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그렇게 중요한가요?

12355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6-04-16 19:05:28
제나이 29.내년이면 30을바라보는 처자입니다.요즘따라 유독 엄마 잔소리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무슨행동만하면 너 내년이면 30이야 내년엔 시집보낼거야. 요리좀만못하거나 집안일좀만못해도 시집가서도그러면 엄마 욕먹이는거야. 압니다.여자나이중요하고 29이라 내년이면 30..적지않은나이죠. 남진친구는있지만 저보다 연하인지라 아직 남친부모님께서는 결혼생각은 없으신듯하지만 남친도 제갖적지않은나이라 부담은갖고있다느것을 알기에 쉽사리 결혼이라는 단어를 꺼내지못하고 쿨한척하고있습니다. 둘다직딩이지만 사회생활한지 1년조금 넘어서 아직은 지금처럼 연애하는게좋아서 2년정도 후로 생각하고있는데 제가너무느긋한것일까요? 할꺼면 30살때가는게나을까요? 머만하면 내년엔시집가라. 너나이 적지않다라그 사사건건 나이로스트레스주는 엄마... 독립하고싶기도하고ㅠ 세상에딸가진부모님들은 다저희엄마같으신가요?ㅠ딸시집못보내는것만큼 큰스트레스는없으신가요?듣는저도너무스트레스라 오늘따라 너무우울해서 이렇게 고민털어놔봐요ㅠㅠ
IP : 175.223.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하세요
    '16.4.16 7:0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전 32살에 결혼했어요.
    좀 더 늦게해도 좋고 일찍해도 좋고...단 본인이 원할때 하는게 좋죠

  • 2. 봄빛
    '16.4.16 7:29 PM (223.62.xxx.104)

    스트레스 만땅이겠어요. 어머니가 완전 구석기 시대사람인듯. 결혼은 당사자들이 여건될때 하는거고 이즘 여자 30이 뭐 그리 많다고...그리고 결혼하기전에 충분히 연애기간도 갖고 좋은 세상경험 고루 다 해보세요.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여자의 인생은 그냥 감옥에 갇힌 아줌마 되는거에요.

  • 3. ..
    '16.4.16 7:33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결혼이 님 엄마한테는 중요하져
    딸의 행복 보단 자기 이목이 중요한 결혼이겠네요

  • 4. 님아
    '16.4.16 7:55 PM (180.230.xxx.194)

    이해해드리세요
    남친 없으면 없어서 걱정
    남친 있는데 결혼안하면 혼전임신이나 기타문제로 걱정
    결혼하면 잘사는지 걱정-----

    어머님 성격이실걸요

  • 5. ...
    '16.4.16 8:22 PM (126.236.xxx.36)

    엄마한테 고마워할 날이 올거예요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딸 처녀귀신으로 늙어죽는꼴 보는거보단 나아요
    그리고 남친도 있고 결혼을 아예 안할 생각도 아니면서
    뭐가 그리 스트레스세요
    엄마가 님 결혼하면 뭐 떡고물이라도 챙기려는 타입인가요
    아니라면 딸 시집 걱정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냥 같이 사는 스트레스인거 같은데 독립하세요 그럼

  • 6. ...
    '16.4.16 9:29 PM (114.204.xxx.212)

    중요하긴 하죠
    내가 죽고나서ㅜ혼자 남을까봐 좋은 가족 만들어주고 싶은맘일거에요
    그렇다고 억지로 떠밀려 할일은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22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55
597721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27
597720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460
597719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90
597718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75
597717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40
597716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7,159
597715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40
597714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82
597713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18
597712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81
597711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19
597710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58
597709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9,480
597708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47
597707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8
597706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90
597705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55
597704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65
597703 꼭2년된 들기름, 쩐내는 안나는데 먹어도 될까요? 8 들기름 2016/09/18 3,032
597702 82수사대의 힘을 기대합니다 10 궁금 2016/09/18 2,927
597701 중딩 아들과의 스킨쉽.원글이입니다. 1 아이공 2016/09/18 2,935
597700 뉴욕타임스, 한국정부 북한 관련 뉴스 보도 작태 비판 1 ... 2016/09/18 354
597699 딸 시집 보내면 어떤 기분인가요 7 Dd 2016/09/18 2,280
597698 역삼동 아파트 팔고 공덕아파트 살까요? 44 질문.. 2016/09/18 8,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