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지나치지말아주세요]고2 과외 어떤 경로로 알아봐야하나요?

2018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6-04-16 00:47:18
과외는 평생 받아보지 못한 고2 딸래미 엄마입니다.
녀태 수학과 국어학원 그것도 국어는 고2 들어서야 시작했고
아이는 현재 강남권 자사고에 다니는데 사실 중학교(비강남권)때까지는 수학정도만 다녔고요. 이때만해도 할만했어요- 고등학교 들어서 완전 딴세상이 될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부딛히게 된거죠.
그래도 아이가 욕심이 있어서 하려고는 하는데 이 무심한 애미는 회사 다닌다고 신경을 거의 못 쓰고 열심히 하니 잘 하겠거니 했죠. 아이가 2학년 올라오면서 특히 화학이 애를 먹이는데 이거 어찌 해줘야 하는건지..
아무래도 엄마의 역할이 아이는 공부에만 집중항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는 게 중요항 것 같아서 뒤늦게 깨닫고 직장을 접고 아이한테 집중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뭘 어찌 해줘야 할지 학원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다 장사꾼들 같고 과외는 또 어디서 뚫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주변머리도 없어서 아는 엄마들도 없고 난감하네요.
고2즘 되면 학원보다는 과외가 낫겠지요? 수학하고 화학은 개인 과외하고 국어는 그냥 다니던 학원 계속 할까하는데 적당한 과외샘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요?
전문과외알선업체? 가 낫나요 대학생이 낫나요? 추천해주시면 정말 김사하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무런 조언 해주세요. 물정 모르는 무심한 사람 살려주는 셈 쳐주세요...ㅠㅠ
IP : 211.4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지금
    '16.4.16 1:14 AM (119.149.xxx.138)

    직장을 놓치 않으셔야죠.
    엄마의 관심이고 뭐고 돈이 하는 일이 더 많을 시긴데...
    동네 좀 이름난 학원 잘 가르친다는 쌤, 한 클라스 수업하고 받는 돈을 한 명 과외비로 대신 내면 그 샘 수업시간 조정해서 과외 해줍니다.
    지금 더듬더듬 찾으실 생각말고 차라리 고3까지는 일한 돈 애한테 붓는다 생각하고, 돈을 버시는 것이

  • 2. 저흰
    '16.4.16 1:25 AM (115.21.xxx.176)

    아이가 알아서 선생님 구해오던데요.
    지가 부족하다 싶은 과목은 학원이냐 과외냐
    지가 결정하고 쌤도 친구들에게 물어봐서
    맞을것 같은쌤 만나보고 쌤플수업듣고 와서
    하겠다고하면 전 결제만..
    중학교때까지는 제가 알아봤는데
    고등가니 지맘대로 하던데요.
    정말 제가 할일은 과외비 대주는거밖에 없더라구요

  • 3. 학원
    '16.4.16 7:01 AM (116.125.xxx.51)

    학교앞에 학원들 상담 다녀보세요. 수학은 과외만 하면 부족할듯싶어요. 학원과 과외를 병행하시면 좋을거같아요. 화학은 너무 걱정 마시고 꼼꼼하게 봐주는 학원으로 골라보세요.
    학원 정보 없으시면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하세요.
    그리고 학교앞 학원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하시면서 알아보시면 대충 파악될듯해요.

  • 4. 수학은
    '16.4.16 8:43 AM (58.140.xxx.65)

    제 경험으론 학원이 나았어요. 과외는 아이가 숙제도 잘 안하고 다른일에 쫒겨 복습안하면 진도고 뭐고 너무 느려지는 단점이 있어서 일정하게 푸쉬가 있는 학원이 좋더라구요. 단 소수학원이요. 10명씩 한교실에 하는데 말고요. 고등부는 3-4명이 한클래스인 학원이 많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는 욕심있는 편이라 다를수도 있지요. 욕심많은 아이는 과외선생님께 숙제 많이 내주고 진도 쭉쭉빼달라고 부탁하니 학원과 비교불가로 영양가 있는 경우도 있나봐요.

    과외는 주변에 입소문 좋은 선생님이..같은 아파트 사는 학부모가 잘한다고 하는.그런 샘이 실력이 좋았구요. 과외비는 비쌌어요.
    대학생 샘도 좋은 경우도 있어요. 과외마스터에 올라온 학생들중(전문샘들도 거기 많이 올라와 있어요) 5명정도 추려서 시범과외 받아봐요. 길게 말고 30-40분 정도 받아보고 시강비 드렸어요.
    아이가 설명을 쉽게 해 준다는, 아이가 선택한 선생님으로 골라 1-2년 과외받은적도 있어요.

  • 5. 원글
    '16.4.16 1:55 PM (211.46.xxx.42)

    친절하신 조언 모두 감사드려요. 많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70 중학생 소풍때 도시락 어떻게 해서 보내요? 7 중딩 2016/05/26 1,359
560469 요즘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 없나요? 1 ... 2016/05/26 792
560468 [광고]지만 도움되는 천연생활용품 5가지 만들기에요 강좌소개 2016/05/26 1,407
560467 열받고 억울해서 관리비 못내겠어요..ㅜ 27 미치겠다 2016/05/26 9,823
560466 성북구 주민센터에서 요가 배우시는 분 1 여름 2016/05/26 1,173
560465 우리화성시도 세금지키기 서명운동 하나봐요ㅎㅎ 8 ㅇㅇ 2016/05/26 874
560464 엑스맨감독 소아성애자 아웃 7 2016/05/26 2,961
560463 울동네 요가학원 4 수강생 2016/05/26 1,735
560462 김치 오이지 장아찌 몸에 안좋을까요? 9 도도군 2016/05/26 1,980
560461 잠들기전이나 잠에서 깨면 다들 뭐하세요?? 5 . 2016/05/26 1,131
560460 2탄. "소득 불평등만 해결되면 한국은 다시 거듭 날 .. 3 장하성교수 2016/05/26 790
560459 2016년 5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6 533
560458 고1 학교로 헌혈차가 온다는데.. 6 이재명시장님.. 2016/05/26 1,858
560457 아기엄마면 무조건 호구로 보네요 18 ㅎㅎ 2016/05/26 6,711
560456 대운에 가정불화로 이혼? 8 인생 2016/05/26 4,913
560455 [혐오글주의ㅠㅠ] 고양이가 옷에 똥을 쌌어요...옷에 벤 냄새 .. 6 ........ 2016/05/26 2,298
560454 급합니다. 명일역, 암사역쪽 잘하는 치과 부탁드려요. 1 치과 2016/05/26 929
560453 추가 원전 반대 서명 (그린피스) 후쿠시마의 .. 2016/05/26 409
560452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2016/05/26 23,417
560451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행복한나13.. 2016/05/26 3,079
560450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고민 2016/05/26 5,003
560449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2016/05/26 5,704
560448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2016/05/26 4,874
560447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다시금 2016/05/26 2,348
560446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2016/05/26 6,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