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마음의 병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6-04-15 01:01:26
할머니 상을당해 새벽에 장례식장으로 가는데
상사에게 전화해 삼일 빠지겠다 했습니다
좀 있다 전화가 왔는데
출근하라고......일할사람 없다고
너무 기가막혀 삼일있다 발인 끝나고 간다고 했습니다
발인 끝나고 출근하는데 사장이
온직원 다있는데 맘대로 출근안했다고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게 일년전인인데 너무 가슴에 상처가 됐습니다
사장과 상사는 친동생 사이입니다
상사는 맨날 개인 사정으로 회사른 빠집니다
그런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저 이회사 그만둬야겠죠?
IP : 1.22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15 1:10 AM (66.170.xxx.146)

    갈곳 찾아놓고 관두세요. 열받아 사표내면 아쉬운건 직원쪽이니까요.
    회사인데..뭘 기대하세요..
    저도 다 접고 걍 제가 필요하니 대우해주는것만큼 일해요..참..서글프네요..쓰고나니..

  • 2. ㅇㅇ
    '16.4.15 1:20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개인회사 넘 치사한꼴 많이봐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대충 넘기세요
    아니면 이직준비해서 사표 던지시구요

  • 3.
    '16.4.15 1:47 AM (175.211.xxx.245)

    현실은... 대기업다닐때도 친부모나 친형제자매 아니면 3일이나 휴가 안줬어요. 공기업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그런 사유로는 3일이나 휴가 못냅니다...

  • 4. dd
    '16.4.15 2:48 AM (49.1.xxx.59)

    가슴아픈 원글님께 죄송하지만...처음부터 3일 빠지겠다, 단정적으로 말하시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며칠간 빠질 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 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어야 된다고 봐요.
    그냥 내가 알아서 3일간 빠지겠다, 라고 말한 건 회사 입장에서 무시당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님이 가족상을 당하신 건 진짜 안타까운데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가족상을 당했다고 핑계를 대고 회사를 빠지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더 곱게 말이 안 나갔을 겁니다. 만약 회사에 먼저 언제까지 휴가가 가능한지 물었더라면
    오히려 흔쾌히 시간을 더 내줬을지도 몰라요. 회사도 원글님 입장을 생각 안했지만 원글님도 회사 입장을 생각 안해주기론 마찬가지인 거에요.

  • 5. ..
    '16.4.15 7:58 AM (108.27.xxx.208)

    할머니상에 3일이나 빠지겠다고 하는건 회사측에서도 용납못하죠 일할사라없고 바쁠땐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일년전 일때문에 죽고 싶단 말은 일년사이
    이 일말고 다른건 없었나봐요? 작은 가족회사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보는데..

    다른데 알아보고 관두세요
    정 죽을것 같으면 그냥 관두시고요..

  • 6. 더럽죠?
    '16.4.15 8:20 A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

    성공해서 회사하나 만들어 3일씩 휴가 가시고
    마음대로 시간내서 할일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04 스윙칩 허니밀크 맛있네요 2 dd 2016/04/21 768
550003 화장법 약간 바꿔봤더니 ㅎㅎ 32 ㅇㅇ 2016/04/21 18,716
550002 약사이신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해요 2 2016/04/21 1,178
550001 누가 쳐다보는 거 좋아하는 분 있으신가요? 12 ... 2016/04/21 2,617
550000 40분을 넘게 쓴 글이~~~ 5 기절 2016/04/21 970
549999 전경련이 국정교과서를 왜 찬성??? 3 ㅇㅇ 2016/04/21 817
549998 논현.삼성2동에 정신과 추천좀 해주세요. 3 힘든이 2016/04/21 1,109
549997 족욕기 전기세 어떤가요?? 5 스끼다시내인.. 2016/04/21 2,829
549996 아이들학비때문에 9개월후 학비주고 상여금주는곳 가야하나 갈등합.. 9 나는엄마니까.. 2016/04/21 1,274
549995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9 불면 부부 2016/04/21 3,706
549994 13년만에 제주도 가요 꼭가야되는곳 한곳만 추천해주세요 13 .. 2016/04/21 3,214
549993 스와로브스키 제품이요... 6 아기사자 2016/04/21 2,251
549992 가슴이 꽉막히고 답답할때..어떻게 하세요 6 살자. 2016/04/21 2,711
549991 생활비 문제 3 Dd 2016/04/21 1,538
549990 이런치약처음이에요 양치를 해도 치석이 남아 있음을 느껴요..(치.. 15 치약 2016/04/21 4,319
549989 허벅지 안쪽살이 울퉁불퉁 해졌어요 1 울퉁불퉁 2016/04/21 2,025
549988 핸드폰 사용시 이럴수도 있나요?? 5 꿀꿀 2016/04/21 703
549987 다음주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다녀올 수 있을까요? 49 /// 2016/04/21 1,150
549986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 운동 어떤거하나요? 9 초등맘 2016/04/21 3,974
549985 데톨 항균 스프레이 광고.. 7 궁금 2016/04/21 1,373
549984 공단에 잘 못 입금된 돈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6 의료보험 2016/04/21 767
549983 학교지킴이 분이 너무 짜증을 내요 13 바다 2016/04/21 2,751
549982 국악중학교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10 ... 2016/04/21 2,318
549981 카라멜향 바디크림 샀어요~~ 1 카라멜 2016/04/21 983
549980 인도네시아 50만명 대학살..드러내놓고 토론한다 5 액트오브킬링.. 2016/04/21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