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40에 월급 500이 일종의
중산층 기준인거 같은데
미국도 뉴욕같은 대도시는 몰라도 어지간한 중소도시에서
40대 50대 월급받는 분들에게 월급500이면
괜찮은 정도인가요?
한국에서 40에 월급 500이 일종의
중산층 기준인거 같은데
미국도 뉴욕같은 대도시는 몰라도 어지간한 중소도시에서
40대 50대 월급받는 분들에게 월급500이면
괜찮은 정도인가요?
세금떼고 월세내면 남는 거 없을 거같은데요
4만 5천 연봉인가요? 많이 어렵게 살텐데요...
기본세금이 medicaid, social, federal, state 해서 24÷이상 나가고 health insurance, dental, vision 해서 회사마다 다르지만 꽤 높아요. 자동차 필수..가스비 싸다 좋을거 같으니 운전거리 높아 똑같고 보험은 여기 더 비싸편.
Utility, gas, water, HOA 등 집안 유지 경비..하우스 보험 세금 등등
이민 오시려면 중소도시라도 10만 이상 받으시는 게 아님 힘들어요. 갑자기 들어갈 수 있는 의료비도 감안하셔야하구요.
우리 월급 500만원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윗님 말씀대로 대략 10만불은 되어야 중산층 생활이 가능합니다.
미국도 연봉이 우리돈 3000 만원 미만 노동자가 50% 라던데...
맞나요?
대학 졸업한 신입사원이 받는 월급이네요.
미국에서 얼마나 살아보셨나요 윗님. 대졸신입사원이 받는 월급이 5천불이라구요? 어디서요? 대도시에요? 대도시도 그거 한참 못받는 곳도 널렸어요. 훨씬 더 많이 받는 직장도 많지만요. 저는 물가 안비싼 중북부 사는데요, 남편 딱 그 나이이고 세금에 이거저거 다 떼면 한달에 그정도 받아요. 집 모기지 내고 그럭저럭 살아요.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돈없어서 못먹고 사는 정도도 아닌... 중산층을 어느정도 살아야 중산층이라 하시는지 잘 모르지만 전 제가 중산층보단 좀 못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그렇다고 빈곤층은 아닌거니..
월 500만이면 연봉 기준 7000만원 정도 아닌가요? 미국 1달러가 우리 1000원 보다 실제 돈가치가 좀 빠진다고 보면(환율하곤 다른 의미로) 미국 연봉 8-9만불 기준 구매력은 될 것 같은데요.
중산층 보다 못하면 서민이지요.
5백은 남편이 2000년에 대학원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세금떼고 이거저거 다떼고 3천오백~4천불정도 받았어요.
연봉 6만5천이었고요. 보너스받았고요.
그런데 그돈에서 월세 2천내고나면 남는돈이 2천이 안되요.
그걸로 대출받은 차값도 내야하고 애들 어린이집도 보내야하고 생활비도 해야하고....솔직히 그돈으로 중산층안되요.
지금 부모님이 보태주셔서 대출 4억받아 8억짜리 집에살아요.
매달 집 대출금 모기지가 3천불이에요.
이젠 연봉이 올라서 한달 수령액이 만불정도되지만 애들 대학학비로 매달 4천불이 나가요.
거기에 우리 부부 노후자금도 모아야해요.
5백만원받아서 중산층.....만일 부모가 내집을 사줘서 모기지..즉 대출금이 하나도 안나가고 애들 대학학자금도 부모가 물려줘서 애둘 대학 졸업시키려면 드는돈 몇억의 반이라도 커버해준다면 중산층할수있어요.
뉴욕이나 실리콘밸리 엘에이같은 대도시에선 8억짜리집이 하꼬방이에요.
우리가 상상속에 그리는 미국집?
그런집은 20~30억정도해요.
그러니...대도시에서 5백만원받아서 부모도움 하나없이 유산상속받은거 하나없이는 내집마련도 어려워요.
중산층이라하면 경제적 기준으로 보통은 노후 대비자산. 부동산 1채이상 보유하고 이걸 제외하고도 의료.
교육,문화에 전체 평균이상 소비 가능한 계층아닌가요?
한달벌어 먹고살고 자가소유라도 장기대출있으면 그냥
서민. 빈민은 생계유지 안되는거
중산층 아님 서민임
14년 이상.. 일단 40 50대 분이 500정도 받으신다면 하이텍 소속은 아니신것 같고요
전문직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연령대비 일단 안정적인것은 맞습니다.
실수 500이면 여기 세금이 30%이상이나 사실 650 이상 버는 직업군이네요.
7만불 정도의 연봉이고 나쁘지 않아요.
혼자벌어서는 중산층이 못되고 둘이 벌면... 중간층에 들어가요.
근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너무 커서 뭐라고 하기 힘들어요.
뉴욕에서는 20만불 벌어도 힘들다고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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