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마음의 병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6-04-15 01:01:26
할머니 상을당해 새벽에 장례식장으로 가는데
상사에게 전화해 삼일 빠지겠다 했습니다
좀 있다 전화가 왔는데
출근하라고......일할사람 없다고
너무 기가막혀 삼일있다 발인 끝나고 간다고 했습니다
발인 끝나고 출근하는데 사장이
온직원 다있는데 맘대로 출근안했다고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게 일년전인인데 너무 가슴에 상처가 됐습니다
사장과 상사는 친동생 사이입니다
상사는 맨날 개인 사정으로 회사른 빠집니다
그런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저 이회사 그만둬야겠죠?
IP : 1.22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15 1:10 AM (66.170.xxx.146)

    갈곳 찾아놓고 관두세요. 열받아 사표내면 아쉬운건 직원쪽이니까요.
    회사인데..뭘 기대하세요..
    저도 다 접고 걍 제가 필요하니 대우해주는것만큼 일해요..참..서글프네요..쓰고나니..

  • 2. ㅇㅇ
    '16.4.15 1:20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개인회사 넘 치사한꼴 많이봐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대충 넘기세요
    아니면 이직준비해서 사표 던지시구요

  • 3.
    '16.4.15 1:47 AM (175.211.xxx.245)

    현실은... 대기업다닐때도 친부모나 친형제자매 아니면 3일이나 휴가 안줬어요. 공기업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그런 사유로는 3일이나 휴가 못냅니다...

  • 4. dd
    '16.4.15 2:48 AM (49.1.xxx.59)

    가슴아픈 원글님께 죄송하지만...처음부터 3일 빠지겠다, 단정적으로 말하시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며칠간 빠질 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 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어야 된다고 봐요.
    그냥 내가 알아서 3일간 빠지겠다, 라고 말한 건 회사 입장에서 무시당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님이 가족상을 당하신 건 진짜 안타까운데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가족상을 당했다고 핑계를 대고 회사를 빠지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더 곱게 말이 안 나갔을 겁니다. 만약 회사에 먼저 언제까지 휴가가 가능한지 물었더라면
    오히려 흔쾌히 시간을 더 내줬을지도 몰라요. 회사도 원글님 입장을 생각 안했지만 원글님도 회사 입장을 생각 안해주기론 마찬가지인 거에요.

  • 5. ..
    '16.4.15 7:58 AM (108.27.xxx.208)

    할머니상에 3일이나 빠지겠다고 하는건 회사측에서도 용납못하죠 일할사라없고 바쁠땐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일년전 일때문에 죽고 싶단 말은 일년사이
    이 일말고 다른건 없었나봐요? 작은 가족회사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보는데..

    다른데 알아보고 관두세요
    정 죽을것 같으면 그냥 관두시고요..

  • 6. 더럽죠?
    '16.4.15 8:20 A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

    성공해서 회사하나 만들어 3일씩 휴가 가시고
    마음대로 시간내서 할일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005 힘들고 지쳐 있다가 본 영상 평안 2016/05/31 705
562004 청정기 샤오미꺼 별루에요? 16 ㅇㅇㅇ 2016/05/31 2,603
562003 잇몸치료 받고 너무 부어서 일을 못해요ㅠ 1 2016/05/31 1,411
562002 7살 여자아이들은 자기꺼 잘 챙기고 야무지지 않나요? 6 2016/05/31 1,120
562001 깻잎찜 괜히 했어요 7 옴마 2016/05/31 2,864
562000 재개봉영화들(바그다드카페, 연인등) 8 바그다드카페.. 2016/05/31 1,194
561999 자게 베스트 글 읽다 김지석 가족 찾아보니 진짜 화목하네요 19 0 2016/05/31 8,160
561998 전자여권 파손여부는 시청 여권과에 가면 확인 가능한가요? 2 전자여권 2016/05/31 874
561997 심장사상충 걸린 강아지가 약먹고 토해요 4 강아지 2016/05/31 1,862
561996 오해영에서 서현진이 입은 옷들 이쁘네요 25 ... 2016/05/31 5,487
561995 생리를 몇 달간 지속적으로 안하면 확실한 폐경인건가요? 2 폐경 2016/05/31 2,418
561994 비둘기가 귀가 없어요 22 치킨 2016/05/31 3,235
561993 산타페에 더블침대들어갈까요 4 2016/05/31 1,720
561992 미세 먼지가 언제부터 생겼어요? 12 .... 2016/05/31 2,043
561991 로또는 정녕 당첨이 안되는 건가요?? 4 로또는 2016/05/31 2,608
561990 교회 청년부요. 원래 좀 오글거리나요? 17 ㅇㅇ 2016/05/31 10,510
561989 오늘아침메뉴는 우렁이된장찌개랑오이무침 2 아침밥은꼭먹.. 2016/05/31 1,093
561988 인분교수 피해자가 합의해준 거라네요. 13 에구 2016/05/31 4,487
561987 공기청정기 대신 할 수 있는 식물 추천 해주세요 8 식물 2016/05/31 1,653
561986 도자기그릇 밥솥보관 되나요? 3 보온 2016/05/31 686
561985 또!오해영 9회리뷰) 그래도 지금은 그 놈이라도 필요하다고.. 5 쑥과마눌 2016/05/31 4,631
561984 오해영 재방까지 어케기다리나 1 미추리 2016/05/31 753
561983 이쁜 오해영이 이해되면서 안스럽네요 11 희망 2016/05/31 4,061
561982 우체부 인도위 오토바이 2 제목없음 2016/05/31 799
561981 공기청정기 1대면 충분할까요? 6 궁금 2016/05/3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