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목줄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강아지는 주인을 따르는 개가 아니고 자기 맘대로 가요 (훈련)

사랑하는 아이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6-04-15 19:55:25
제목에 적었는 데
저희 강아지는 요크셔테리어고 4살 이예요
친정엄마도 강아지를 오래 키우시고 주위에도 보면
목줄 안해도 자기 엄마?만 따라 다니고 찻길 당연히 안 다니고
주인 뒤만 따라 다니는 데
저희 강아진 줄 안 매면 안 되요
길인지 도로인 지 모르거니와
자기 가고 싶은 데로만 가요
제가 제 맘대로 가려 하면 한 발짝도 안 움직여요
그래서 안고 움직여야 해요
본인 가는 길만 가니
제가 안고 어느정도 움직여서 내려 놓으면 또 모르는 곳
이라고 그 자리에서 옴짝 달짝 안해요
제가 일을 해서 너무 불쌍해 힘들지만 출근전에 산책 시키고
다녀와서도 밤에 아이 마중 나가며 또 30분정도 산책 시키 거든요
다른 강아지들 보니 목줄 안해도 엄마 뒤만 따라 다니던 데
물론 전 목줄 계속 할.거지만
이 교육- 주인을 따르는 교육은 어찌 시키나요..
이 눔의 지지배는 집에 서열도 없어요
여기 붙었다 저기.붙었다
먹을.거 주면 거기 가서 붙어요..ㅠ.ㅠ
IP : 175.199.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 두마리
    '16.4.15 9:06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산책이 아니고, 거의 끌려 다니는데요.
    저희개들도 지들 코스 아니면 얼음,
    절대 안움직여요.
    가끔 보면 목줄 안하고도 주인옆에
    차분히 따라 걷는 개들 보면 부럽기도해요.
    태어나서 지금껏 목줄 없이는 절대 나갈수가 없어요.

  • 2. 울집도 말티둘
    '16.4.15 9:10 PM (59.11.xxx.51)

    모녀인데 엄마는 밖에 나오면 주인상관없이 지맘대로이고 딸은 밖에만 나오면 무서워서 저만졸졸따라다녀요 하지만 목줄안하면 잃어버릴까봐 무서워서 꼭 목줄해요

  • 3. 11
    '16.4.15 9:30 PM (175.126.xxx.54)

    목줄 잡고 간식으로 칭찬하세요 불러서 오면 칭찬하고 간식주고 원하는데로 따라오면 또 간식주고 반복 훈련 후에 차차 목줄 없이 하는 훈련하세요. 칭찬 간식 반복밖에 없어요.

  • 4. 하하
    '16.4.15 9:43 PM (120.16.xxx.27)

    요키면 뭐 안고 다니셔도 되겠어요 ^^
    저희 40킬로는 나갈 거 같은 대형견은 목줄 훈련 안되어서 아예 못 나가고 주말에만 외진 산에 대려가네요.
    주머니에 간식 같은 거 담아 다녀보세요. 산책 그닥 즐기지 않은 거 같으면 조금 시간을 줄이셔도 될 듯 하고요.

  • 5. 교육
    '16.4.15 10:21 PM (220.244.xxx.177)

    인터넷에 자료가 많지만 아무래도 힘들어요. 시작할땐 조언해줄 수 있는 전문가 도움 받으심이 좋아요
    서열이니 굴복이니 이런 단어 쓰는 훈련사 보다는 강형욱 훈련사 분 처럼 개를 중심에 둔 교육이 시간은 더 걸려도 훨씬 좋구요.

  • 6. 아이고
    '16.4.16 12:06 AM (49.170.xxx.113)

    울 입짧아 바짝마른 개님도 기운은 어찌나 좋으신지 ㅠㅠ
    오늘도 나갔다가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들어왔네요
    일단 줄이 3~5미터는 되어야 지맘대로 냄새맡고 다리들고 쉬하고(암컷임다 강형욱 훈련사님왈 이게 개들사이에선 댓글다는거라데요) 똥도싸고 여기저기 참견하고 지 가고싶은대로만 다니고 내가 가자는데는 마지못해 따라와요ㅠㅠ
    냅다 달려도 언덕만 줄기차게 올라가도 어찌나 힘이 좋은지 지치지도 않아요
    우아하게 산책좀 하고파요 님 개들도 댓글다는데 열올리는지 ㅠㅠ 이건 뭐 운동도 안되는것같고 똥비닐들고 수발드는 무수리같아서 ㅠㅠ

  • 7. 경기도 전원주택에 사는데
    '16.4.16 1:07 AM (223.62.xxx.118)

    어쩌다가 강아지 둘을 키우게 됐는데 얘네들이 자유벙임주의로버릇 들어서 목줄을 못해요. 목줄 달려고하면 미친듯이 도망가요. 그래서 사람 안다니는 뒷산이나 오솔길로만 산책다니는데 완벽하게 저만 따라 와요. 가끔 이탈해도 가자 ! 소리치면 어디선가 나타나 뛰어와요. 겁들이 많아서 제가 없으면 자기네끼리는 요주변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그러다보니 저와 산책하는걸 너무 행복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73 태양의 후예 OST 좋네요 4 우후후 2016/04/16 1,485
548372 요리 비법인데요 3 2016/04/16 2,375
548371 KBS, 세월호 2주기 추모 현수막 강제철거 5 노란리본 2016/04/16 1,547
548370 어제 글보면 여기 의사 부인이 많은거 같은데 몇프로쯤 될까요? 6 앤지 2016/04/16 3,943
548369 태양의 후예 - 송중기 4 영화 2016/04/16 3,283
548368 1인당 고기 51kg 드세요? 7 2016/04/16 3,047
548367 무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네요 9 ㅠㅠ 2016/04/16 3,539
548366 위례냐 판교냐... 이사 고민입니다. 12 에고미스트 2016/04/16 5,353
548365 다시 한번 기억해보아요 당신의 4월16일 1 0416 2016/04/16 608
548364 내일 광화문 추모집회 드레스코드는? 14 ... 2016/04/16 2,016
548363 파파이스- 김갑수 짱!!! 10 ㅗㅗ 2016/04/16 2,797
548362 아파트 사는 사람은 지진나면 나가야 하나요? 집에 있어야하나요?.. 25 무섭 2016/04/16 15,277
548361 집밥 기본 좀 알려주셔요 8 비밀이야요 2016/04/16 3,017
548360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만 95명, 제조사 책임회피 '꼼수' 포착.. 1 가습기 2016/04/16 601
548359 북한 핵과 우리나라 원전 중에 뭐가 더 무서워요? 3 ... 2016/04/16 710
548358 여진이에요 2 통영 2016/04/16 1,955
548357 계속 흔들려요ㅠㅠ 17 ㅜㅜ 2016/04/16 19,586
548356 더민주는 왜 세월호 행사에 안 가나요? 21 이게 뭔가 2016/04/16 4,075
548355 급질)휴대폰 명의도용같은데 당장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행복 2016/04/16 834
548354 전희경 반성문낭독하러 나왔나용? 1 머지 2016/04/16 850
548353 일본에서 오전 1시 25분에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대요. 8 지진 2016/04/16 3,188
548352 포항에서도 1 2016/04/16 768
548351 정치 얘기하면서 빨아준다는말 너무 싫어요. 14 wjd 2016/04/16 1,846
548350 대전 지진요... .... 2016/04/16 1,054
548349 부산..방금 흔들림 지진 느끼신분 11 ,, 2016/04/16 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