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섭섭한 거 참아주었더니 오히려 역정 낼 때..인간관계 참..

괴롭네요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6-04-15 16:36:30
이러저러해서 섭섭하고
솔직히 그 순간엔 미웠죠
다신 안 보고 싶었고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갔는데

반대.입장이 되는 일이 있었나봐요
그러더니 사람들 앞에서
섭섭하다 너무했다 난리를 치네요
헐..

같이 야..나도 그랬어....라고 하면
같은 사람 될까봐
동네방네 소문 날까
이건. 그렇고 저건 그렇고
변명 아닌 변명같은 설명하고 돌아오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난 더한 것고 참아줬는데
이건 뭔 경우인지..ㅠㅠ

서서히 멀리할꺼고
안 보면 그만인 동네엄마들 관계라지만
이러고 멀어지면
저를 얼마나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갈런지..에효

차라리 맨 처음
섭섭할 때..그때 질러나볼껄

이제와 과거 이야기 꺼내자니
완전 옹졸한 사람 같고
다시 헤헤거리자니
자손심 넘 상하고
아으 진짜...앞으로 저 아쩔까요??^^;;
IP : 118.21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쉬운 사람이 굽히는 법
    '16.4.15 4:40 PM (121.152.xxx.239)

    님이 아쉬우시면 헤헤거리시고
    안 아쉬우면 내쳐버리시면 됨

  • 2. 넵^^
    '16.4.15 4:44 PM (118.218.xxx.110)

    그게 정답이네요.
    아쉽지 않게 마음 단도리 잘 하려구요.
    친절하신 댓글 감사합니다^&*

  • 3. 섭섭한거
    '16.4.15 4:46 PM (115.41.xxx.181)

    참는지 몰라요.
    바로바로 표현하세요.

  • 4. 이제 앞으로
    '16.4.15 4:57 PM (118.218.xxx.110)

    너 왜 약속 양다리 걸치고 전날까지 재다가
    더 좋아 보이는 곳으로 가니..?

    그렇게 운전 못한다 차 얻어 타놓고
    정작 너네 아이들 꼭 필요할 때는
    차 학교 앞까지 끌고 왔다며?
    우리 아이가 다 봤대
    아이들 눈은 눈이 아닌 지 아니??

    방과 후 하자고 할 때 안한 건
    너랑 네 아이잖아.
    왜 지금와서 다른 누구랑 더 친한게
    그게 내가 왜 미안해야 하는 거니..?

    앞으론 진짜
    이렇게 면전에서 말 할까봐요 ㅋㅋ

    이렇게라도 하니 속이 시원하긴 하네요 ㅎㅎ

  • 5. ...
    '16.4.15 5:19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나눌때는 공평하게 해야하고 아버님께 들 돈도 공평하게 각출하세요.
    돌아가신 언니의 자제분이 성인이면 언니분을 자녀수로 나눠 고루
    바로 주면되는거 같은데요
    그것도 일단 아버님께 앞으로 들 돈을 생각해서
    돌아가시고 나누는게 공평할텐데
    그형부가 문제네요.
    썩은 사과 한알도 아까운 넘이라 안타깝네요.
    도움은 못되고 제 생각만 적었어요.
    상속과 증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도움 주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765 강원대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키토 2016/05/27 981
560764 백내장수술 하신 분들...어떠신가요? 4 백내장 2016/05/27 4,419
560763 이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세요 13 2016/05/27 2,985
560762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면 g 2016/05/27 994
560761 어린이집 미세먼지 심한데 놀이터 간다네요 ㅜㅜ 4 ㅣㅣㅣ 2016/05/27 1,242
560760 기름장어가 대선출마하면 12 ... 2016/05/27 2,525
560759 감사합니다. 1 샤방 2016/05/27 1,268
560758 색다른 바오바오백을 봤어요 1 모모 2016/05/27 3,407
560757 여러번 반복후 풍년 압력솥 2인용 최고의 비법을 알아냈어요. 4 ... 2016/05/26 3,705
560756 간큰시누하나있어요 4 울집에 2016/05/26 2,345
560755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첫 집 불편한가요? 24 첫번째 집 2016/05/26 5,890
560754 초미세먼지 ..경보좀 울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1 아휴 2016/05/26 865
560753 서울 대림역지하철에서도 흉기난동 ㅜ.ㅜ 3 모방범죄 2016/05/26 3,161
560752 미국코튼마크 있으면 유기농인증 믿을수있나요?? 1 @@ 2016/05/26 716
560751 운동 많이한 뒷날 손이 부어요 3 2016/05/26 1,659
560750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긴머리남자 2016/05/26 2,716
560749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2016/05/26 2,033
560748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2016/05/26 21,266
560747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모모 2016/05/26 2,155
560746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2016/05/26 1,370
560745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머리 감기 2016/05/26 2,801
560744 의정부쪽 서울에서 가까운곳 2 이사 2016/05/26 1,167
560743 일본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5/26 1,330
560742 단순한 녀석들...ㅎㅎ (제 두 아들녀석이요) 7 흐뭇 2016/05/26 2,452
560741 간 큰 시누 욕나와요 9 샤방샤방 2016/05/26 4,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