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을 할 때 비난이나 비아냥이 일상인 분들은...

아이사완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6-04-16 09:13:20

한마디로 참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이곳에도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 때 비아냥 거리는 투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자신이 잘 알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편치 못한 경우가 많아요.


연약한 동물일 수록 자신의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과민 반응 하지요.

인간도 그런 면에서 보면 크게 다를 것이 없어요.


자신의 내면이 성숙하지 못하거나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그런 불만을 자신이 아닌 만만해 보이는 타인에게 투영하려고 하지요.


인터넷 공간에선 외소한 자아를 크게 부풀리고 억눌린 스트레스를

타인에게 공격적으로 표현함으로서 강한 자아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런 식의 태도는 본인에게 결코 좋지 않아요.

마치 독에 중독되는 것처럼 자신의 품격을 서서히 저하시키지요.


물론 비판 받아 마땅한 때는 당당하게 비판을 하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아요.

그러나 그건 상식적인 비판이어야지 인신공격이나 비아냥은 자신에게 나빠요.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비난과 비아냥을 일상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일과 삶을 잘 성찰해 보아야 해요.


안되는 것은 노력해서 잘 되게 하고 그래도 안되는 것은 차선으로 만족하고

이렇게 자신을 평안하고 긍정적인 마음 속에 놓아 두려고 노력해야 해요.


내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관대하기 쉽지 않아요.

누군가 비아냥 댄다면 "저 사람은 지금 마음이 안좋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중 하나는 상대가 나와 같지 않다고 느낄 때래요.

그러나 나와 같지 않음을 인정할 때 보다 더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삶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외적인 성공보다 내적인 성숙이 더 중요해요.

외적으로 성공해도 내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손가락질 받아요.


비아냥 거리는 걸 즐기시는 분들...

자신의 품격을 높이세요.

IP : 14.63.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4.16 9:14 AM (64.134.xxx.50)

    동감입니다

  • 2. . .
    '16.4.16 9:20 AM (210.183.xxx.10)

    같은 의견입니다

    일상에서도 대화해보면 알수있어요

    인품 .

  • 3. 돼지귀엽다
    '16.4.16 9:29 AM (211.36.xxx.2)

    동감입니다~ 좋은 지적 해주셨습니다.

  • 4. 전에
    '16.4.16 10:11 A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마음속 분 노에 대해 시사프로에서 다룬적 잇엇는데 82 일부 댓글러가 생각낫어요

  • 5. 안녕물고기
    '18.5.7 9:14 AM (119.194.xxx.14)

    치기어린 20대의 저를 반성합니다 시니컬이 꽤 멋있는걸로 알았었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96 더민주 사도신경 13 아멘 2016/04/17 3,409
549795 어째요 복면가왕이랑 판듀랑 같은시간 ㅠㅠ 4 .. 2016/04/17 1,546
549794 종편의 순기능? ㅋ 5 뜻밖 2016/04/17 1,280
549793 요새 주로 뭐입고 다니세요? 1 ... 2016/04/17 924
549792 최악의 시나리오는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손잡다 30 ㅇㅇㅇ 2016/04/17 2,679
549791 식품건조기 좋은가요? 5 .... 2016/04/17 2,046
549790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제 1야당이라는 거짓말을 당장 중단하라. 18 light7.. 2016/04/17 1,381
549789 아이가 원하는것을 허용하는 기준이 뭘까요? 3 ... 2016/04/17 884
549788 미국산 엘에이갈비 드시나요? 6 미국산 소고.. 2016/04/17 2,101
549787 (충격) 일베가 노무현을 지지하다 3 충격 2016/04/17 1,942
549786 ADHD/ ADD 잘 고쳐지나요 2 어린이 2016/04/17 2,908
549785 욱씨남정기 처음부터보는데 .. 1 ... 2016/04/17 1,972
549784 엄마땜에 미치겠다.. 7 한풀이 2016/04/17 2,584
549783 가까운데 다닐때. 에트로 가방이 눈에 들어 오네요. 4 바다 2016/04/17 3,754
549782 어떨때 이사람은 수녀가 될거같다는 생각이 드세요? 7 ..... 2016/04/17 3,553
549781 세월호 관련 입사 3년차 KBS 기자의 패기 1 ... 2016/04/17 1,477
549780 어제 젝키 무한도전나온거보고 놀랜게 8 ㅁㅁ 2016/04/17 6,478
549779 1;1 재건축을 한다는 건 일반분양 분이 전혀 없단 얘기죠? 3 궁금 2016/04/17 1,743
549778 덧글많이 달린 글은 지우지좀 마세요,,방금 미국관련이혼글,, 3 이궁 2016/04/17 1,720
549777 부산사직동아파트 매매? 4 둥이맘 2016/04/17 2,099
549776 동기화되지않는 플래너앱 알려주세요 플래너 2016/04/17 423
549775 김홍걸위원장 선거기간 내내 노란팔찌 끼고 다니던데.. 4 세월호 2016/04/17 1,280
549774 어느 대통령의 리더십. 2 .... 2016/04/17 1,031
549773 지금 유럽날씨 어떤가요? 5 wlrma 2016/04/17 1,099
549772 뉴스타파ㅡ 이번 두 편 시청강추합니다 1 하오더 2016/04/1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