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마음의 병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6-04-15 01:01:26
할머니 상을당해 새벽에 장례식장으로 가는데
상사에게 전화해 삼일 빠지겠다 했습니다
좀 있다 전화가 왔는데
출근하라고......일할사람 없다고
너무 기가막혀 삼일있다 발인 끝나고 간다고 했습니다
발인 끝나고 출근하는데 사장이
온직원 다있는데 맘대로 출근안했다고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게 일년전인인데 너무 가슴에 상처가 됐습니다
사장과 상사는 친동생 사이입니다
상사는 맨날 개인 사정으로 회사른 빠집니다
그런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저 이회사 그만둬야겠죠?
IP : 1.22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15 1:10 AM (66.170.xxx.146)

    갈곳 찾아놓고 관두세요. 열받아 사표내면 아쉬운건 직원쪽이니까요.
    회사인데..뭘 기대하세요..
    저도 다 접고 걍 제가 필요하니 대우해주는것만큼 일해요..참..서글프네요..쓰고나니..

  • 2. ㅇㅇ
    '16.4.15 1:20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개인회사 넘 치사한꼴 많이봐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대충 넘기세요
    아니면 이직준비해서 사표 던지시구요

  • 3.
    '16.4.15 1:47 AM (175.211.xxx.245)

    현실은... 대기업다닐때도 친부모나 친형제자매 아니면 3일이나 휴가 안줬어요. 공기업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그런 사유로는 3일이나 휴가 못냅니다...

  • 4. dd
    '16.4.15 2:48 AM (49.1.xxx.59)

    가슴아픈 원글님께 죄송하지만...처음부터 3일 빠지겠다, 단정적으로 말하시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며칠간 빠질 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 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어야 된다고 봐요.
    그냥 내가 알아서 3일간 빠지겠다, 라고 말한 건 회사 입장에서 무시당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님이 가족상을 당하신 건 진짜 안타까운데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가족상을 당했다고 핑계를 대고 회사를 빠지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더 곱게 말이 안 나갔을 겁니다. 만약 회사에 먼저 언제까지 휴가가 가능한지 물었더라면
    오히려 흔쾌히 시간을 더 내줬을지도 몰라요. 회사도 원글님 입장을 생각 안했지만 원글님도 회사 입장을 생각 안해주기론 마찬가지인 거에요.

  • 5. ..
    '16.4.15 7:58 AM (108.27.xxx.208)

    할머니상에 3일이나 빠지겠다고 하는건 회사측에서도 용납못하죠 일할사라없고 바쁠땐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일년전 일때문에 죽고 싶단 말은 일년사이
    이 일말고 다른건 없었나봐요? 작은 가족회사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보는데..

    다른데 알아보고 관두세요
    정 죽을것 같으면 그냥 관두시고요..

  • 6. 더럽죠?
    '16.4.15 8:20 A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

    성공해서 회사하나 만들어 3일씩 휴가 가시고
    마음대로 시간내서 할일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981 그냥 머리가 띵~하게 아픈것도아니고 어지러운것도 아닌건 왜그럴까.. 1 혹시 2016/06/19 873
567980 어제 공심이 마지막 장면 4 미녀 공심이.. 2016/06/19 1,823
567979 수건에서 냄새나요 ㅠㅠ 30 카멜리앙 2016/06/19 10,026
567978 저는 강원도.양양 1박2일 했어요 5 여행기 2016/06/19 2,874
567977 만나기 전에 카톡만 주고 받는다고 짜증난다고 하다가 오늘 만났어.. 15 8556 2016/06/19 3,918
567976 하나고에 대해 아시는 분 1 ..... 2016/06/19 2,211
567975 아침을 먹으면 더 배가 고픈 것 같아요 5 궁금 2016/06/19 4,030
567974 내가 받는 사랑보다 내가 줬던 사랑이 더 그립네요. 5 그리워 2016/06/19 1,450
567973 동남권 신공항 논란: 가덕도? or 밀양? SNS 반응 ... 2016/06/19 632
567972 세월호79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곡 가족 품으로 오시기를.. 6 bluebe.. 2016/06/19 499
567971 38일된 아기 안고 엉엉 울었어요 ㅠㅠ 22 초보엄마 2016/06/19 8,874
567970 한부동산에서 집을사고 산집을 바로 전세준경우 복비 2가지 주나요.. 13 궁금 2016/06/19 1,861
567969 50세, 감정이 메마릅니다. 9 ,,,,,,.. 2016/06/19 3,647
567968 과거 사진과 같은 상황 연출해서 사진찍는 작가 1 Ss 2016/06/19 726
567967 연세드신 어른..기력. 1 jj 2016/06/19 1,002
567966 돈쓰는 재미~ 3 후아 2016/06/19 2,360
567965 얼린 청양고추로 뭘 할까요? 8 연주 2016/06/19 2,840
567964 감자를 씽크대 안에 두면 통풍이 안돼서 안좋을까요? 2 ^^;; 2016/06/19 887
567963 재혼으로 만난 7세된 딸. 엄마를 싫어해요 ㅠㅠ 21 아이고민 2016/06/19 7,896
567962 60대 엄마가 갑자기 많이 아프신데.. 5 belave.. 2016/06/19 1,702
567961 장녀의 결혼을 원치 않는 엄마... 74 마음 2016/06/19 13,314
567960 정말 맛있는 미소시루 된장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6/19 3,813
567959 신촌 홍대쪽 토플학원 어디가 좋은가요? oo 2016/06/19 744
567958 결혼한 전 남친에게서 2년만에 전화가 왔었는데.. 57 라라라 2016/06/19 21,684
567957 자연에서 사는 동물들은 대개가 다 마른거 같네요 6 생각해보니 2016/06/1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