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키우시거나 키우고 계신분들 사춘기 수월하게 지나가나요?
1. 외동딸 엄마
'16.4.15 11:40 PM (221.155.xxx.204)죽을맛입니다ㅠㅠ
그나마 중3 되니 조금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네요.2. ..
'16.4.15 11:42 PM (49.142.xxx.181)저도 대학생 외동딸 엄만데 뭐 그럭저럭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저 자신도 외동딸인데
크게 사춘기랄거 없이 지나갔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인정하심)
저도 저희 딸도 부모와 사이 나쁘지 않고...
근데 이건 외동이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아이 성향별로 다른거 같아요.3. ...
'16.4.15 11:46 PM (14.38.xxx.23)그래요? 몰랐던건데 진짜 그런건가요?
저도 언니도 아들하나 똑같이 고1 남자아이예요.
사춘기가 온거같긴한데 잘 모르겠고..수월해요
아이둘다 성향이 얘기도 잘하고 농담도 잘하고..
형제와의 경쟁심같은게 없어서 그런가요?
사춘기가 조용히 지나가는 중인거 같아요4. 노노
'16.4.15 11:47 PM (115.137.xxx.79)저희아이를 보자니 절대 아니예요.
5. 날개
'16.4.15 11:58 PM (123.212.xxx.164)저희 딸 중2외동인데 저도 크게 실감이 안나요.워낙에 미주알고주알 얘기 잘하는 아이라 학교친구들,선생님들...얼굴은 모르지만 다 아네요,제가.
안그래도 제가 요즘 궁금했던게 중2애들이 이 나라를 지킨다고 하지 않았나요?근데 제 아이도 그렇고, 아이반 친구들도 그렇고 그리 드센 애들은 없던데...어떻게 된 걸까요?밑으로 내려간걸까요?...6. 중3 딸
'16.4.16 12:35 AM (203.226.xxx.240)가끔 별일 아닌일에 욱~치고 나올때 있지만
한텀포 지나면 자기가 사춘기라 이해하라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학교갔다와서 쫑알쫑알 얘기하고, 고기 궈주면 좋아하고
엄마보다 등치도 큰게 안아달라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언니나 오빠가 있으면 좋겠지만 자기는 외동이라 친구들에 비해 많이 갖고 누리고 사랑받는단 얘기는 하더라고요7. ...
'16.4.16 1:01 AM (182.215.xxx.227)대학생 딸 외동이인데 사춘기랄게 딱히 없던것같아요
대화도 많이하고 친구같거든요
수월해요8. 저도 고2딸
'16.4.16 1:40 AM (115.21.xxx.176)남들은 한창 사춘기라는데 저희애는 아직 아닌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어릴때부터 형제자매가 없으니
엄마인 저와 많이 놀았고 대화도 많이했고
왠만한 건 허용을 많이 해줘서 별로 불만이 없었을것 같긴해요.9. ..
'16.4.16 7:24 AM (39.114.xxx.152) - 삭제된댓글그러고보니 제 아들도 중2인데 별일없어요..
오히려 초등때보다 편해서 애가 늦되서 그런가했는데 댓글보다보니 좀 이해가 되네요.10. 외동아들
'16.4.16 8:22 AM (211.36.xxx.217)죽도록힘들었습니다
혼자라서 더 저런걸까?라는 생각까지....11. ....
'16.4.16 11:20 AM (183.101.xxx.235)엄청 ㅈㄹ맞아요.
그러다 자기 기분 좋을땐 조잘조잘하다가 갑자기 또 미친듯 ㅈㄹ..
조울증 환자같네요.12. 고1아들
'16.4.16 11:49 A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적당히 무사히 지나갑니다.
일단 집안에 큰 소리없구요
아이 밥 먹을때 같이 앉아서 수다떱니다,
아직 우리는 사이좋은 3식구입니다,
울아들말이 너무 사이가 좋답니다,
친구들을 보면,
집안에 잔소리 거의 일절 없습니다,
무조건 편드는 아빠에 적당히 쥐락펴락하는 엄마에
무조건적인 아빠도 화나면 무섭다는걸 압니다.
6살때 거짓말하다 혼났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9494 | 키 큰 사람이 대체로 좀 싱겁긴 한가요? 10 | 키다리 | 2016/04/18 | 1,450 |
549493 | 협심증, 혈관조영술 잘 아시는 분께 여쭤요. 22 | 심장내과 | 2016/04/18 | 7,733 |
549492 | 나이들어서 그런가요? 성격이 유해진것 같아요. ㅎㅎ 5 | ㅎㅎ | 2016/04/18 | 1,255 |
549491 | 살아보면 그놈이 그놈이다는말 19 | ㄷㅇ | 2016/04/18 | 6,532 |
549490 | 견미* 팩트 어떻게 발라야하나요 8 | 바닐라 | 2016/04/18 | 2,767 |
549489 | 슈퍼맨에 기태영유진네는 재미없긴하네요 37 | 흠 | 2016/04/18 | 14,629 |
549488 | 김빙삼... 거침없는 말씀들중에 1 | ㅠㅠ | 2016/04/18 | 1,130 |
549487 | 아파트 담보대출 대구은행 5 | 대출 | 2016/04/18 | 1,808 |
549486 | 층간소음 가해자는 없나요? 전부 피해자 글만 있죠? 13 | choco | 2016/04/18 | 2,053 |
549485 | 아래 김밥 얘기에 겨자소스? 겨자간장? 5 | 궁금 | 2016/04/18 | 1,604 |
549484 | sm 이수만이가 정말 대인배네요. 달리보게되었음 76 | po | 2016/04/18 | 31,497 |
549483 | 요즘도 셀카봉 쓰시나요? 3 | 곰돌이 | 2016/04/18 | 1,558 |
549482 | 오랜만에 남편한테 반했네요 10 | ..... | 2016/04/18 | 4,609 |
549481 | 강아지가 정말 귀여워요 9 | 도너츠 | 2016/04/18 | 2,193 |
549480 | 예전에 가습기 세정제 쓰셨던 분들 없으신가요? 16 | 가습기 | 2016/04/18 | 2,853 |
549479 | 아까 동네 재래시장에 당선자 오셨던데... 10 | .. | 2016/04/18 | 1,576 |
549478 | 킥복싱 해보신분~~ | 다이어트 | 2016/04/18 | 680 |
549477 | 중1 국어시험 처음 보고 멘붕이네요 6 | 중1 | 2016/04/18 | 2,761 |
549476 | 기본료인하하자는 법안 다시나오네요.. | 요금인하 | 2016/04/18 | 619 |
549475 | 저는 처음 보는 동영상이라서 올립니다. 2 | 리멤버 | 2016/04/18 | 723 |
549474 | 분당 지역 근처에 원룸 좀 저려함곳 없을까요? 1 | ,,, | 2016/04/18 | 1,085 |
549473 | 지금 서울에 비 와요? 2 | gg | 2016/04/18 | 744 |
549472 | 판단력이 좋은 사람 | 복순이 | 2016/04/18 | 1,128 |
549471 | 어이없는 시아버지 56 | 사진 | 2016/04/18 | 13,750 |
549470 | (펌)총선 후 나온 정당,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모음 5 | 여론 | 2016/04/18 | 1,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