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 회장,부회장자녀두신분들

음..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16-04-16 15:26:21
초,중,고
전교 회장,부회장 자녀두신분들
합법적으로 학교발전기금(기부금)이라고
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회장은 100 부회장은 50이라는데요
직접 학교 행정실 통장으로 입금시키는거예요
학교 운영위원들도 학교발전기금을
내야하나봐요
그건...합벅적이고 자발적으로 내는거어서
교육청에 신고할수도 없는거라하네요

저는 이사실을 알고서
돈없는사람은 아이가 잘나도 전교회장,부회장
출마하는거 못하겠다.,생각했어요
슬픈현실이예요
IP : 110.9.xxx.11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6 3:28 PM (114.204.xxx.212)

    졸업때도 내더군요
    전교1 등도요

  • 2. ..
    '16.4.16 3:29 PM (182.209.xxx.40)

    학교발전기금이라고는 있는데 그게 회장 부회장엄마가 내야하는것은 아닐텐데요?? 원하면 아무나 낼수있는거아니예요??

  • 3.
    '16.4.16 3:31 PM (202.136.xxx.15)

    그런거 같더라구요. 운영위원회도 맡아야 하구요.

  • 4. ....
    '16.4.16 3:32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교육청에 절대 신고하지마세요

    저는 82에서 알려준대로

    교육청에 익명으로 전화신고했는데ㅠㅠ
    (인터넷온라인은 아이디 추적되니까요)

    장학사가 학교에 비공식적라인으로 인적사항 알렸어요

    교사, 학부모들한테 다 알려졌구요

    어디다 하소연도 못해요

    학부모운영위원으로부터 전해들었는데 피가 꺼꾸로 쏟아도
    변호사, 검사하고도 상담했지만
    학교다니는 아이가 있으니 이 피해를 어디 하소연할 길없어요
    돈은 소신대로 기부안해도 피해없어요
    그리고 어디다가 익명으로라도 신고도 하지마세요
    학교에서 기를 쓰고 알아내려해요

  • 5. 어랏
    '16.4.16 3:33 PM (121.160.xxx.191)

    아이는 초중등 전교회장 저는 학교 운영위원 하는 내내 그런 요구 들은적 없습니다.
    자율에 맡긴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들은적도 없다고요.
    초등학교는 공립, 중학교는 사립재단.
    서울 강북이에요.

  • 6.
    '16.4.16 3:35 PM (210.205.xxx.133)

    대부분 내긴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 감투 없는 사람도 내긴해요.
    예전엔 신설학교옆 은행에 지로용지 비치해났었어요.발전기금 기부하라고...

  • 7. ㅡㅡ
    '16.4.16 3:38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저 전교 회장이었는데
    냈었어요 ㅡㅡ 백만원 ㅡㅡ
    ㅎ ㅏ

  • 8. 무슨 전교 1등이 돈을 내요.
    '16.4.16 3:3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럼 돈 없으면 전교 1등 못해요?

  • 9. ..
    '16.4.16 3:39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안 내신분은 안내실 거 같아 얘기 안한 것으로 압니다.

  • 10. ..
    '16.4.16 3:40 PM (223.62.xxx.59)

    안 내신 분도 있네요?

  • 11. 네..
    '16.4.16 3:41 PM (110.9.xxx.112)

    물론..어느 학부모나 학교 발전기금은
    자발적으로 낼수있는거죠~~

    저는 이번에 학교 운영회의에 참석해서
    알게되었어요
    회장,부회장,운영회장,학부모회장
    그리고 운영위원들까지..
    거의 예전부터 해왔던 분위기여서
    못하겠다고 혼자만 빠질수가 없는..
    그런분위기였어요
    많이 놀래고 왔습니다

  • 12. 이상이상
    '16.4.16 3:42 PM (1.238.xxx.219)

    지역이 어디세요??
    여기 용인 초등 그저그런 동넨데 들어본적도 없는 이야기네요.
    저희는 운영위 학부모회에서 먼저 촌지 기타 기금모금 불법이다 의견모아 공문발송했구요 반에서 돈 모으는것 조차 큰일나는 분위기에요.
    아이가 전교임원이라고 운영위해야한다는 것도 없고 운영위도 투표로 뽑아요, 오히려 전교임원엄마는 한분도 운영위에 안계셔요.

  • 13. ...
    '16.4.16 3:43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교육청에 절대 신고하지마세요
    어떤 일로 장학사와 상담한거도 학교로 알리더군요ㅜㅜ

    저는 82에서 알려준대로
    교육청에 익명으로 전화했는데ㅠㅠ
    (인터넷온라인은 아이디 추적되니까요)

    장학사가 학교에 비공식적라인으로 인적사항 단서를알렸어요
    교사, 학부모들한테 다 알려졌구요

    어디다 하소연도 못해요

    학부모운영위원으로부터 전해들었는데 피가 꺼꾸로 쏟아도
    변호사, 검사하고도 상담했지만 
    학교다니는 아이가 있으니 이 피해를 어디 하소연할 길없어요
    돈은 소신대로 기부안해도 피해없어요
    다내는분위기여도 안내도 괜찬았어요
    그리고 어디다가 익명으로라도 상담이나 신고도 하지마세요
    초등학교에서 기를 쓰고 알아내려해요

  • 14. ..
    '16.4.16 3:43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몇년전이지만 저는 안냈어요.우리 윗학년은 냈다고했는데 암튼 우리 학년은 안냈어요. 은근 요구하거나 회장이 적극적으로 내자고하는 경우 어쩔수없이 내기도하는건 사실인가본데...안내셔도 되고 요증ㅈ은 바라지않는 학교도 많아요.

  • 15. ..
    '16.4.16 3:46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몇년전이지만 저는 안냈어요.우리 윗학년은 냈다고했는데 관행처럼 내는 분위기에서 고민도했지만 암튼 우리 학년은 안냈어요. 은근 요구하거나 회장이 적극적으로 내자고하는 경우 어쩔수없이 내기도하죠....안내셔도 되고 바라지않는 학교도 많아요.

  • 16. 근데
    '16.4.16 3:50 PM (175.223.xxx.199)

    저런 돈들 내면
    학교 추천서 같은거 더혜택주고 그러나요?
    이래서 공정한 교장 추천 내신이 가능할까요?

  • 17. 333
    '16.4.16 3:51 PM (222.116.xxx.39)

    고등학교 전교 부회장이었는데 3년간 500만원씩 1500만원했어요. 어차피 다른곳에 기부하던거 아이 학교다니던 동안에는 학교에 했네요.

  • 18. --
    '16.4.16 3:52 PM (14.49.xxx.182)

    학부모회가 돈을 모으는것이 아닌 학교 발전기금은 합법이예요. 그리고 그 돈의 사용도 감사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내셔도 됩니다. 강제로 내라고는 안해요. ㅇ

  • 19. 333님
    '16.4.16 3:54 PM (110.9.xxx.112)

    오~~대단하세요

  • 20. 333
    '16.4.16 3:54 PM (222.116.xxx.39)

    근데 안해도 전혀 불이익 없었답니다.
    안한 회장 엄마 자녀가 대학은 더좋은곳에 갔어요. 저희는 매년 기부를 하는데 아이 재학중에 아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낸 케이스랍니다. 십원도 안내도 불이익도 없고 뭐라는 사랑도 없을테니 부담갖지 마세요^^

  • 21. 333
    '16.4.16 3:58 PM (222.116.xxx.39)

    학교장 추천서나 수시원서 내는것도 아이 성적이나 재능이있어야 받는거지 아무리 학부모가 발전기금내고 학교에 매일드나들어도 절대 혜택없어요. 대신 선생님들이 우리아이 성적이 나쁘거나 상장같은거 못받으면 내심 안타까워는 하셨어요.
    너네 부모님이 너한테 이렇게 신경쓰는데 너 왜케 못하냐? 정도의 관심ㅎㅎㅎ

  • 22. ㅇㅇㅇ
    '16.4.16 4:05 PM (180.230.xxx.54)

    요새도 그래요?
    우리 학교 다닐때는 없는 집 전교일등이 제일 고달프다 그랬는데..
    없는 집 전교 50등이야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없는 집 전교 1등은... 1등하면서 엄마가 학교에 신경도 안쓴다고.

  • 23.
    '16.4.16 4:0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희아버지 장학사도 하셨고 교육계에 계셨는데 그런것 일절비밀이고 그런상담한것 알려지면 큰일납니다 그렇게쉽게 상담한내용 알려지고 사이비조직같은 그런곳 아닙니다

  • 24. 초등
    '16.4.16 4:07 PM (180.70.xxx.154)

    천만원 냈다고 들었어요

  • 25. 어랏
    '16.4.16 4:09 PM (121.160.xxx.191)

    제가 경험한 학교들은, 교장교감샘들이 오히려 학교발전기금 생기는걸 꺼리는 분위기였어요.
    그게, 사용처가 굉장히 협소해요.
    그돈을 쓰면 온갖 교육청 감독과 서류 쓰나미 맞아야 한다고 하고.
    그냥 편하게 쓸수 있는 다른 예산 쓰면 되지 발전기금 받으면 수근수근 뒷소리나 듣는다고
    누가 학교발전기금 낸다고 해도 흥 콧방귀 뀌는 분위기였어요.
    실제로 수십년전 졸업한 어떤 유명한 분이 학교에 물품(기념티셔츠)과 발전기금을 내겠다고 했는데
    발전기금은 거절하고 기념티셔츠만 받았어요.
    차라리 발전기금 주실 돈으로 티셔츠를 넉넉히 달라고 해서 전교생 다 티셔츠 한장씩 받음.
    요새 학교 많이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 26. 333
    '16.4.16 4:13 PM (222.116.xxx.39)

    맞아요. 발전기금 용처가 확실해야됩니다. 다만 발전기금을 얼마나 유치했나가 교장샘이나 교감샘한테 실적?에 도움은 되는듯한 분위기였어요.
    아니면 반기지도 않은 발전기금을 낼 사람은 없겠지요.

  • 27. ...
    '16.4.16 4:14 PM (14.37.xxx.155)

    중, 고 전교회장 엄마였고 150씩 두번 냈습니다.
    사용처 지정할 수 있어서 중학교땐 도서구입,
    고등학교땐 급식비 지원으로 지정했어요.
    고등학교 전교부회장 엄마는 형편상 안냈고
    그거 지적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불이익도 전혀 없었구요.

  • 28. ...
    '16.4.16 4:22 PM (221.151.xxx.245)

    교육열 높은 지역 초등학교
    전교회장이었고 가장 큰 상 받으며 졸업식 했지만,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요.
    그냥 임원끼리 조금씩 보태서 학교행사때 화분 두어 번 보내봤네요

  • 29.
    '16.4.16 4:26 PM (221.151.xxx.81) - 삭제된댓글

    초등 전교회장 엄마였고, 발전기금 이야기는 전임 회장 엄마한테 들었더랬습니다.
    용처를 정해서 행정실 통해서 내는 것 맞고, 규정상으로는 전교 임원뿐만 아니라 누구든 다 낼수 있는 거긴 합니다. 아무튼 저도 끝까지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안했어요. 전임 엄마가 발전기금 했을 때 선생님들이 곤란해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또 학교측에서도 별로 감사해 할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니였기에 그냥 안했어요.
    저 때는 다른 전교임원 엄마들이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교장샘 인사드리러 가면서 하는 작은 선물, 교장샘 퇴임기념 선물 등을 다 제 돈으로 하면서 이미 발전기금 할 액수만큼 썼기에...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했어요.

  • 30. ....
    '16.4.16 4:26 PM (220.127.xxx.135)

    헉 진짜요?
    지역이 진짜 궁금하네요
    저도 교육열 높은곳에 있는데 진짜 처음 듣는 이야기예요

  • 31.
    '16.4.16 4:27 PM (221.151.xxx.81) - 삭제된댓글

    초등 전교회장 엄마였고, 발전기금 이야기는 전임 회장 엄마한테 들었더랬습니다.
    용처를 정해서 행정실 통해서 내는 것 맞고, 규정상으로는 전교 임원뿐만 아니라 누구든 다 낼수 있는 거긴 합니다. 아무튼 저도 끝까지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안했어요. 전임 엄마가 발전기금 했을 때 선생님들이 곤란해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또 학교측에서도 별로 감사해 할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니였기에 그냥 안했어요.
    저 때는 다른 전교임원 엄마들이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교장샘 인사드리러 가면서 하는 작은 선물, 교장샘 퇴임기념 선물, 전학년 대표 모임 비용 등을 다 제 개인돈으로 하면서 이미 거의 발전기금 할 액수만큼 썼기에...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했어요.

  • 32.
    '16.4.16 4:28 PM (221.151.xxx.81) - 삭제된댓글

    초등 전교회장 엄마였고, 발전기금 이야기는 전임 회장 엄마한테 들었더랬습니다.
    용처를 정해서 행정실 통해서 내는 것 맞고, 규정상으로는 전교 임원뿐만 아니라 누구든 다 낼수 있는 거긴 합니다. 아무튼 저도 끝까지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안했어요. 전임 엄마가 발전기금 했을 때 선생님들이 곤란해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또 학교측에서도 별로 감사해 할 것 같은 분위기도 아니였기에 그냥 안했어요.
    저 때는 다른 전교임원 엄마들이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교장샘 인사드리러 가면서 하는 작은 선물, 교장샘 퇴임기념 선물, 전학년 대표 모임 비용 등을 다 제 개인돈으로 하면서 이미 거의 발전기금 할 액수만큼 썼기에...더 하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했어요.

  • 33. 안내요
    '16.4.16 6:56 PM (211.210.xxx.213)

    요즘 복잡해져서 안내요. 누가 내래요?

  • 34. 서울지역초등
    '16.4.16 9:00 PM (124.111.xxx.212)

    서울 학군 안좋은 초등학교입니다.발전기금은 자율이고 대신 운영위원회에서 돈은 걷습니다. 5년전에는 한꺼번에 이백정도 운영위원장이 돈을 내서 교장실및 식사,간단 선물정도 했는데 지금은 그때그때 나눠서 소액으로 매번 냅니다.이런 관행이 맘에 들지않으나 제 아이가 아니고 내는분이 기꺼이 하기때문에 그런가보다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불법찬조금안받는다고 공문오지만 말만 안할뿐 조금씩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내도 대놓고 뭐라 할순없고 그 일 해본사람들끼리 뒷담화는 좀 까더이다.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505 오해영 나오는 드라마좀 알려주세요 12 2016/06/08 2,004
564504 19개월 아기 아침 뭐 먹이면 좋을까요? & 시리얼 추천.. 9 포로리2 2016/06/08 5,969
564503 운전할 때 무릎아프나요? 엑셀,브레이크 밟을때요. 9 나이 쫌 되.. 2016/06/08 4,000
564502 비행기 맨 뒷자리 어때요? 18 비행기 2016/06/08 31,181
564501 맛없는 쇠고기 처리 법 11 ㅇㅇ 2016/06/08 2,462
564500 17년된 세탁기의 장렬한 죽음. 그런데... 13 절묘한.. 2016/06/08 4,967
564499 쓸모없다고 느낄 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힘드네요 4 dd 2016/06/08 1,599
564498 고등 이과 선택시 아이의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여야 이과에서 3 고등 2016/06/08 1,778
564497 창업하려는데 의견을 구합니다~ 15 창업 2016/06/08 2,702
564496 홈쇼핑 브라추천좀 해주세요 3 00 2016/06/08 2,058
564495 산에 다니기 무섭네요 11 에효.. 2016/06/08 4,030
564494 이십년전 그 때 말입니다. 4 그땐 그랬지.. 2016/06/08 1,453
564493 비빔면 한개 양 차세요 39 이건뭐 2016/06/08 6,140
564492 에어컨 실외기 옮기는데 얼마니 들까요... 2 ... 2016/06/08 902
564491 미세먼지 수치 조작하는 것 같아요. 13 .. 2016/06/08 3,014
564490 디마프 연기자들 16 얘기해요 2016/06/08 3,364
564489 외롭다고 느껴질때 다들 뭐하세요 14 고비 2016/06/08 4,531
564488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3 결국 2016/06/08 5,108
564487 매일 가게에 돈 바꾸러 오는 손님. 21 시르다 2016/06/08 7,149
564486 주택청약종합통장 이자가 복리인가요? 적금 2016/06/08 2,230
564485 이스타 미국비자요 4 비자 2016/06/08 1,696
564484 결혼할 사람은 첨 만날때 딱 감 오나요? 12 ㄷㄷㄷ 2016/06/08 5,988
564483 집안일으켜세운 딸들 모여봐요(친정 속풀이) 14 맏딸 2016/06/08 4,848
564482 성당다니시는 분들께 묻고싶은데요 14 ... 2016/06/08 2,421
564481 외과레지던트 1년차 17 ,,, 2016/06/08 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