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여친이 유치원 교사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반대를 했죠. 8년 연애 하는동안 떨어져 나가겠지
했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남자쪽 엄마가 그렇게 반대를 했어요
이유가요
그 여자의 직업이 맘에 안들고 강북 살아서 싫고
외동딸이라 싫고
뭐 그랬죠
근데 자기 아들은요
몇년전에 지하철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혀서
성추행 전과도 있는 흠이 있구요
진실은 지 아들 과거를 아는 지금 여친이
껄끄러운 거랍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쪽에는 계속 직업이 싫다. 강북 살아 싫다
그렇게 반대를 한답니다
1. 음
'16.4.16 12:11 P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아까 그 글이랑은 별로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2. ㅇㅇ
'16.4.16 12:11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그 여친이세요???
남의 집 자식 귀하긴 매한가지인데
뭐가 그리 웃겨요3. .....
'16.4.16 12:12 PM (211.36.xxx.180)헤어지면 돼죠. 자기 반대해 흠있는 남자랑 왜 결혼하려 하는지...
4. 헐
'16.4.16 12:1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성추행범인거 알고도 사귀는 여자도 참..
5. 그런데
'16.4.16 12: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왜 햄버거집이 웃긴가요
저라도 제딸 반대하면 안보낼것 같은데
굽신굽신 안하고 고개 빳빳하면 웃긴가요6. ㅇㅇ
'16.4.16 12:26 PM (66.249.xxx.218)햄버거집이 웃긴게 아니라 햄버거집이라고 반대하는 원글이 웃기다는 것 같아요
7. ???
'16.4.16 12:2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저도 비교대상 아닌듯...
저도 제 딸 반대하는 집 보내기 싫어요.
말 왔다갔다 전하는 남자도 싫고요.
결혼 찬성하면 돈 보고 눈뒤집혔다고 ㅈㄹ
결혼 반대하면 닳고 닳아 머리굴린다고 ㅈㄹ8. 내 자식,
'16.4.16 12:48 PM (211.245.xxx.178)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대로,
내 자식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대로 바라는 바가 없을까요?
누구든 자식들일에 대한 바램이 있었을겁니다.
웃기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저도 자식 잘되기 바라구요, 제가 볼때 영 아니다 싶으면 전 결혼도 반대할거예요.
남들이 보면, 꼴에 뭘 골라 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집이지만, 그래도 저도 저 나름의 기준은 있으니까요.9. 점둘
'16.4.16 12:52 PM (218.55.xxx.19)조건 기우는 여자 반대하는 의사 엄마나
반대하는 집 안보내고 싶은 햄버거집 부모나
다 이해 가죠
제일 이해 안가는게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의사 아들의 처신이죠
이글은 그글과 비교대상 아닌듯22210. 아는집
'16.4.16 1:16 PM (61.82.xxx.167)딸이 사귀는 남자가 외아들 (여동생3) 이라는 이유로 남자만 따로 불러내서 내딸에겐 말하지말고 그만 헤어지라고
당신딸은 맏며느리감 아니라고 직장 다니고 하고 싶은일하며 살아야 한다고.
완전 재벌집 사모님 흉내 내더군요. 알아서 조용히 헤어져!!!
경제적으로는 남자쪽집이 훨씬 잘 살아요. 여동생들까지 죄다 자식넷을 미국 유학보낸 수준의 잘 사는 집안이예요.
그에 비해 여자네 아버지는 대기업 샐러리맨으로 사셨고 임원달고 퇴직하셨어요.
완벽하게 맘에 드는 사윗감, 며느리감이 어딨다고,
반대하고 찍어 누르고 나중에는 봐줬다는 식으로 허락하며 그러니 알아서 잘해라~ 이런식인거죠.
자랑이란듯 얘기하는데 어이 없더군요.
결국 결혼 시켰구요. 그렇게 친정부모가 자기자식만 귀한것만(외동딸아님,그집 며느리는 막굴림) 마냥 구니, 사위도 지쳐 몇번을 이혼하겠다 난리 쳤구요.
그제서야 깨깽하고 조용해요.11. ...
'16.4.16 2:07 PM (121.171.xxx.81)ㅋㅋㅋ 그럼 지하철 성추행범이란 걸 알면서도 결혼하겠다는 여자는 제정신이구요?? 오히려 결혼 반대하는 예비시부모한테 고맙다 절은 못할망정. 욕하고 싶던 차에 잘됐다 싶어 글 올리셨는데 이걸 어쩌나. 국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분인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0177 | 영어발음이 좋으면 장점이 뭘까요? 3 | .... | 2016/08/27 | 1,631 |
590176 | 유제품 끊고 위염이 나아졌네요 18 | 감사 | 2016/08/27 | 9,288 |
590175 |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3 | ... | 2016/08/27 | 1,774 |
590174 | 직장 친구 하나도 없는데 괜찮을까요 8 | ... | 2016/08/27 | 2,524 |
590173 | 추방위기의 한인 입양아 돕기 4 | lulu | 2016/08/27 | 1,118 |
590172 | 라멘에 든 차슈 맛이 한국과 일본이 다른가요? 2 | 차슈 | 2016/08/27 | 969 |
590171 | 문컵읽고 면생리대 예찬 ㅋ 20 | 이밤에 | 2016/08/27 | 4,366 |
590170 | 방금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아무렇지가 않네요.. 5 | ... | 2016/08/27 | 4,010 |
590169 | 생리컵 읽으니 깔창생리대 쓴다는 소녀들에게 주면... 26 | 도움 | 2016/08/27 | 4,250 |
590168 | 터널 보고 폐소공포증 오신 분 11 | 탱이 | 2016/08/27 | 2,645 |
590167 | 카스테라 일일 클래스중 만족하신 클래스 있으신가요 | 카스테라 | 2016/08/27 | 430 |
590166 | 현금지급기에 돈을 놓고 왔네요ㅠㅠ 33 | 미챠 | 2016/08/27 | 17,019 |
590165 | 전도연 주름.. 46 | 팬 | 2016/08/27 | 19,273 |
590164 | 아토피 초기치료 2 | ... | 2016/08/27 | 804 |
590163 | 미국인 친구에게 대접할 한국음식 29 | ... | 2016/08/27 | 3,337 |
590162 | 욱일기가 뭔지 몰랐는데 27 | ㅇㅇ | 2016/08/27 | 4,690 |
590161 | 스탠드 김치냉장고중에, 문에도 일반냉장고처럼 수납공간 있는거 4 | ㅇㅇ | 2016/08/27 | 958 |
590160 | 이번 정부들어서 고위층 자살이 급상승 하네요 ㅋ 5 | 닥정부 | 2016/08/27 | 1,898 |
590159 | 딸아이 교포 집안에 시집 보내는거 어떤가요? 98 | 121 | 2016/08/27 | 24,591 |
590158 | 심한 길치이신 분 안계세요? 16 | 길치 | 2016/08/27 | 1,756 |
590157 | 가고싶은데 가야할지 2 | 고민 | 2016/08/27 | 629 |
590156 | 원서읽기 노하우 알려주세요ㅠ 29 | 랄라 | 2016/08/27 | 4,549 |
590155 | 강아지 뼈간식 먹이는 분들 양치 안 시켜도 깨끗한가요. 3 | / | 2016/08/27 | 1,726 |
590154 | 강릉쪽분들은 회 어디서 사드시나요? 5 | 현 | 2016/08/26 | 1,930 |
590153 | 고등 국어 과외 많이 하나요 2 | ㅁㅁ | 2016/08/26 | 2,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