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해서 섭섭하고
솔직히 그 순간엔 미웠죠
다신 안 보고 싶었고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갔는데
반대.입장이 되는 일이 있었나봐요
그러더니 사람들 앞에서
섭섭하다 너무했다 난리를 치네요
헐..
같이 야..나도 그랬어....라고 하면
같은 사람 될까봐
동네방네 소문 날까
이건. 그렇고 저건 그렇고
변명 아닌 변명같은 설명하고 돌아오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난 더한 것고 참아줬는데
이건 뭔 경우인지..ㅠㅠ
서서히 멀리할꺼고
안 보면 그만인 동네엄마들 관계라지만
이러고 멀어지면
저를 얼마나 나쁜 사람으로 몰고 갈런지..에효
차라리 맨 처음
섭섭할 때..그때 질러나볼껄
이제와 과거 이야기 꺼내자니
완전 옹졸한 사람 같고
다시 헤헤거리자니
자손심 넘 상하고
아으 진짜...앞으로 저 아쩔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섭섭한 거 참아주었더니 오히려 역정 낼 때..인간관계 참..
괴롭네요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6-04-15 16:36:30
IP : 118.218.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쉬운 사람이 굽히는 법
'16.4.15 4:40 PM (121.152.xxx.239)님이 아쉬우시면 헤헤거리시고
안 아쉬우면 내쳐버리시면 됨2. 넵^^
'16.4.15 4:44 PM (118.218.xxx.110)그게 정답이네요.
아쉽지 않게 마음 단도리 잘 하려구요.
친절하신 댓글 감사합니다^&*3. 섭섭한거
'16.4.15 4:46 PM (115.41.xxx.181)참는지 몰라요.
바로바로 표현하세요.4. 이제 앞으로
'16.4.15 4:57 PM (118.218.xxx.110)너 왜 약속 양다리 걸치고 전날까지 재다가
더 좋아 보이는 곳으로 가니..?
그렇게 운전 못한다 차 얻어 타놓고
정작 너네 아이들 꼭 필요할 때는
차 학교 앞까지 끌고 왔다며?
우리 아이가 다 봤대
아이들 눈은 눈이 아닌 지 아니??
방과 후 하자고 할 때 안한 건
너랑 네 아이잖아.
왜 지금와서 다른 누구랑 더 친한게
그게 내가 왜 미안해야 하는 거니..?
앞으론 진짜
이렇게 면전에서 말 할까봐요 ㅋㅋ
이렇게라도 하니 속이 시원하긴 하네요 ㅎㅎ5. ...
'16.4.15 5:19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나눌때는 공평하게 해야하고 아버님께 들 돈도 공평하게 각출하세요.
돌아가신 언니의 자제분이 성인이면 언니분을 자녀수로 나눠 고루
바로 주면되는거 같은데요
그것도 일단 아버님께 앞으로 들 돈을 생각해서
돌아가시고 나누는게 공평할텐데
그형부가 문제네요.
썩은 사과 한알도 아까운 넘이라 안타깝네요.
도움은 못되고 제 생각만 적었어요.
상속과 증여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도움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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