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다니는 남편분들‥술못하면 회사진급에 불리한가요?

비오네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6-04-16 19:05:46
술 얘기나온김에 여쭤봐요‥
술전혀 못하는 남자들 혹시 진급등 사회생활하는데
어려움 같은거 있나요?
대학졸업반 아들이 선배나 주위에서 그런 얘기 많이
들었대요‥ 아부(?)도 잘하고 술도 잘마시는 그런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ㅠㅠ
회사생활은 그래도 성격이나 성실함에 문제없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ㅠㅠ

IP : 119.198.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보니
    '16.4.16 7:08 PM (175.126.xxx.29)

    술은 잘못해도
    성격이 좋으면(적을 만들지 않아야하고..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단, 성실함만으로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모나지 않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 성격(물론 업무능력이야...보통 이상은 되겠죠)이
    정말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줄도 중요해요
    임원 되려다가
    어느날 줄이 끊어지는 바람이
    줄에 매달렸던 사람들 다 잘리거나 튕기거나 하니

    낙동갈 오리알 돼서
    간당간당 하기도 하구요.

  • 2. ..
    '16.4.16 7:08 PM (117.53.xxx.47)

    술 한 잔 못하는데 임원 되는 분들 여럿 봤어요.
    걱정 말고 취업성공 하시길..홧팅!

  • 3. ..
    '16.4.16 7:10 PM (180.224.xxx.155)

    저희남편 보면 전혀 상관없는거같아요. 승진 제대로 하고있고 곧 부장 달아요
    그대신 친화력이 좋고 술 안 마셔도 노래방 가서 잘 놀고 그래요..술 안 마셔도 분위기만 맞춰주면 된다하더라고요

  • 4. 주위에 보니
    '16.4.16 7:11 PM (175.126.xxx.29)

    맞아요
    술 못해도 잘 논답니다..잘 놀아준다고 하더군요.(분위기 맞춰주고)

  • 5. ...
    '16.4.16 7:13 PM (211.36.xxx.205)

    심지어 저희회사는 사장님이 술을 안/못 하세요.

  • 6. 술꾼 남편
    '16.4.16 7:1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50전에 정리해고됐어요.
    술하고 뭔상관....
    그러고보니 이 사람은 술은 잘 마시는데 사람이 재미는 없네요.ㅠㅠ
    그래서 일찍 실직한건가....

  • 7. ...
    '16.4.16 7:14 PM (121.171.xxx.81)

    회사 생활 성격이나 성실함은 기본이구요 오히려 일 못하고 줄 잘타서 승진하는 사람이 더 많죠. 이상 정말 어떻게 저런 인간이 대기업에서 차장을 달았나 싶게 일 못하고 멍청한 인간과 함께 일하느라 힘든 1인이였슴돠.

  • 8. ᆢ ᆢ
    '16.4.16 7:16 PM (14.51.xxx.24) - 삭제된댓글

    전 술 싫어하고 남편도 술 안즐기는 사람인데요
    만약 제가 술좋아하는 상사인데 아랫직원이
    술 안먹고 빼는 사람이면 싫을것 같은데요

  • 9. 술꾼
    '16.4.16 7:27 PM (61.77.xxx.249)

    술꾼상사는 술자리를 일주일에 거의 매일 만들다시피하고 가기에 자주 불러가는 멤버라면 특별히 챙기는거같아여

  • 10. 직장맘
    '16.4.16 7:39 PM (210.123.xxx.111)

    솔직히 술 잘 마시다보면 실수가 잦아요.

    술 마시는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 취중진담이 나와 분위기 싸 하게 만드는 분들 꽤 있어요.

    술은 자고로 안마시는게 오히려 승진생활에는 더 좋아요.

    대신 잘 챙겨주고 잘 놀아주는 사람들이 오히려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642 50대 나홀로 유럽자유여행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또 질문드립니다.. 51 시리즈물 3.. 2016/06/01 4,324
562641 산책하다가 한달쯤된 아기 강아지가 따라와서... 22 양평에서 2016/06/01 5,616
562640 (질문) 또 오해영- 전혜빈이 에릭 엄마한테 돈 받았나요? 3 헛갈려..... 2016/06/01 2,992
562639 유럽으로 은퇴이민 가려면 재산이 얼마정도 있으면 가능할까요? 22 은퇴이민 2016/06/01 8,225
562638 안마의자 아랫집에 소리 들리나요? 8 ㅇㅇ 2016/06/01 5,450
562637 오이지를 담갔는데요 6 . . 2016/06/01 1,720
562636 연애의 발견 재밌어요?? 14 이런저런ㅎㅎ.. 2016/06/01 2,614
562635 남편의 반응 9 힘들어서요 2016/06/01 1,832
562634 밤시간 업무 단체카톡 이해가 안가네요 3 미쳤나 2016/06/01 1,205
562633 이명치료 해 보신분 계시나요? ,,,,, 2016/06/01 974
562632 전주사시는분들 미용실 괜찮은데 추천 7 헤어 2016/06/01 1,020
562631 사춘기 아들이 달라졌어요 4 아들 2016/06/01 2,356
562630 제주도 천혜향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7 1111 2016/06/01 1,414
562629 헐..중국 때문 맞지 않나요?jtbc 1 허베이면.우.. 2016/06/01 1,626
562628 여수댁 없어졌나요? 게장 2016/06/01 873
562627 명품가방을 산다면,..... 12 가방을 2016/06/01 4,078
562626 머리 푹 잠기는 호텔베개 3 ㅇㅇ 2016/06/01 2,496
562625 담배피우는 남자 멋있나요? 15 ㅇㅇ 2016/06/01 6,487
562624 [영화]아가씨 봤는데, 괜찮네요~ 7 영상미 2016/06/01 4,118
562623 간만에 집밖에 나가세요들~! 2 밤산책 2016/06/01 1,597
562622 여주에 안과 유명한 곳 알려 주세요. 1 막내딸 2016/06/01 1,369
562621 신생아와 6살, 혼자서 등하원과 케어 조언좀 주세요 18 도와주세요 2016/06/01 3,769
562620 서울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 4 울산여행 2016/06/01 1,701
562619 방금 뉴스 보셨어요? 16 다시금 2016/06/01 22,442
562618 세월호77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1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