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은 왜케 유승민을 미워할까요

뒷북인데 조회수 : 10,497
작성일 : 2016-04-15 01:12:58
대충...박이 하라는대로 잘안하고 국회연설때 노통을 치켜세워줘서 라고알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이리 싫어하는거에요?
그거외에 또 뭐가있는지.

그것만이라고 하기엔 이 공천파동부터해서 설명이 안되는거 같아요
IP : 1.237.xxx.10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5 1:16 A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복잡한 사연 있을거 같죠? 미안하게도 없음.

    유승민은 원조친박. 대통령만든 일등공신
    2005년엔 박근혜가 신임한 비서실장였죠.

    근데 자신이 대통령되고 철저히 보호하고 도와주지 못할망정
    자신의 의도에 반대의견내고 가끔 비판했다.

    이게 미움과 저주와 출당의 시작과 끝이자 전부.

  • 2. ..
    '16.4.15 1:18 AM (222.111.xxx.36)

    너까진넘이 감히 나에게 ....

  • 3. ..
    '16.4.15 1:18 A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잡한 사연 있을거 같죠? 미안하게도 없음.

    유승민은 원조친박. 대통령만든 일등공신
    2005년엔 박근혜 대표가 신임하고 의지했던 비서실장였죠.

    근데 자신이 대통령되고 철저히 보호하고 도와주지 못할망정
    자신의 의도에 반대의견내고 가끔 비판했다.

    이게 미움과 저주와 출당의 시작과 끝이자 전부.

  • 4. ..
    '16.4.15 1:19 A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복잡한 사연 있을거 같죠? 미안하게도 없음.

    유승민은 원조친박. 대통령만든 일등공신
    2005년엔 박근혜 대표가 신임하고 의지했던 비서실장였죠.

    근데 자신이 대통령되고 철저히 보호하고 도와주지 못할망정
    자신의 의도에 반대의견내고 가끔 비판했다.

    이게 미움과 저주와 출당의 시작과 끝이자 전부.

  • 5. oops
    '16.4.15 1:19 AM (121.175.xxx.130)

    결정적인 게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 발언때문이죠.

    닥그네는 아주 사소한 거라도 자신에게 머릴 쳐든 사람이나 행동은 절때루 잊어 버리거거나 그냥 넘기지 않는 족속입니다.

  • 6. 의견
    '16.4.15 1:23 AM (112.154.xxx.98)

    반대되는 의견을 몇번 냈었고 증세없는 복지는 없다라는
    말을 국회에서 발언한걸로 알아요
    박정부의 공약에 쓴소리를 한거죠

    그네는 본인은 너무 고귀해서 내말에 반기를 들거나 쓴소리하는건 절대로 못참아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친박였던 비서실장이 그런소리를 했으니 더더욱 미워하게 된거죠

  • 7. ...
    '16.4.15 1:24 AM (190.18.xxx.93)

    유승민은 2004년 국회때 천막당사 시절 박근혜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대구에 출마해 정치인으로 삶을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친박계였고 박근혜의 복심이라고도 불렸죠.
    그러나 박근혜가 대통령에 출마하고 원대대표에 오르고 하면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 이런 식으로
    합리적인 발언을 하다가 지난해 여야가 합의한 법에 박근혜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죠. 박근혜는 '배신의 정치'라며 유승민이 자기 때문에 정계에 왔는데 자기 정치한다며 선거 때 표로 심판해 달라고 국회연설에서 주장했죠. 정말 속좁고 치졸한 여자 특유의 뒤끝을 보여주었죠. 박근혜는 아버지가 심복에 의해 살해 당하고 아버지 사후 그의 이름이 독재자로 오르내리며 그 가운데 아버지에게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인 것을 보고 사람을 믿지 않는 트라우마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의 용인술을 보면 정말 믿고 검증된 사람, 특히 '자기 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만 기용하는 특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유승민의 태도는 그녀에게 트라우마를 건드린 것이고... 제 3자가 보기에는 이해를 못하는 독단적인 모습, 독재자와 같은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 같습니다. 유승민도 나름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절대지지'와 같은 모습을 비춰주지 못하죠. 이번에 순천에서 당선된 이정현은 박근혜가 가장 어려운 시절부터 같이 했고 사람 자체가 유승민처럼 똑똑해 보이진 않는데 한결같아(?) 보이는 점이 있네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천정배도 그 밑에서 10년 이상 같이 해 온 사람들이 다 등을 돌리는 것을 보면, 10년의 세월을 공유하고 같이 지내지만 사람이란게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있을 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 결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이 공유한 시간만큼 애정도 깊겠지만 서로 남남이 되면 아예 몰랐던 사람보다 더 못하고 원수같이 되는 사이가 되나 봅니다.

  • 8. 더블준
    '16.4.15 1:24 AM (58.224.xxx.78)

    나중에 내 뒷통수 칠 놈으로 - 배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라나 머리나 - 완전히 찍혔죠.

  • 9. ㅇㅇ
    '16.4.15 1:27 AM (1.237.xxx.109)

    헐 배신의정치라는말이 유승민보고 하는말이군요..좀 정신적으로 이상한듯...대통령 비판좀 하면 다 배신인가..무섭네오

  • 10. 비판까지도 아니거
    '16.4.15 1:56 AM (203.226.xxx.89)

    비판을 진짜 했음 모를까, 그냥
    님 그건 좀 아닌 듯
    요 정도 말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파르르르 화난 거죠. 아~~ 진짜 내 멘탈로는 이해할래야 할 수가 없는.....

  • 11. ...
    '16.4.15 2:09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쪼매만 제맘에 안들면 왕따시키는 무서운 아이 같은거죠.
    안맞아서 그렇다나..
    동료들도 그렇게 왕따 당할까 편도 못들어주고 오히려
    왕따 주동자만 우쭈쭈해주는 상황.
    그사건으로 김무성이 의외였어요.
    그녀를 대통령 만들어준 사람 아니였나요?

  • 12. 그래서
    '16.4.15 2:13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소신있고 능력있는 측근들은 점점 멀어졌고,
    지금은 권력의 맛에 허우적거리는 머리나 쳐박고 있는
    간신들만 남아 있죠.
    역사를 공부하면 알게 되죠.

  • 13. 그래서
    '16.4.15 2:22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소신있고 능력있는 측근들은 점점 멀어졌고,
    지금은 권력의 맛에 허우적거리는 머리나 쳐박고 있는
    간신들만 남아 있죠.
    역사를 공부하면 알게 되죠.
    훌륭한 왕은 인재를 알아보았고
    찌질한 왕은 그 반대였었는 것을.

  • 14. 그래서
    '16.4.15 2:23 AM (211.177.xxx.39)

    똑똑하고 소신있고 능력있는 측근들은 점점 멀어졌고,
    지금은 권력의 맛에 허우적거리는 머리나 쳐박고 있는
    간신들만 남아 있죠.
    역사를 공부하면 알게 되죠.
    훌륭한 왕은 인재를 알아 보았고
    찌질한 왕은 그 반대였었는 것을.

  • 15. 야당 똘똘 뭉치고,
    '16.4.15 5:28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새누리도 도와서 박근혜 탄핵해야 새누리가 다음 대선에 기회를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는거 아닌가요?

  • 16. ㅁㅁㅁ
    '16.4.15 5:41 AM (180.230.xxx.54)

    진짜 배신을 때려서 배신의 정치 운운하는 것도 아니에요.

    '증세없는 복지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이런식으로 바른 말 좀 했다고 배신자 운운

    할매 속 좁아요

  • 17. 이기대
    '16.4.15 6:25 AM (110.70.xxx.94)

    애비 닮아 2인자 안두죠. 박정희가 윤필용 제거할때 생각나네요. 그 애비에 그 자식년이죠.

  • 18. ㄴㄷ
    '16.4.15 7:44 AM (180.71.xxx.81) - 삭제된댓글

    진박이나 친박이라는 놈들 보세요 그렇게 안하니까 미워하다 못해 저주하는 것 같아요 다른 무소속들 다 받아줘도 유승민은 끝까지 못돌아오게 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닭할매

  • 19. ...
    '16.4.15 8:53 AM (58.230.xxx.110)

    지말에 반기를 들어서...
    네깟놈이 감히~~~

  • 20. 정말 속좁네..
    '16.4.15 9:22 AM (175.223.xxx.124)

    뭐 하루이틀도 아니지만.ㅡㅡ


    그나저나 저 이기대라는 사람은
    댓글 마다 욕이네.
    말도 험하고.

    이봐요. 댁 댓글볼때마다 기분더러워요.
    좀 자중해요.

  • 21. **
    '16.4.15 10:24 AM (112.173.xxx.168)

    1.맞는말을 많이 해서..

    2. 퇴임이후가 불안해서..

    3. 진박이 아니라서..

    등등등

  • 22. 한마디
    '16.4.15 8:44 PM (219.240.xxx.39)

    한번삐지면 끝까지 간다
    다만
    삐질 큰 사안이 아닌
    진짜 코딱지만한 일에 삐지니 문제

  • 23. ㅇㅇ
    '16.4.15 8:57 PM (121.168.xxx.41)

    여자 특유의 뒤끝, 삐짐..
    이런 게 넘 자주 보여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 그게 눈에 다 보여요.

    저야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없지만
    어찌 한 나라의 대통령이...

  • 24. 결론은
    '16.4.15 8:58 PM (59.187.xxx.86) - 삭제된댓글

    그 비서실장해먹었은 유승민도 옳바른 정신머리는 아님.

  • 25. ..
    '16.4.15 9:00 PM (180.70.xxx.150)

    일단 가장 큰 원인은 증세없는 복지 발언때문. 이게 무려 여당 대표로서 국회에서 원내 대표연설 자리에서 했던 말이었죠. 그러니 모 씨는 모욕감을 느꼈나봐요. 그래서 비서실장 했던 심복 중 심복을 대놓고 저렇게 내친거죠. 국민들은 충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모 씨는 배신의 발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인의 장막에 갇혀서 자신에게 오는 충언을 들으려 하지 않아요. 살다 살다 이렇게 불통인 지도자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다들 고집이 셌지만 이번이 가장 심한듯.

  • 26. .........
    '16.4.15 9:12 PM (119.201.xxx.124) - 삭제된댓글

    헐.......완전 코메디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승민이 뭐 배신 때린 것도 없네요.
    얼마나 ㄹ혜가 골때리게 굴었으면...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유하게 말한다고 한 것 같은데...
    저런 말도 괘씸해서 부들부들하면 ...ㄹ혜는 도대체 무슨 말만 듣고 사는건지..ㅋㅋㅋㅋ
    조선시대 임금님들도 너보단 더 남의 말 좀 들었겠다야네요 완전 ㅋㅋ
    야........진짜 군주국가의 군주도 너 처럼은 못할 듯...ㅉㅉ

  • 27. ...
    '16.4.15 10:03 PM (121.171.xxx.81)

    이정희때문에 열받아서 통진당 해체시켜버린 것만 해도 뭐 알만하죠.

  • 28. ..
    '16.4.16 12:56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메르스 사태때 유승민이 대통령 들으라는 듯이
    대략 아래와 같은 말을 했어요.
    "메르스는 믿음, 의지 이런 걸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입니다."
    웃기면서도 새누리당에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인상적이었던 기억은 나네요.
    그 분이라면 충분히 삐질만 하지요~.

  • 29. ..
    '16.4.16 12:56 AM (221.141.xxx.8)

    다른 건 모르겠고 메르스 사태때 유승민이 대통령 들으라는 듯이
    대략 아래와 같은 말을 했어요.
    "메르스는 믿음, 의지 이런 걸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입니다."
    웃기면서도 새누리당에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인상적이었던 기억은 나네요.

  • 30. ..
    '16.4.16 1:23 AM (108.29.xxx.104)

    그런데도 안 내려오고 있다는 게 더 웃기는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05 기믈동..다섯살 세훈 다 보내버려서 사이다.. 7 zzz 2016/04/15 1,771
548104 김부겸의 문재인 거취에 대한 발언 50 이러시네요 2016/04/15 10,627
548103 아이폰 리퍼제품으로 사도 괜찮을까요? 2 핸드폰 2016/04/15 847
548102 세부 샹그릴라 같은 리조트 비치는 투숙객 전용인가요? 3 무지개1 2016/04/15 1,197
548101 어느 분이 귀족노조 깨야 한다는 글을 보고... 23 아이사완 2016/04/15 2,014
548100 대원외고 서울대법대...박주민변호사는 어찌 그런삶을..ㅠㅠ 29 ㅇㅇ 2016/04/15 14,686
548099 걷기나 등산동호회 운동 많이 되세요? 4 서울 2016/04/15 1,864
548098 10년넘은 변액유니버셜보험 플러스로 전환할 방법? 8 궁금 2016/04/15 1,449
548097 미디어몽구가 박주민을 당선시키다 10 미디어몽구 2016/04/15 1,590
548096 안철수 내년 대선에서 야권연대나 통합 또는 후보단일화 반대 33 독자의길 2016/04/15 1,840
548095 모임에서 맘에 안드는 멤버가 있어요. 3 .. 2016/04/15 2,007
548094 이혜훈, “총선패배 박 대통령 책임…원유철 비대위원장 반대” 4 세우실 2016/04/15 1,712
548093 방금 삭제한 글 어이없네요. 각서를 고급지게 바꿔달라. 2 얼씨구 2016/04/15 991
548092 초1..엄마들 단톡방 못들어가면..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되나요 27 .. 2016/04/15 6,519
548091 워킹데드 넘나 기초적인 질문 5 빛나 2016/04/15 1,003
548090 갑상선 암 수술 잘하시는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15 수술 2016/04/15 3,304
548089 일욕심많은 박주민의원-배정된 보좌관이 부족해 세비를 털어서라도.. 12 하오더 2016/04/15 2,254
548088 팟짱 인터뷰 보실분 3 .. 2016/04/15 475
548087 제나이 44인데 국민연금 가입하는거 어떤가요? 7 국민연금 2016/04/15 3,299
548086 박주민과 세월호 아버지들 7 .. 2016/04/15 1,745
548085 근데 왜 82cook 게시판에는 수정 기능(댓글에)이 없죠? 4 더블준 2016/04/15 455
548084 밥 안먹는 애들. 한약 어때요? 12 ?? 2016/04/15 1,734
548083 호남이 두 야당을 살렸어요. 4 인정합니다... 2016/04/15 875
548082 주차장에서 생긴일..작은차 타니 무시받는것 같아요.. 11 .. 2016/04/15 3,525
548081 님들은 어떤 눈을 가지셨나요? 진한 쌍꺼플 or 속쌍 or 무.. 21 2016/04/15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