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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그렇게 중요한가요?

12355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6-04-16 19:05:28
제나이 29.내년이면 30을바라보는 처자입니다.요즘따라 유독 엄마 잔소리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무슨행동만하면 너 내년이면 30이야 내년엔 시집보낼거야. 요리좀만못하거나 집안일좀만못해도 시집가서도그러면 엄마 욕먹이는거야. 압니다.여자나이중요하고 29이라 내년이면 30..적지않은나이죠. 남진친구는있지만 저보다 연하인지라 아직 남친부모님께서는 결혼생각은 없으신듯하지만 남친도 제갖적지않은나이라 부담은갖고있다느것을 알기에 쉽사리 결혼이라는 단어를 꺼내지못하고 쿨한척하고있습니다. 둘다직딩이지만 사회생활한지 1년조금 넘어서 아직은 지금처럼 연애하는게좋아서 2년정도 후로 생각하고있는데 제가너무느긋한것일까요? 할꺼면 30살때가는게나을까요? 머만하면 내년엔시집가라. 너나이 적지않다라그 사사건건 나이로스트레스주는 엄마... 독립하고싶기도하고ㅠ 세상에딸가진부모님들은 다저희엄마같으신가요?ㅠ딸시집못보내는것만큼 큰스트레스는없으신가요?듣는저도너무스트레스라 오늘따라 너무우울해서 이렇게 고민털어놔봐요ㅠㅠ
IP : 175.223.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하세요
    '16.4.16 7:0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전 32살에 결혼했어요.
    좀 더 늦게해도 좋고 일찍해도 좋고...단 본인이 원할때 하는게 좋죠

  • 2. 봄빛
    '16.4.16 7:29 PM (223.62.xxx.104)

    스트레스 만땅이겠어요. 어머니가 완전 구석기 시대사람인듯. 결혼은 당사자들이 여건될때 하는거고 이즘 여자 30이 뭐 그리 많다고...그리고 결혼하기전에 충분히 연애기간도 갖고 좋은 세상경험 고루 다 해보세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여자의 인생은 그냥 감옥에 갇힌 아줌마 되는거에요.

  • 3. ..
    '16.4.16 7:33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결혼이 님 엄마한테는 중요하져
    딸의 행복 보단 자기 이목이 중요한 결혼이겠네요

  • 4. 님아
    '16.4.16 7:55 PM (180.230.xxx.194)

    이해해드리세요
    남친 없으면 없어서 걱정
    남친 있는데 결혼안하면 혼전임신이나 기타문제로 걱정
    결혼하면 잘사는지 걱정-----

    어머님 성격이실걸요

  • 5. ...
    '16.4.16 8:22 PM (126.236.xxx.36)

    엄마한테 고마워할 날이 올거예요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딸 처녀귀신으로 늙어죽는꼴 보는거보단 나아요
    그리고 남친도 있고 결혼을 아예 안할 생각도 아니면서
    뭐가 그리 스트레스세요
    엄마가 님 결혼하면 뭐 떡고물이라도 챙기려는 타입인가요
    아니라면 딸 시집 걱정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냥 같이 사는 스트레스인거 같은데 독립하세요 그럼

  • 6. ...
    '16.4.16 9:29 PM (114.204.xxx.212)

    중요하긴 하죠
    내가 죽고나서ㅜ혼자 남을까봐 좋은 가족 만들어주고 싶은맘일거에요
    그렇다고 억지로 떠밀려 할일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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