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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남김해 엄청난 지진 느꼈어요

ㄷㄷㄷ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6-04-16 01:30:49
너무 무서워요
꽤 긴 지진
이렇게 강하게 집전체가 흔들리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덜컹거리고
너무 무서워요
14층인데 쫄아서 죽을뻔 ㅠㅠ
고층건물이신분들 괜찮으세요?
IP : 125.182.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6 1:32 AM (14.43.xxx.56)

    너무 무서워요....ㅜㅜㅜ
    혼자사는데 울고싶네요.

  • 2. 무서워요
    '16.4.16 1:33 AM (221.141.xxx.98)

    여긴 부산 사하예요
    자려고 누웠는데 커튼과 침대가 한참동안 흔들려서 멂날것같았어요
    이러다 부산도 지진날까 무서워요
    원전도 있는데 ㅠ

  • 3. ㄷㄷㄷ
    '16.4.16 1:33 AM (125.182.xxx.36)

    너무무서워서 자는 아이 얼굴 한번 들여다보고 왔네요
    남편은 맥주한잔하고 덥다고 거실쇼파에서 드르렁 자는데
    저혼자 안방침대에 누워있다 정말 덜덜떨었네요

  • 4. ㅠㅠ
    '16.4.16 1:34 AM (219.254.xxx.88)

    전주인데 16층 저희집 흔들흔들 ㅠ
    지금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지러운건가 싶었어요

  • 5. 저도
    '16.4.16 1:35 AM (220.84.xxx.138)

    너무 무서웟어요

  • 6. ㄷㄷㄷ
    '16.4.16 1:35 AM (125.182.xxx.36)

    저도 초저녁 두통이 있어서
    내가 어지러운건가 하다가
    유리창이 삐그덕삐그덕 정말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더라구요
    우리나라 내진설계 1도 안했는데 ㅠㅠ

  • 7. 아흐
    '16.4.16 1:45 AM (223.62.xxx.11)

    더 진동 없기를요
    별 일 없기를요.
    내일 바람 몰아치고 비 많이 온다고는 했는데
    그거 아니예요?

  • 8. ...
    '16.4.16 1:46 AM (220.73.xxx.19) - 삭제된댓글

    십오년전쯤에도 이런 지진이 한번 왔었죠. 그때 아기였던 아이 안고 식탁 밑에 숨었었느네...ㅡㅡ
    내 인생의 리얼한 두번째 지진이네요.

  • 9. ㄷㄷㄷ
    '16.4.16 1:49 AM (125.182.xxx.36)

    으악.김해 또 지진요

  • 10.
    '16.4.16 1:50 AM (14.43.xxx.56)

    저만 방금 다시 느낀 거 아니었네요.
    저도 김해...

  • 11. ㄷㄷㄷ
    '16.4.16 1:50 AM (125.182.xxx.36)

    밤새 이럴까봐 무서워서 잠이 다 달아났네요 ㅠㅠ

  • 12.
    '16.4.16 3:49 AM (211.36.xxx.209)

    무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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