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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에서 전화 좀 안하면 입에서 가시가?

...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6-04-16 13:23:38
뭔 사소한거 말하느라
타서부터 내내 나불나불.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들이
더 심하네요.
시시콜콜 당신 얘기를 왜 계속 들어야 하냐구요.
쳐다봐도 소용없는거 보니
이제 한마디 해야할까봐요.
IP : 223.33.xxx.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6.4.16 1:28 PM (175.213.xxx.197)

    늘 분주하게 살다보니 먼거리 오가게 되는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통화를 합니다. 그야말로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통화.. 둘레 둘러보면 대부분 이어폰 꽂고 있어서 통화가 시끄럽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 좀 봐주세요

  • 2. ...
    '16.4.16 1:34 PM (39.115.xxx.241)

    공공으로 사용되는 곳에서는 공중도덕을 지키는게 맞다고 생각되구요
    요즘은 세상이 빨리 변해서 예전 수업시간엔 없었지만..
    길거리에 침뱉지 말고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거 외에도
    핸드폰 통화 아무데서나 하지말고
    이어폰 껴도 옆에 소음 안들리게 너무 크게 하지말고
    지하철같이 붐비는데서는 배낭 매지 말라는 것도 추가하면 좋겠어요
    아 음식취식 금지도요.

  • 3. 나도 싫어
    '16.4.16 1:40 PM (110.70.xxx.192)

    이어폰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발 그만!! 그만!!

    더 큰 소리로 통화 했슴다
    "내가 남, 통화하는 것까지 다 듣고 있어야 하나. 머리가 찌끈찌큰 아파, 골치 아파!!! 끊자!!!!"
    그러고 나니 조용~~~
    간단한 불가피한 통화는 봐 줍니다만...
    시시콜콜 ......
    내가 왜 남의 사생활을 다 들어야 하나요
    괴로워요

  • 4. 기가 막혀
    '16.4.16 1:42 PM (223.62.xxx.95)

    역시 첫 댓글은 개댓글. 버스에서 친구와 통화하는게 뭔 자랑이라고.
    급한 업무로 하는 거라면 몰라도.

  • 5. 나이를 막론하고
    '16.4.16 1:44 PM (116.125.xxx.75)

    통화 진짜 신경쓰여요
    급하게 하는 통화,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통화 정도야 이해못할 것은 아닌데 일상적인 대화, 타서부터 내릴때까지 통화하는 사람은 정말 예의없고 배려없어 보입니다
    심지어는 기사분께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 "야 야 시끄럽댄다" 하면서 계속 통화하는 학생도 봤네요 ㅠ
    라디오방송 나오고 통화소리 들리고 하면 정말 미칠 것 같아요 ㅠ
    윗댓글님... 바쁘고 여유없는 세상이라 안부전화 이해해달라고 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 전화도 버스 타러 가시면서나 기다리면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 6. 말을 해야지
    '16.4.16 1:58 PM (211.46.xxx.42)

    여기다 푸념만 하지 마시고 한 마디 하세요
    통화 좀 짧게 해주세요!!!

  • 7. ...
    '16.4.16 2:19 PM (122.40.xxx.85)

    마트에서도 1시간 가량 핸드폰 붙잡고 장보는 여자들도 많아요.
    와! 그 수다 에너지 어디서 나온는건지 .

  • 8. 저는
    '16.4.16 2:22 PM (112.185.xxx.79)

    너무 시끄럽다싶으면 말합니다.
    공공장소에서 길게 통화하는 거 아니라고.

    얼마전에 ktx타고 가는데 객차안에서 1시간 넘게 통화하는 사람한테
    복도 나가서 통화하는 거라고 주의주고 나니 맘이 편하더군요.

  • 9. ...
    '16.4.16 2:3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디테일한 에티켓 교육 하자는거 너무 공감해요! 옛날만 해도 학교 도덕교육이 두루뭉술하게 양보하고 질서 잘 지키고 공중도덕 잘 지키고 약한 사람 도와주고... 이 정도였잖아요. 전 교사도 학부모도 아니라 모르겠는데 요즘 학교에서는 에티켓 디테일하게 가르치나요? 저 예전에 다른데서 그런 글 썼다가 교사들한테 까였어요. 학교에서 다 가르치는데 가정교육 영향 따라 소용없는거라고... 가정교육을 못배워서 에티켓을 모르는 애들이 10이라면 학교에서 꾸준하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변화할수 있는 애들이 적어도 5는 될거 같은데 말이죠.

  • 10. ...
    '16.4.16 2:3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첫번째 댓글러 같은 통화가 제일 공해에요! 자기는 시간 활용 잘한다고 여기겠지만 통화로 수다 떨 시간이 안나면 민폐 끼치지 말고 뭐 하나는 좀 포기하고 사세요.

  • 11. 시로
    '16.4.16 2:38 PM (175.113.xxx.180)

    저희 남편이 ktx타고 사는 내내 통화소리로 스츠헤스 받았다 힙디다

    좀 그러고살지 맙시다 댁들만 바빠요?.

  • 12.
    '16.4.16 2:44 PM (211.48.xxx.217)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짜증나죠

  • 13. 우유
    '16.4.16 3:12 PM (220.86.xxx.253)

    연애사를 친구에게 너무 소상히 전하는 청춘들 특히나 여자

  • 14. ㅜㅠ
    '16.4.16 3:19 PM (1.230.xxx.121)

    하는거까지야 뭐라는건 좀그렇지만
    제발좀 목소리좀작게해서 용건만간단히 했으면
    바랄게없네요
    남녀노소 누구라 할거없이 목소리는왤케 커요
    창피한걸 정말 모르는것같아요

  • 15. 11
    '16.4.16 3:40 PM (1.229.xxx.21)

    전 지하철 화장실에서 통화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ㅠㅠㅠㅠ
    여자는 자기 오줌누는 소리도 싫어해서 화장실에 물소리나는 기계도 있는데
    그 장소에서까지 전화통화를 하다니요... ㅜㅜ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오줌소리 전달될까 찔끔찔끔 에휴~~
    공공화장실에서는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 16. ...
    '16.4.16 3:41 PM (124.49.xxx.17)

    세상에 첫댓글
    시간활용한답시고 일부러 버스에서 통화를 한다니
    어쩜 저런 몰상식한 사람이 다있는지
    정신좀 차리세요 그거 민폐고 공해에요

  • 17. 좌석버스
    '16.4.16 3:51 PM (1.238.xxx.219)

    40분가량 지역넘나드는 좌석버스에서 40초반 내또래 아줌마 둘이서 초등 애 학교 얘기 학원얘기 끊임없이하는데 미치는줄알았네요. 다들 조용한데 둘이서만.

  • 18. 공감
    '16.4.16 3:52 PM (49.169.xxx.8)

    꼭 받아야 할 전화라는 게 있기는 하죠.
    그래도 전화 받는 장소가 공공장소이면 통화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으로 입과 전화기를 가리고 간단히 통화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얼마 전 지하철에서 자리가 비어 앉았는데 마침 옆 자리에 앉은 중년 여자분이 통화중
    처음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 고객상담전화 였어요. 정말이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업무 전화를 어찌나 오래 하는지 앞 자리 사람들이 다 쳐다 보는데로 아랑곳하지 않고 전화 업무를 해요
    전화 업무가 끝나자 이번에는 메이크업 수정 시작 .... 정말이지 ㅠ ㅠ
    제가 내리는 순간까지 화장 수정이 끝나지 않아 흘깃 쳐다 보았는데 ... 옷매무새며 얼굴까지 너무 우아한 여자분이었어요. ㅠ ㅠ

    그런 분이 공공장소에서 업무전화를 큰 목소리로 ... 거울 들고 화장도 어찌나 꼼꼼하게 하시는지 ㅠ ㅠ


    버스에서도 한 아주머니 친구랑 통화하는데 ... 다른 아줌마들도 쳐다 보는데 아랑곳 않고 친구랑 잡담통화를 해요. 심지어 버스에서 안내방송으로 .... 차량내에서는 통화를 삼가해 달라고 나왔는데도.... 계속 통화!
    어찌나 통화가 긴 지 버스에 내려서도 계속 전화라며 걷더군요

    저 ... 40 대 아줌마입니다. 같은 아줌마로서 부끄럽습니다.

  • 19. 에휴
    '16.4.16 4:1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첫댓글 보니 역사 진상은 본인이 진상인지 모르네요

    큰목소건 조곤조곤 말하는 목소리건 다 듣기 싫어요
    조곤조곤도 오분 이내지 그 목소리 삼심분 이상 들으면 두통 유발되더군요

    보면 어린 학생들은 이어폰 음악 새나오지 통화 쉬지 않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아줌마들은 어쩜 그리 쉬지도 않고 통화를 하는지 진짜 통신사 무료 요금제 없애버려야 할듯
    성차별 아닙니다 본인이 교양있다고 착각하는 조곤조곤 통화족 대부분은 아줌마임

    지하철이건 버스건 목소리 작게 내면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은 통화는 제발 집이나 밖에서 하세요

    그리고 대 놓고 말하라는 분 그러다가 정신이상자 만나면 싸움닙니다 그나마 지하철은 자리 옮겨도 되니 그나마 참는데 고속버스 타서 장시간 통화하는 사람들은 뇌구조가 의심되네요

  • 20. ..
    '16.4.16 4:48 PM (14.32.xxx.21)

    '나도싫어'와 '저는'님,
    이런분들이랑 꼭 같이 버스타고 싶어요.
    이런 용기있는 분들 응원합니다.

  • 21. ..
    '16.4.16 5:58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전철에서 계속 통화하길래
    끊어주실래요?

  • 22. ....
    '16.4.17 8:48 AM (58.143.xxx.142)

    첫 댓글 차를 갖고 다니라고요.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생각으로 살면 저리 뻔뻔할수 있는건지
    새누리당입당 준비하시나요?
    뭘 봐줘요. 남에게 피해끼치며 적반하장이네.
    무개념 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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