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 보러가서 짜증날 때

..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6-04-15 18:57:58
들어가니 여기 왜 왔냐고 물어볼 때
신이 지핀 상태면 그걸 알아야 무당이지?

더 짜증나는거
그래 어서 자세히 말해보라며 채근할 때
택시 탔는데 자꾸 기사가 나한테 길 물어보는 느낌?

아우 진짜
매번 내가 이 돈으로 떡이나 사 먹을걸 허벅지 때리고 찌르고!
딱 한번 말도 안되게 사람 몰아세우고 겁주길래
(과거는 다 틀림)
열받아서 나도 모르게 사람 왜 그렇게 닦아세우냐고
재수없다고 소리 지르고 나와버림.
(귀신 보내 해꼬지 할까봐 이불 뒤집어쓰고 일주일 떨었음)

에휴 사람 목숨은 하늘에 달린 거고 병은 의사가 고쳐줄거고
시험은 공부 열심히 하면 붙을거고 서방이고 나발이고
속 섞이면 내다버림 그만인데.. 왜 그게 안되나 몰러 ㅜㅜ
IP : 223.33.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5 7:2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깨달았으면 다신 쓸데 없는데 가지마요.

  • 2.
    '16.4.15 7:36 PM (182.222.xxx.79)

    이름 쓰자마자,
    좌라락 이야길 했어요.
    집 매매때문에 갔는데 딱 그 이야기부터 하더라구요,
    왜 왔냐고 묻는 사람은 신점이 아니죠.ㅎ

  • 3. ㅋㅋㅋ
    '16.4.15 7:45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들어가자마자 왜 왔냐고 묻는건
    그만큼 님도 한 신끼해서 자기가 자기점 보는 사람이란 뜻이래요

    자기가 다 보고 있는데 뭘 볼게 있냐고 하는소리지요
    그만큼 직감도 세고 촉도 세고 내 느낌에 그렇다 하면
    영락없이 그런,,,

    이런 분들이 종종 있대요 ㅎㅎㅎ

  • 4. ...
    '16.4.15 7:5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설프게라도 독심술을 배우면 누구나 신점이라고 사기칠수 있지요~~
    사람들은 비슷비슷한 고민들을 가지고 찾아오니 눈치있고 센스있으면 대충 때려 맞추는거지요 ㅎㅎ
    그리고 절대로 인간의 미래는 타인이 알수도 없고 바꿀수도 없어요...
    현명한 판단으로 자신의 미래를 잘 설계하고 가꾸어갈수 있는 사람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020 방금 지하철을 탔는데. . 19 알리 2016/04/29 5,728
553019 체험학습신청서를 미리 안 냈는데 ㅠㅠ 12 멍한엄마 2016/04/29 3,701
553018 엄마들은 애가 아빠를 닮앟다고 하는게 더 좋으세요? 12 ㅜㅡㅜ 2016/04/29 1,886
553017 극장 모든 타임과 모든 관에서 시빌워만 해요 4 2016/04/29 945
553016 썰전 PD 인터뷰, '유시민·전원책이 생명의 은인이다'.gisa.. 9 ㅇㅇㅇ 2016/04/29 3,505
553015 중1 아들 이게 돈 뺏긴걸까요 15 중딩맘 2016/04/29 2,116
553014 국민의당 "3만명 당원, 100만명으로 늘리겠다.. 5 과연? 2016/04/29 854
553013 이재명의 대권경쟁력 어떻게 보세요? 37 .. 2016/04/29 2,402
553012 공부하는 목적이 뭘까요? 17 .... 2016/04/29 2,884
553011 살면서 만나 본 위험한 사람 53 아이사완 2016/04/29 26,630
553010 노안으로 인한 성형 고민이여 15 고민여 2016/04/29 2,697
553009 만두피 만드는데 너무 되게 되었어요 ㅠ.ㅠ 3 만두 2016/04/29 811
553008 된장이 상한건지 좀 읽어봐주세요 4 봄이 좋아요.. 2016/04/29 2,381
553007 가습기 살균제 쓰셨던 분 계세요? 19 .. 2016/04/29 3,260
553006 주차..아주 살짝 삐딱하게 되는데 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7 초보운전 2016/04/29 2,232
553005 중 1 아들이 돈을 도둑맞았어요 2 중딩맘 2016/04/29 990
553004 제가 본 재테크의 최고봉은요.. 9 부럽 2016/04/29 7,663
553003 수원은 일반고어디가좋나요? 15 수원 2016/04/29 2,635
553002 혹시 자동물걸레 청소기 아세요..??? 6 g;aa 2016/04/29 1,664
553001 초등학교 1학기 교과서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3 교과서 2016/04/29 1,286
553000 쌀 쏟았어요ㅠㅠ 5 2016/04/29 1,520
552999 '살찐 부위'로 알아보는 6가지 비만 유형 7 더 더워지기.. 2016/04/29 4,374
552998 제 입맛대로 은근슬쩍 사람 조종(?)하는사람들 있잖아요 7 궁금 2016/04/29 2,692
552997 입양을 하려면 첫째보다는 둘째를 하는게 나을까요? 6 ... 2016/04/29 1,889
552996 자기전에 소주 한잔 마시면 담날 붓기 빠진다고 4 궁금 2016/04/29 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