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키우시거나 키우고 계신분들 사춘기 수월하게 지나가나요?

따따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6-04-15 23:34:49
주위에서는 외동이 사춘기가 수월하게 지나가고 중,고등 되어서도 속얘기도 잘하는편이라 그러는데 사실인가요?
IP : 49.169.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동딸 엄마
    '16.4.15 11:40 PM (221.155.xxx.204)

    죽을맛입니다ㅠㅠ
    그나마 중3 되니 조금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네요.

  • 2. ..
    '16.4.15 11:42 PM (49.142.xxx.181)

    저도 대학생 외동딸 엄만데 뭐 그럭저럭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저 자신도 외동딸인데
    크게 사춘기랄거 없이 지나갔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인정하심)
    저도 저희 딸도 부모와 사이 나쁘지 않고...
    근데 이건 외동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아이 성향별로 다른거 같아요.

  • 3. ...
    '16.4.15 11:46 PM (14.38.xxx.23)

    그래요? 몰랐던건데 진짜 그런건가요?
    저도 언니도 아들하나 똑같이 고1 남자아이예요.
    사춘기가 온거같긴한데 잘 모르겠고..수월해요
    아이둘다 성향이 얘기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형제와의 경쟁심같은게 없어서 그런가요?

    사춘기가 조용히 지나가는 중인거 같아요

  • 4. 노노
    '16.4.15 11:47 PM (115.137.xxx.79)

    저희아이를 보자니 절대 아니예요.

  • 5. 날개
    '16.4.15 11:58 PM (123.212.xxx.164)

    저희 딸 중2외동인데 저도 크게 실감이 안나요.워낙에 미주알고주알 얘기 잘하는 아이라 학교친구들,선생님들...얼굴은 모르지만 다 아네요,제가.
    안그래도 제가 요즘 궁금했던게 중2애들이 이 나라를 지킨다고 하지 않았나요?근데 제 아이도 그렇고, 아이반 친구들도 그렇고 그리 드센 애들은 없던데...어떻게 된 걸까요?밑으로 내려간걸까요?...

  • 6. 중3 딸
    '16.4.16 12:35 AM (203.226.xxx.240)

    가끔 별일 아닌일에 욱~치고 나올때 있지만
    한텀포 지나면 자기가 사춘기라 이해하라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학교갔다와서 쫑알쫑알 얘기하고, 고기 궈주면 좋아하고
    엄마보다 등치도 큰게 안아달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언니나 오빠가 있으면 좋겠지만 자기는 외동이라 친구들에 비해 많이 갖고 누리고 사랑받는단 얘기는 하더라고요

  • 7. ...
    '16.4.16 1:01 AM (182.215.xxx.227)

    대학생 딸 외동이인데 사춘기랄게 딱히 없던것같아요
    대화도 많이하고 친구같거든요
    수월해요

  • 8. 저도 고2딸
    '16.4.16 1:40 AM (115.21.xxx.176)

    남들은 한창 사춘기라는데 저희애는 아직 아닌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어릴때부터 형제자매가 없으니
    엄마인 저와 많이 놀았고 대화도 많이했고
    왠만한 건 허용을 많이 해줘서 별로 불만이 없었을것 같긴해요.

  • 9. ..
    '16.4.16 7:24 AM (39.114.xxx.152)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제 아들도 중2인데 별일없어요..
    오히려 초등때보다 편해서 애가 늦되서 그런가했는데 댓글보다보니 좀 이해가 되네요.

  • 10. 외동아들
    '16.4.16 8:22 AM (211.36.xxx.217)

    죽도록힘들었습니다
    혼자라서 더 저런걸까?라는 생각까지....

  • 11. ....
    '16.4.16 11:20 AM (183.101.xxx.235)

    엄청 ㅈㄹ맞아요.
    그러다 자기 기분 좋을땐 조잘조잘하다가 갑자기 또 미친듯 ㅈㄹ..
    조울증 환자같네요.

  • 12. 고1아들
    '16.4.16 11:49 A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적당히 무사히 지나갑니다.
    일단 집안에 큰 소리없구요
    아이 밥 먹을때 같이 앉아서 수다떱니다,
    아직 우리는 사이좋은 3식구입니다,
    울아들말이 너무 사이가 좋답니다,
    친구들을 보면,
    집안에 잔소리 거의 일절 없습니다,
    무조건 편드는 아빠에 적당히 쥐락펴락하는 엄마에
    무조건적인 아빠도 화나면 무섭다는걸 압니다.
    6살때 거짓말하다 혼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126 진주시 사시는 분들~ 숙소관련 도움 요청합니다~ 5 ㅁㄴㅇㄹ 2016/05/31 891
562125 고3 모의고사 재수생 같이보니 등급이 12 내려가네요 2016/05/31 3,370
562124 꼭 최고 학군 아니더라도 괜찮겠지요? 3 궁금 2016/05/31 1,336
562123 안철수, 구의역 사고 트윗에 김병관 의원이... 15 그럼요 2016/05/31 2,707
562122 서울에서 결혼식. 3 예식 2016/05/31 1,216
562121 보험을 정말 많이 들어 놨는데 7 들기만 2016/05/31 1,281
562120 자꾸 연락하는 지인 3 ㅇㅇ 2016/05/31 1,961
562119 국민연금 선택 좀 도와주세요 4 ... 2016/05/31 1,347
562118 갑자기 생긴 알러지 피부염 - 다음 중 원인이 뭘까요? 4 건강 2016/05/31 1,788
562117 중등 남자아이 책상 원목이나 튼튼하고 실용적인 원목 느낌의 책상.. 1 중학생 책상.. 2016/05/31 897
562116 여러분 아줌마 네 명이 밥을 먹으며 아들 여자 친구 이야기를 .. 45 고등연애 2016/05/31 18,289
562115 커플이 그림이 된다는거 있잖아요... 3 ... 2016/05/31 1,161
562114 한국에 대해 나보다 잘 아는 외국인, 피곤하네요 10 피곤 2016/05/31 2,386
562113 중년되서 안풀린다고 말하는 사주도 있어요? 3 .... 2016/05/31 2,287
562112 얼굴크기 논란 종결 시킬 사진 7 ㅎㅎ 2016/05/31 4,540
562111 고양이 중성화 수술하다 사고가 났어요 35 하루 2016/05/31 7,177
562110 겨울 이불 몇년이나 쓰시나요? 5 현명 2016/05/31 2,116
562109 연말정산하는 중인데 사대보험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2 ㅇㅇ 2016/05/31 666
562108 경기도 좋은펜션있을까요? 1 경기도 2016/05/31 472
562107 고승덕 식 자녀교육법 6 고승덕 2016/05/31 3,143
562106 청약통장없으면 분양 못받나요? 1 통장없어 2016/05/31 2,286
562105 런던인데요, 오전 일찍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3 2016/05/31 982
562104 냉동딸기를 갈면 이상한 맛이 나요. 9 .. 2016/05/31 2,995
562103 과일만 먹고 나면 몸이 처져요 2 과일 2016/05/31 894
562102 예쁜오해영....좀만 더 이뻤으면 좋았을텐데 30 2016/05/31 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