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안먹는 애들. 한약 어때요?
갈수록 점점 그러네요.
키는 표준인데 몸무게는 항상 미달이에요.
거기다 최근에 감기도 자주걸리고해서. 밥맛좀 생기라고 한약 좀 먹여볼까 하는데요.
경희대 소아한방과 예약했거든요.
예약이 밀려서
3주는 걸리더라구요.
혹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 샤라라
'16.4.15 1:27 PM (1.224.xxx.99)항상 말하지만요....한약은 거의 효과 없었어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집 주변에 있으면 찾아가서 밥 잘먹게 만드는 비타민 주세요.. 해보세요.
우리아이 하도 안먹을떄 푸념이나 해볼까 상의 드렸더니 비타민중에 밥잘먹게 한다는 침샘자극?하는 비타민 처방을 보름치 해줬어요...
이런경우도 있구요. 아니면 종합비타민 열심히 먹여보세요. 그 안에들어있대요.
꼭 먹여야할것이 유산균.이에요. 싼거도 괜찮아요. 효과 있어요.
메디락 베베만들던 회사에서 나오는 한통에 만얼마짜리 싸구려부터 십오만원짜리까지 먹여봤는데요.
효과는 비슷했었어요. 안먹이는것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응가상태라던지 더부룩하다고 힘들어하는거 없어지고요...
다시말하지만 한약에 돈 들인게 가장 아까운짓 이에요.
홍삼....이건 좋아요. 이것도 밥맛 좋아져요...2. 아.
'16.4.15 1:40 PM (112.150.xxx.194)감사합니다.
그동안 종합비타민은 한가지 먹이는게 있는데. 이게 별 효과는 안보이는데, 그래도 좋겠거니 하고 먹고 있어요.
예약이 밀려서 그때 한참 감기 뒤끝으로 힘들어하길래.
한살림 어린이 홍삼 먹이고 있는데요.
그럼. 홍삼을 좀더 먹이고 지켜볼까요.3. 밥을
'16.4.15 1:51 PM (112.173.xxx.78)왜 안먹죠?
식사전에 간식을 주거나 단 음식을 주면 어른도 밥 생각이 없던데
요즘 엄마들 보면 집에 냉장고 안에 간식거리를 재워놓고 살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이것저것 뭐뭐.. 그런걸 아예 없애버리세요.
주더라도 딱 밥을 먹고 나면 주겠다 하고 식사 뒤에 먹이고요.4. ..
'16.4.15 1:51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저희도 오지게 안 먹었는데 한약 먹였어요. 보약...
종합비타민도 열심히 먹였고요.
저는 소화기가 안 좋은 아이들한테는 한약이 양약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경험상
유산균 듀오* 이런 거 매일 먹이고요...
한의사 말로는 채소를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매일 당근도 휴롬에 갈아줘요.5. ..
'16.4.15 1:59 PM (112.150.xxx.194)첫째는 고기. 둘째는 채소 과일.
식성도 너무나 다르고.
배고플때 되도 양도 적고.
유산균은 먹이다 말았는데 다시 알아봐야겠네요~6. 우리 아이
'16.4.15 2:09 PM (121.176.xxx.167)우리 아이도 밥은 잘안먹고 다른것만 잘먹고해서
식구들 다 같이 한약 지어 먹으니
한약 먹고 밥이든 뭐든 잘먹더니
보는 사람마다 토실해졌다고(얼굴 볼살이 토실토실)
6살때 먹었는데 효과는 있는듯해요7. 홍삼
'16.4.15 2:15 PM (125.180.xxx.75)어떤 아이 너무너무 안먹고 말라서 빈혈에 저체온증까지 오고 그러더니 홍삼먹고 나서 너무 잘먹어요
일년내내 먹이지않고 3개월정도씩 먹다 좀 쉬고 다시 먹이고 하더니 키도 많이 크고요.8. 한약
'16.4.15 2:21 PM (223.62.xxx.100)저희 애들은 효과있었어요~ 홍삼,영양제 다 먹였는데 한약먹고 밥잘먹더군요. 원래 마른애들이라 특별히 살찐데는 없는데 식성도 좋아지고 잔병치례도 덜해요. 성장기때는 꼭 먹이시라고 하고싶네요.
9. 네.
'16.4.15 2:35 PM (112.150.xxx.194)효과보신분들도 많으시네요.
밥좀 푹푹 떠먹고. 더주세요~ 이런말좀 들어보고 싶어요.^^;10. 한약효과없음
'16.4.15 2:40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입짧은 애들은 보통 예민한 애더군요.
시각,후각 다 예민해요.
엄마가 화내는것도 민감하구요.
어쩔수없어요.
좋아하는걸로 만들어주되 영양소골고루
싫어하는것들은 변신술로 숨기고..
쫒아다니면서 한숟가락씩 떠먹이세요.
저도 저런짓? 하는것 싫어서 먹기싫으면 먹지마,,했더니
친정엄니 말씀이 저런애들은 먹지말래면
진짜 안먹고 위가 준대요. 어떻게든 한숟가락 더 먹이라고..
엄마가 좀 고생해야해요.
저도 첫애는 반찬투정따위없고, 혹여 있다해도 먹지말라면
알아서 먹는 애를 키우다가 둘재가 저래서 ..
숟가락들고 따라다니는 엄마들을 이해했다는....
이런애들은 엄마가 죽도록 잘해야한다는...ㅠㅠㅠ11. ...
'16.4.15 3:28 PM (125.128.xxx.122)한방병원 가셔서 체질진단을 한번 받아보시죠. 체질에 따라 소화가 안되서 안 먹는 애들도 있대요. 그런 애들은 안 먹이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어요
12. 김장
'16.4.15 3:45 PM (183.104.xxx.112)한약 효과없다는 분들 10명 중 8명은 양의사 더라고요. 저희 언니네 보면 매 분기마다 애들한테 먹이는데 애들이 잔병치레하나 없이 건강하대요. 저도 가끔 몸이 지칠 때 한두번 먹어봤는데 소문난 곳이 확실히 약효과가 좋긴해요
13. 윈디
'16.4.15 3:57 PM (58.87.xxx.237)저는 추천이요.. 7살 올해 처음 먹여봤는데 뼈밖에 없던 팔다리가 점점 통통해져요 ㅎㅎㅎ
과일먹음 밥 안먹었는데 과일먹고 밥먹고 과일달라네요...
봄가을에는 먹여보려구요~~14. 네.
'16.4.15 3:58 PM (112.150.xxx.194)정말 먹기싫음 관둬라 하면. 그냥 굶더라구요.ㅜㅜ
특히. 둘째는 고기를 싫어해서 쫓아다니면서 먹여요.ㅎㅎ
첫째는 사정사정해서 과일 한쪽 먹이고.
예약 날짜가 다가오니까,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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