 한두채 더있는데 그게 뭐 몇억이라나
    자랑은 자랑대로하고 폐지욕심이 엄청나요 동네폐지 아주 싹싹 긁어모으는수준
    이사가실때 폐지는 생활 어려우신분들 마지막 생계니까
    욕심부리지 마시고 재산있으신데 편하게 사시라고 자식들 있는데서 말했더니
    자식들도 거두더라구요 어머니 좀 그만 하시라고

  • 28. ㅇㅇ
    '16.4.16 8:52 PM (58.140.xxx.61)

    그 할아버지가 폐지까지 줍는게 옳으냐마냐 이런문제도 아니고. 그 할아버지가 나를 속인것같아 언짢다니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고 느끼네요. 그 할아버지가 님을 속인게 뭐가 있나요? 님 의 생각이 님을 속인거라면 모를까.

  • 29. ....
    '16.4.16 8:53 PM (220.71.xxx.95)

    전 실제로 한마디 한적있네요
    저희집 지하에 세들어 사시는분인데
    동네에 본인명의 집 .. 자식들 잠시 빌려주고 다른동네에 집 한두채 더있는데 그게 뭐 몇억이라나
    자랑은 자랑대로하고 폐지욕심이 엄청나요 동네폐지 아주 싹싹 긁어모으는수준
    이사가실때 폐지는 생활 어려우신분들 마지막 생계니까
    욕심부리지 마시고 재산있으신데 편하게 사시라고 자식들 있는데서 말했더니
    자식들도 거들더라구요 어머니 좀 그만 하시라고

  • 30.
    '16.4.16 8:54 PM (59.16.xxx.47)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 31. MandY
    '16.4.16 8:54 PM (121.166.xxx.1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김미경 강사 티비강의에서 자기 사무실에 폐지 가지러 오는 분께 만원 드렸더니 가던길 돌아와서 설거지라도 해드리겠다고 했다며 없는 분들이 이렇게 양심적이다 만원의 가치를 안다 그래서 좀 황당했어요 저라면 그 만원이 더 기분나빴을거 같은데 그런일 한다고 만원이 크지? 하는 시선이 느껴져서요 원글님 속았네 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완전 어이없는 에서 느껴지는 그 내려다 보는 시선은 좀 불편하네요

  • 32. ..
    '16.4.16 8:55 PM (112.151.xxx.101)

    아 얹짢을만하네요. 멀쩡한데 욕심내서 그런것도 주으러다니신거죠. 참 노인네가 물욕이 엄청나네요.
    그런건 더 없는사람꺼니까 놔둬야지..

  • 33. 저라도
    '16.4.16 8:55 PM (59.6.xxx.5)

    폐지줍는 할아버지랑 강의나가는 할아버지랑 매치는 잘안될듯해서 이런 이야기는 올릴수 있겠다 싶었는데.
    댓글에 언짢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요! 왜요?

  • 34. 엠오이칼
    '16.4.16 9:00 PM (118.219.xxx.20)

    이사 오기 전 동네에서 그런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엄청 큰 빌딩 주인이신데 그 건물에서 운영하는 학원 피부과 헬스클럽 꽃가게 편의점 등등에서 나오는 폐지를 절대 다른 사람 못 주게하고 밤에 수거하러 다니시더군요 할머니까지 함께
    자랑도 겸해서요 남들은 이만큼 주우려면 하루종일 걸어 다녀야 하지만 나와 내 마누라는 밤에 잠깐만 하면 그래도 몇 만원이 생긴다고 ... 좋아 보이지도 않았고 존경스럽지도 않았지요
    게다가 할머니는 그렇게 폐지 챙기고 있는 모습 보고 젊은분이 몇 천원 드리니까 거절도 않고 받아 넣으시더군요
    어느 정도 가지면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남기는 모습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35. 여기분들
    '16.4.16 9:00 PM (211.179.xxx.149)

    참 이해 안되네요~교수면 무조건 형편이 좋고
    집에 돈 쌓아놓고도 푼돈 욕심나서 폐지 주우러
    다녔을거라고 판단하시네요??

  • 36.
    '16.4.16 9:09 PM (59.16.xxx.47)

    형편이 좋다하는 기준이 모호하지만...멀쩡하게 강의 나갈 정도면...
    정말 생계가 불가능한 노인들에게 양보해야죠

  • 37. 저도
    '16.4.16 9:13 PM (112.150.xxx.194)

    별로네요.
    교수라도 형편 어려울수 있지만.
    예전에 폐지줍는 노인들 다큐 있었는데.
    그거 하루종일 모아도 진짜 얼마안되요.
    배고파서 설탕물 먹는 할머니도 있었고.
    아뭏든. 정말 꼭 필요한 사람들것까지 뺏는걸수도 있죠.

  • 38. 원글
    '16.4.16 9:15 PM (119.198.xxx.79)

    잠깐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가 폐지 그냥 생기는대로 내 놔도 되는데 일부러 모아놨다가 오시면 귀찮지만 드렸거든요.
    하루에 리어카 2대 분량이면 적은편은 아니죠.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출강하실 정도면 별로 도움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도움드릴 다른 분들도 많거든요.

  • 39. 그러게요
    '16.4.16 9:52 PM (223.33.xxx.49)

    당장 생계때문에 줍는 사람들한테 넘기지
    강의 나가실 정도 되면 그러지 말지
    본인은 스스로 알뜰하다 여기겠죠
    그리 주워 팔아도 몇천원일텐데

  • 40. 좀 다른 얘긴데
    '16.4.16 10:07 PM (124.199.xxx.76)

    낮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려는 자세는 좋지만
    적어도 폐지는 아무것도 없고 정말 내일 끼니를 걱정하는 늙은 나이에 목숨줄이신 분들도 많아요
    제발...허름하더라도 집이라도 있는 분들은 폐지 좀 안 주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어려우실 수 있으나
    죽는 날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그 정도 아량은 베풀다 가셨음 하네요

  • 41. 제가 아는 분도..
    '16.4.16 10:28 PM (112.172.xxx.108)

    아주 작은 구두수선집을 하셨어요.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 분이셨구요.

    그런데 이 분 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었습니다.
    옛날이긴 하지만 학교 교장선생님이셨고
    대학 강의도 나가셨고
    학원 강의도 하셨어요.
    그러나 가난하셨어요.
    그래서 강의 있으면 하고 없으면 구두 수선같은 초라한 일도 하셨죠.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였고 인텔리였지만
    경제적인 능력은 정말 없었습니다.

    그 폐지 줍는 할아버지도 배움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가난했을지도 몰라요.

  • 42. ...
    '16.4.16 10:55 PM (211.58.xxx.186)

    그런사람 폐지 주지마시고 모았다가 업체불러서 매각하면 돈줘요. 챙겨주지마세요.

  • 43. ...
    '16.4.16 10:55 PM (211.58.xxx.186)

    그 돈 더 불쌍한 사람에게 기부하세요

  • 44. ..
    '16.4.16 11:38 PM (110.70.xxx.138)

    관절염으로 잘 걷지도 못하는 자그마한 할머니가
    종일 무거운 리어카를 밀면서
    몸 성한 사람이 폐지를 먼저 다 주워간다고 탄식하시는 걸
    들어드린 적 있어요.
    배워도 가난한 사람, 물론 있겠죠.
    하지만 폐지는 그것도 제대로 못 주울 만큼 힘든 분들까지
    생계의 도움이 되는 것이기도 해요.

    좀 여력이 되는 분들은 줍지 마시기를.
    여유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말려야 하구요.

  • 45. ㅇㅇ
    '16.4.17 12:57 AM (125.191.xxx.99)

    형편 어려운 노인분들 생활에 보탬이 되라고 챙겨 드리는건데,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처럼 와서 폐지 가져가는거 저도 기분 나쁠 것 같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런 사람때문에 진짜 폐지필요하신 분들은 밥도 굶고 더 힘들고

  • 46. 저도
    '16.4.17 1:41 AM (223.62.xxx.33)

    대학강의 나가기는 하는데 요즘 강의도 너무 줄고 원체 강사비가 적어서 방학때는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도 하는데 워낙 가진게 없다보니 늘 빚에 허덕거려요.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니였을까요?

  • 47. 황당하네요
    '16.4.17 6:41 AM (59.6.xxx.151)

    가난한 사람일거야
    내 기대치지 속인 것도 아니고

    더 형편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보하지
    실업 대란인데 일자리 더 형편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보들 하십니까???
    나는 못하는데 남은 해야하는 건 사회정의가 아닙니다

  • 48. 어휴...
    '16.4.17 10:56 AM (211.58.xxx.186)

    아니죠... 일자리는 내가 얻는거고 저분이 폐지 받아다가 파는건 구걸이나 다름없죠. 안주면 그만이죠. 챙겨주었는데 알고보니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 그럼 더 안된 사람 챙겨줘야죠.

  • 49. 어휴...
    '16.4.17 10:58 AM (211.58.xxx.186)

    동네에 폐지줍는 할머니들이 계신데 굳이 살만한 건물주 하나가 소일거리로 전동리어카까지 사서 끌고다니면서 싹쓸이를 해요. 그리고 그걸로 손주들 과자값 번다고 자랑을 한대요. 진짜 쓰레기처럼 보여요. 안된 분들 챙겨드리지는 못할망정 손느린 할머니들이 박스하나라도 채갈까봐 부지런히 움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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