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지않은 본인 사생활 죽 늘어놓는 사람들 때문에
전 지하철 타면 바로 이어폰 끼고 음악을 크게 들어요.
그럼 각종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좋아요.
안궁금해요..
관심없어요
조근조근 살살 말했으면 좋겠어요
깜박 모르고 이어폰 안가져간날에는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전 시끄럽고 그런걸 떠나서.
내 사생활 남들이 듣는게 싫어서 밖에서는 통화안하는데
저런 사람들 볼때마다 신기해요.
좀전에 엄마랑 택시를 탔는데
엄마한테 전화가왔어요
엄마 통화 끝나니까 기사분이
통화한거에 대한 대화를 시도하셔서
정말 웃겼어요 ㅋ
버스 타는 40분내내 전화하는 여자 있었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나이가 드니, 다른사람 목소리가 듣기가 싫어지네요^^
대중교통 이용할떄는, 정말 급한 전화 아니면, 아예 통제를 시켜버렸으면 좋겠어요...
일본에서는 소근거리다 못해 아예 소리를 줄이려고 의자 밑으로 기어 들어간다죠
근데 우리는 참 무식하죠..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옆자리에서 30분이 넘도록 전화로 업무상 얘기를 하는데 .. 그것도 큰 목소리로..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참다 못해 소리 좀 줄이라고 한 마디 해도 아랑곳없이 계속 진행..,. 민도의 문제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