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엄마 모임 다녀와 애만 잡고 이제 안나가려구요
애 학습에 관심이 없는거겠죠
다른 아이 엄마들이 그거 했느냐, 수행이 너무 빡세다
시험 진도 다 뺐다, 책을 그렇게 읽히면 공부 언제하냐등등
얘기할 때 저는 다 처음 듣는 얘기더군요
우리아이는 집에서 숙제도 안하고 수행도 안하고
책 사다달라는 얘기도 안해요
저도 막연히 공부 열심히 하느냐 숙제했냐 이 정도만
물어보고 애는 괜찮다, 숙제는 주로 야자때 한다 이런식인거죠
오늘 일일이 어제 들었던 사안들 가지고 애만 잡았네요.
다음 주 시험인데 공부 계획표 내놓으라고 하면서요
이제 반모임 그만 나가려구요. 암것도 모르니 듣고 오기만하고
나는 학교 정보도 없고 공부 정보도 못드리고 그저 뭔가 도움만
바라는 제가 구질구질하고요
친목이라는것도 두서너달에 한 번씩 잠간 보면서는 생기기도
그렇구요
그냥 평소 저처럼 조용히 살아야겠어요
1.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4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내 자식 봐서 공부할 애가 아니면 학부모 모임 나갈 필요 없는데요.
엄마가 아무리 정보 쥐고 있어봤자 애가 요지부동이면
쓸모 없어요.
중학교부터 그렇습니다.
이제부턴 자식 훨훨 둥지에서 날려 보낼 생각 하시고 정을 끊어 주세요.
님 할 일 찾아보시고요2.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47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내 자식 봐서 공부할 애가 아니면 학부모 모임 나갈 필요 없는데요.
엄마가 아무리 정보 쥐고 있어봤자 애가 요지부동이면
쓸모 없어요.
그런 엄마들 모임은 성적이 상위1%애들이나 하는거죠..
그래야 뭔 푸시를 하더라도 애한테 효과가 있지...
이제부턴 자식 훨훨 둥지에서 날려 보낼 생각 하시고 정을 끊어 주세요.
님 할 일 찾아보시고요3. ㅇㅇ
'16.4.16 4:47 PM (49.142.xxx.181)아니 애랑도 사이 나쁘면서 무슨 반모임을 나가세요?
아이하고 소통이 안된다면 아무 소용도 없는 건데요.
고등 반모임 별 영양가도 없어요. 대입 정보 알려고 간다던데 좋은 정보 있다고 나누겠어요?
다 경쟁자인데...정보가 돈보다 중요한 시대인데요.4.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49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내 자식 봐서 공부할 애가 아니면 학부모 모임 나갈 필요 없는데요.
엄마가 아무리 정보 쥐고 있어봤자 애가 요지부동이면
쓸모 없어요.
그런 엄마들 모임은 성적이 상위1%애들이나 하는거죠..
그래야 뭔 푸시를 하더라도 애한테 효과가 있지...
이제부턴 자식 훨훨 둥지에서 날려 보낼 생각 하시고 정을 끊어 주세요.
님 할 일 찾아보시고요.
공부 안 하는 애는 자립심이라도 있어야겠더라고요.
근데 그걸 엄마가 막 간섭하면 자립심이 없어져서 평생 부모가 자식을 먹여살려야해요.5.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5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애가 평상시 잘 하는 애면 그런 애들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서 커뮤니티가 딱 형성 됩니다.
식사 자리서 성적 발표하고
엄마들끼리 교육정보 교환하고 사교육 팀 만들고 하는
자식 핑계로 가오좀 세우는 골프모임 같은거랄까요???
쨉이 안되는 엄마는 그런 상위권 모임에 부르심을 못받아요.6.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5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애가 평상시 잘 하는 애면 그런 애들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서 커뮤니티가 딱 형성 됩니다.
식사 자리서 성적 발표하고
엄마들끼리 교육정보 교환하고 사교육 팀 만들고 하는
자식 핑계로 가오좀 세우는 골프모임 같은거랄까요???
쨉이 안되는 엄마는 그런 상위권 모임에 부르심을 못받아요애가 평상시 잘 하는 애면 그런 애들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서 커뮤니티가 딱 형성 됩니다.
식사 자리서 성적 발표하고
엄마들끼리 교육정보 교환하고 사교육 팀 만들고 하는
자식 핑계로 가오좀 세우는 골프모임 같은거랄까요???
쨉이 안되는 엄마는 그런 상위권 모임에 부르심을 못받아요..
설사 내가 운좋게 그런 모임에 낀다해도 전 모임 안나가요.
열받을 일 스스로 왜 만들고 삽니까.
바보같이.7. 고등학생정도면
'16.4.16 4:5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애가 평상시 잘 하는 애면 그런 애들 엄마들한테 연락이 와서 커뮤니티가 딱 형성 됩니다.
식사 자리서 성적 발표하고
엄마들끼리 교육정보 교환하고 사교육 팀 만들고 하는
자식 핑계로 가오좀 세우는 골프모임 같은거랄까요???
쨉이 안되는 엄마는 그런 상위권 모임에 부르심을 못받아요..
설사 내가 운좋게 그런 모임에 낀다해도 전 모임 안나가요.
열받을 일 스스로 왜 만들고 삽니까.
바보같이.8. ...
'16.4.16 5: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정보?
절대 안 나누더군요.
지난주에 나갔다 왔어요.
서로 서로 애가 아무말도 안해서 몰라요.
집에 오면 잠만 자요.
이러다가 한사람이 어떤 과목은 수행평가 발표래요.
다른 사람이 그거 번호순이라 아직 안한애가 더 많아요.
갑자기 다른 얘기.
좀전에 있던말은 마치 못 할말 한거처럼 말 피하더만요.
모르는 엄마가 그게 뭐에요?어떻게 해요?
맨 먼저 얘기꺼낸 사람이 전 몰라요.
애가 다 알아서 해서요.
했다는 말만 들었어요.
웃겨요.
그거 친목 모임이에요.9. ..
'16.4.16 5:11 PM (49.144.xxx.217)아이에게 필요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기본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
엄마들 모임 가봤자 알짜 고급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 뿐더러 괜한 두려움과 조급함만 얻어오게 되죠.
이것 저것 다해야 할 것 같아 아이만 다그치게 되고 아이랑 사이만 나빠져 얻는게 없어요.
엄마들 시기 질투 뒷담화에 에너지만 낭비하게 되고.10. 지나가다님
'16.4.16 6:13 PM (101.250.xxx.37)아이들한테는 그 분이 같이 가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본인 사업장이니 아이들한테 설명도 잘 해주시고 편의도 봐주실거 같은데요..
그냥 정해진대로 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바꾼 이유가 타당한 것도 아니고 내 아이가 나랑 가고 싶어해서 바꾼거니 더더욱 좀 그러네요.11. ...
'16.4.16 6:29 PM (114.204.xxx.212)애를 잡을게 아니라 그동안 무신경했던걸 미안해 해야죠
초중때부터 다들 신경쓰며 도와주는데 ...
솔직히 갑자기 모인사람끼리 정보 물어보고 알려주게 되나요
물론물으면 알려는 주지만 ..
초중때부터 친한 사람끼리 자주 모이며 의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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