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버지 어떤가요
1. 그시대
'16.4.16 12:43 PM (211.230.xxx.117)그런아버지면
좋은 아버지입니다
그시대에 자식과 공감할수 있는 부모님이
오히려 극소수였지요
성실하게 제몫을 다 해낸 부모님이면
충분히 존경받을수 있는 부모님이시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2. ...
'16.4.16 12:45 PM (183.98.xxx.95)저도 그당시에는 성실과 인내외엔 방법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3. //
'16.4.16 12:47 PM (222.110.xxx.76)영화 국제시장의 아버지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4. ...
'16.4.16 12:54 PM (220.75.xxx.29)자식 배부르게 밥 먹이고 남들만큼 공부시켰으면 좋은 아버지에요.
5. ......
'16.4.16 1:38 PM (59.0.xxx.38)훌륭한 아버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단점과 장점을 잘 이해하시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따님도 훌륭하십니다.6. ..
'16.4.16 1:3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좋은아버지이네요 저희아버지도 공부에는 타고난재능과 성실하셨던분이고 늘책과함께 하시는분
친구들만나서 좀 노시기도 하시고 호탕하셨으면 싶은면도 있지만
그냥 그 성실하게 살아오신 그자체가 저희들에게 많은 좋은 영향을 주셨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그자체만으로도 존경하게 된다고해야할까.. 님아버지도 성실하시고 묵묵하게 자기삶 살아오신분같은데
좋으신분같아요7. ..
'16.4.16 1:51 PM (121.155.xxx.240)감사합니다
8. 삶은 말이 아니라 행동
'16.4.16 2:17 PM (125.176.xxx.108)평생 삶으로 성실과 책임감을 보여주신 아버지
보면서 자라면서 무의식으로 배운다는 자기 아버지의 도박 술 담배를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설움과 눈물속의 다짐이 있었을까요
망한 집에서 줄줄이 달린 동생들까지 건사하고
그와중에 내 자식이 공부 잘해줘서 의대갈 성적까지 키워냈다면 한번쯤은 자식에게 부모로서의 욕심을 내비출만 했네요
원글님 아버지께서 요즘 세상에 태어나 내 공부만 실컷하고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컸다면 원글님 못잖게 세련되고 품위있고 자신을 어필할 줄아는 매너까지 갖추셨겠죠
평생을 묵묵히 사회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지않고,드러내지못하고 사신 아버지가 계시니 의대들어가서 2학년 때 그만두는 호기를 부릴수도 있던거 아닐까요?
존경받기에 충분한 아버지입니다9. ..
'16.4.16 3:29 PM (121.155.xxx.240)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이글 보여드리면 님이 알아주신 마음에 눈물을 흘리실듯 하네요
나이드시니 감성적으로 좀 변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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