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정말요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16-04-16 12:03:23
제 아는 사람 집은요. 아들이 it 프러그래머에요
여친이 유치원 교사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반대를 했죠. 8년 연애 하는동안 떨어져 나가겠지
했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남자쪽 엄마가 그렇게 반대를 했어요
이유가요
그 여자의 직업이 맘에 안들고 강북 살아서 싫고
외동딸이라 싫고
뭐 그랬죠
근데 자기 아들은요
몇년전에 지하철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혀서
성추행 전과도 있는 흠이 있구요
진실은 지 아들 과거를 아는 지금 여친이
껄끄러운 거랍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쪽에는 계속 직업이 싫다. 강북 살아 싫다
그렇게 반대를 한답니다
IP : 223.62.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6 12:11 P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

    아까 그 글이랑은 별로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 2. ㅇㅇ
    '16.4.16 12:11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그 여친이세요???

    남의 집 자식 귀하긴 매한가지인데
    뭐가 그리 웃겨요

  • 3. .....
    '16.4.16 12:12 PM (211.36.xxx.180)

    헤어지면 돼죠. 자기 반대해 흠있는 남자랑 왜 결혼하려 하는지...

  • 4.
    '16.4.16 12:1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성추행범인거 알고도 사귀는 여자도 참..

  • 5. 그런데
    '16.4.16 12: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왜 햄버거집이 웃긴가요
    저라도 제딸 반대하면 안보낼것 같은데
    굽신굽신 안하고 고개 빳빳하면 웃긴가요

  • 6. ㅇㅇ
    '16.4.16 12:26 PM (66.249.xxx.218)

    햄버거집이 웃긴게 아니라 햄버거집이라고 반대하는 원글이 웃기다는 것 같아요

  • 7. ???
    '16.4.16 12:2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비교대상 아닌듯...

    저도 제 딸 반대하는 집 보내기 싫어요.
    말 왔다갔다 전하는 남자도 싫고요.
    결혼 찬성하면 돈 보고 눈뒤집혔다고 ㅈㄹ
    결혼 반대하면 닳고 닳아 머리굴린다고 ㅈㄹ

  • 8. 내 자식,
    '16.4.16 12:48 PM (211.245.xxx.178)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대로,
    내 자식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대로 바라는 바가 없을까요?
    누구든 자식들일에 대한 바램이 있었을겁니다.
    웃기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저도 자식 잘되기 바라구요, 제가 볼때 영 아니다 싶으면 전 결혼도 반대할거예요.
    남들이 보면, 꼴에 뭘 골라 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집이지만, 그래도 저도 저 나름의 기준은 있으니까요.

  • 9. 점둘
    '16.4.16 12:52 PM (218.55.xxx.19)

    조건 기우는 여자 반대하는 의사 엄마나
    반대하는 집 안보내고 싶은 햄버거집 부모나
    다 이해 가죠
    제일 이해 안가는게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의사 아들의 처신이죠

    이글은 그글과 비교대상 아닌듯222

  • 10. 아는집
    '16.4.16 1:16 PM (61.82.xxx.167)

    딸이 사귀는 남자가 외아들 (여동생3) 이라는 이유로 남자만 따로 불러내서 내딸에겐 말하지말고 그만 헤어지라고
    당신딸은 맏며느리감 아니라고 직장 다니고 하고 싶은일하며 살아야 한다고.
    완전 재벌집 사모님 흉내 내더군요. 알아서 조용히 헤어져!!!
    경제적으로는 남자쪽집이 훨씬 잘 살아요. 여동생들까지 죄다 자식넷을 미국 유학보낸 수준의 잘 사는 집안이예요.
    그에 비해 여자네 아버지는 대기업 샐러리맨으로 사셨고 임원달고 퇴직하셨어요.
    완벽하게 맘에 드는 사윗감, 며느리감이 어딨다고,
    반대하고 찍어 누르고 나중에는 봐줬다는 식으로 허락하며 그러니 알아서 잘해라~ 이런식인거죠.
    자랑이란듯 얘기하는데 어이 없더군요.
    결국 결혼 시켰구요. 그렇게 친정부모가 자기자식만 귀한것만(외동딸아님,그집 며느리는 막굴림) 마냥 구니, 사위도 지쳐 몇번을 이혼하겠다 난리 쳤구요.
    그제서야 깨깽하고 조용해요.

  • 11. ...
    '16.4.16 2:07 PM (121.171.xxx.81)

    ㅋㅋㅋ 그럼 지하철 성추행범이란 걸 알면서도 결혼하겠다는 여자는 제정신이구요?? 오히려 결혼 반대하는 예비시부모한테 고맙다 절은 못할망정. 욕하고 싶던 차에 잘됐다 싶어 글 올리셨는데 이걸 어쩌나. 국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분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94 결혼하면 다 끝이죠..? 10 2016/05/24 3,480
560093 특목고 자사고 입학사정관 로스쿨 이런거 다 현대판 음서제 아닌가.. 15 ㅇㅇ 2016/05/24 2,694
560092 시누들한테 종종 연락하라는 시어머니,, 46 vo 2016/05/24 8,328
560091 lg폰 공기계로 알뜰폰..좋은 상품 어떤게 있나요? 유플러스 2016/05/24 584
560090 출산 넘 무서워서 아예 제왕절개하고 싶은데요. 44 2016/05/24 6,259
560089 디지털피아노 70만원 가격 어때요? 9 피아노 2016/05/24 1,985
560088 영어 단어 해석? 5 ..... 2016/05/24 735
560087 베이킹에 취미붙으면..재밌나요? 10 .. 2016/05/24 2,183
560086 쿠키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1 쿠키 2016/05/24 1,318
560085 일베도 아니고 경상도 출신도 아닌데 ~노? 라는 말 쓰는 사람은.. 3 ??? 2016/05/24 1,138
560084 옥수수 아직 안 나왔나요? 7 ㅇㅇ 2016/05/24 1,219
560083 설화수 방판 괜찮은 분 소개좀 해주세요 3 설화수 2016/05/24 1,041
560082 분당 야탑역 근처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6 ㅡㅡ 2016/05/24 1,258
560081 우리강아지는 속이 깊은것 같아요 36 .. 2016/05/24 5,987
560080 위아래 부양으로 죽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 12 죽을때까지 .. 2016/05/24 3,652
560079 폐경이 가까워지면 주기가 길어지는지 5 2016/05/24 2,731
560078 어린이집요~ 2 궁금 2016/05/24 553
560077 시누 욕 좀할게요 22 2016/05/24 6,017
560076 초2 수학 덧셈, 뺄셈이 넘 어려워요 13 넘하다 2016/05/24 2,818
560075 노무현 7주기, 검사들ㅡ 펌 3 하오더 2016/05/24 1,733
560074 엄마라고 생각하고 고백할게요 200 A 2016/05/24 26,923
560073 방향제 허브타임 괜찮을까요? 방향제 2016/05/24 505
560072 촘스키등 미국 지식인 70명, 오바마 에게 ‘원폭사과’ 요청 10 히로시마방문.. 2016/05/24 1,029
560071 선이 들어왔는데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라는데요 28 ,,, 2016/05/24 8,341
560070 초록색 ,,,,,,.. 2016/05/24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