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꺾은붓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6-04-16 10:07:07

내 마음이 사악한 건가?, 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2011. 3. 11

  지진이 일상화 되다시피 한 일본에서도 사상 유례가 없는 강진이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발생하여 일본열도는 그야말로 최후의 날을 맞는 것 같았다.


  TV화면에 비추는 강진의 진원지 후쿠시마일대는 말 그대로 생지옥이었다.

  그 처참한 정경을 어찌 글로 다 담을 수가 있나!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야 뼛속까지 친일파인 이명박 형제, 왜왕의 개와 말이 되어 죽기로 충성을 하겠다고 맹세한 다까끼마사오의 후손들, 그리고 육신은 조선사람 영혼은 왜구인 친일매국에 앞장섰던 매국노의 피를 물려받은 후손들을 빼놓고 일본을 좋게 보는 한국인은 드물다.

  된 서리를 맞은 김무성의 속마음은?


  당시는 일본의 상투적 수법인<독도는 일본 땅> 문제를 갖고 한일관계가 극도로 험악한 상황이었고, 거기다가 뼛속까지 왜구인 이명박이 겉으로는 한국인인 척 하며 국민들을 우롱하여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감정이 극도로 좋지 않을 때였다.

  하지만 후구시마 앞 바다의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처참한 광경을 보며 한국사람 모두는 구원도 잊고, 당장의 험악한 한일관계도 잊고, 지구상에 같이 살아가는 인류로서 인류애를 발휘하여 언론사 앞마당 마다 길게 줄 늘어서서 후쿠시마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꺼이 헌납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일본의 관방장관인가 뭔가 하는 놈은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썩은 나무토막을 붙들고 허우적거리는 사람과 물결에 휩쓸리며 고기에게 살점을 뜯어 먹히는 죽은 사람들을 건져 올릴 생각은 안 하고 TV화면에 나와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씨부렁거리고 있었다. 

  천벌을 받으면서도 반성할 줄 모르는 왜구의 근성이다.

  열 번 죽었다 다시 살아나도 왜구의 근성은 안 바뀐다.


  그리고 4년의 세월이 흘러 2016. 4. 14

  한국은 어제(4월 13) 낮에 전 국민이 붓 뚜껑을 눌렀고, 이어서 밤에 붓 뚜껑 누른 숫자가 하나하나 들어나면서 초조와 불안감에 휩싸였던 국민들 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고, 밤이 깊어지자 전국의 여기저시서 ‘와!’ 하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자정을 지나면서 부터는 전국이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리고 날이 밝은 다음날은 어제와는 180도 다른 새 세상이었다.

  아직 갈 길은 남아있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아귀지옥을 헤매던 5천만이 드디어 삶과 희망이 빤히 바라보이는 길을 찾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곁들여 또 하나의 눈에 번쩍 뜨이는 뉴스가 전해왔다.

  일본의 어디선가 강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자 첫 번째 강진보다도 더 강력한 여진이 뒤를 따랐다는 뉴스가 뜬다.

  내일이 기다려진다.

  내일은 그 수치가 얼마로 치솟으려나?

  일본에서 또다시 후쿠시마 같은 일이 닥친다면 이번에도 여러분들은 언론사 앞마당에 길게 줄 늘어서서 기꺼이 구호금을 헌납하시겠습니까?

  이게 제가 사악한 것입니까?

  아니면 잔인한 것입니까?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답을 좀 주십시오!


  각설하고!

  우리가 찾은 삶과 희망이 바라다 보이는 길!

  아직 그 길의 초입에 들어섰을 뿐입니다.

  조금만 가면 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집니다.

  앞에선 선발대가 길을 잘못 잡으면 삶과 희망의 길이 아니라 죽음과 절망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길라잡이가 여러 사람인데 서로 자기가 앞장을 서겠다고 벌써부터 으르렁거리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총선결과에 희희낙락 하지 말고 이제부터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두 눈 부릅뜨고 각자가 제날난체 하는 길라잡이들을 다잡아야 합니다. 


  <희망>과 <절망>이 5천만을 향하여 이리로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눈팔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희망>을 향하여 달려갑시다.

IP : 119.149.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ilymist
    '16.4.16 8:56 PM (1.241.xxx.30)

    사앋한게아니ㅣ라 정신이 병든것같은데요.
    인지심리치료를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80 지난주 금요일에 제평갔다왔는데요..질문 6 ㅎㅎ 2016/05/29 2,703
561479 노후에 여유 있으신분들 공통점 9 아줌마 2016/05/29 6,448
561478 헤이헤이 프렌즈에서 미드 보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2016/05/29 2,292
561477 아파트 구입은 입지를 우선으로 봐야되는거죠??? 4 집장만 고민.. 2016/05/29 2,936
561476 옐프에 리뷰 하나 썼어요 추천 좀 1 리뷰 2016/05/29 550
561475 운동 못하는 아들 어떻게 용기북돋으시나요. 7 111 2016/05/29 1,232
561474 창문열어 놓으니....미세먼지ㅜㅜ 6 ..... 2016/05/29 2,702
561473 복면가왕..같이 댓글달며 보실분 초대합니다^^ 59 10연승도전.. 2016/05/29 4,220
561472 노란 냉이 부쩍 많아져서.. 3 궁금 2016/05/29 2,266
561471 직장인 분들 평균 시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2 시급 2016/05/29 1,318
561470 조선업 해운업 구조조정했나요.? 2 ㅠㅠ 2016/05/29 1,378
561469 판듀에 휘성나와요. 9 yaani 2016/05/29 1,516
561468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을 때... 으음 2016/05/29 1,127
561467 마인 여름자켓 사면 관리 쉬울까요 5 마인 2016/05/29 1,941
561466 40대 미혼이신분들 체력 어떠신가요? 14 체력 2016/05/29 5,899
561465 휴대폰 문자 보낼때,영어 대문자 A는 1 ... 2016/05/29 924
561464 한국 남자 82~86년생 성비가 여자 100명당 남자 124명이.. 14 2016/05/29 5,071
561463 묵,채소,김치 - 썰어서 차가운 육수 부어 먹는 거 있잖아요,,.. 4 음식 2016/05/29 1,561
561462 요즘 핸드폰 가격 2016/05/29 719
561461 디어 마이 프렌드를 보면서 23 디마프 2016/05/29 6,604
561460 베란다와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나면 아랫집에서 피는건가요? 5 온집안에 냄.. 2016/05/29 1,629
561459 여성면접 복장 원피스에 자켓도 괜찮나요? 1 .. 2016/05/29 3,033
561458 지금 밤....11시 42분인데요 5 그리워 2016/05/29 1,084
561457 디마프에서 조인성 죽은 거에요? 5 hh 2016/05/29 5,523
561456 치약에 베이킹소다섞어하면 미백되나요? 9 모모 2016/05/29 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