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로 제가 죽을꺼같아요

마음의 병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6-04-15 01:01:26
할머니 상을당해 새벽에 장례식장으로 가는데
상사에게 전화해 삼일 빠지겠다 했습니다
좀 있다 전화가 왔는데
출근하라고......일할사람 없다고
너무 기가막혀 삼일있다 발인 끝나고 간다고 했습니다
발인 끝나고 출근하는데 사장이
온직원 다있는데 맘대로 출근안했다고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게 일년전인인데 너무 가슴에 상처가 됐습니다
사장과 상사는 친동생 사이입니다
상사는 맨날 개인 사정으로 회사른 빠집니다
그런모습을 볼때마다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저 이회사 그만둬야겠죠?
IP : 1.224.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4.15 1:10 AM (66.170.xxx.146)

    갈곳 찾아놓고 관두세요. 열받아 사표내면 아쉬운건 직원쪽이니까요.
    회사인데..뭘 기대하세요..
    저도 다 접고 걍 제가 필요하니 대우해주는것만큼 일해요..참..서글프네요..쓰고나니..

  • 2. ㅇㅇ
    '16.4.15 1:20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개인회사 넘 치사한꼴 많이봐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대충 넘기세요
    아니면 이직준비해서 사표 던지시구요

  • 3.
    '16.4.15 1:47 AM (175.211.xxx.245)

    현실은... 대기업다닐때도 친부모나 친형제자매 아니면 3일이나 휴가 안줬어요. 공기업으로 옮겼는데 여기도 그런 사유로는 3일이나 휴가 못냅니다...

  • 4. dd
    '16.4.15 2:48 AM (49.1.xxx.59)

    가슴아픈 원글님께 죄송하지만...처음부터 3일 빠지겠다, 단정적으로 말하시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어요.

    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며칠간 빠질 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어느 정도까지 허락해 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어야 된다고 봐요.
    그냥 내가 알아서 3일간 빠지겠다, 라고 말한 건 회사 입장에서 무시당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님이 가족상을 당하신 건 진짜 안타까운데요, 현실에서는 그렇게 가족상을 당했다고 핑계를 대고 회사를 빠지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회사 입장에서는 더 곱게 말이 안 나갔을 겁니다. 만약 회사에 먼저 언제까지 휴가가 가능한지 물었더라면
    오히려 흔쾌히 시간을 더 내줬을지도 몰라요. 회사도 원글님 입장을 생각 안했지만 원글님도 회사 입장을 생각 안해주기론 마찬가지인 거에요.

  • 5. ..
    '16.4.15 7:58 AM (108.27.xxx.208)

    할머니상에 3일이나 빠지겠다고 하는건 회사측에서도 용납못하죠 일할사라없고 바쁠땐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일년전 일때문에 죽고 싶단 말은 일년사이
    이 일말고 다른건 없었나봐요? 작은 가족회사 더러운 꼴 정말 많이 보는데..

    다른데 알아보고 관두세요
    정 죽을것 같으면 그냥 관두시고요..

  • 6. 더럽죠?
    '16.4.15 8:20 AM (218.149.xxx.195) - 삭제된댓글

    성공해서 회사하나 만들어 3일씩 휴가 가시고
    마음대로 시간내서 할일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554 오늘 분탕질 글들의 핵심은 문재인 대권에 나오지마라 19 그소리 2016/04/15 625
548553 이번 선거의 핵심은 박근혜 정부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인데.... 5 모라니 2016/04/15 504
548552 새누리 정당투표 1위 180여곳의 의미 5 OO 2016/04/15 819
548551 미국에서 월급 500을 받는 직장은 8 ㅇㅇ 2016/04/15 3,547
548550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다 이거 누가 한 말인가요? 15 ㅇㅇ 2016/04/15 2,354
548549 분탕질 주의보 7 오늘 2016/04/15 344
548548 문재인 지지자님들께 18 심플플랜 2016/04/15 879
548547 가방 추천해주세요 동글이 2016/04/15 381
548546 요즘 나오는 토마토가 제일 맛있네요. 7 토마토 2016/04/15 2,234
548545 조심합시다... 그리고 자중해야 해요! 21 모두 조심 2016/04/15 1,927
548544 "득템" 에밀앙리 세라돈 양식접시 엄청 싸게 .. 5 살림꾼 2016/04/15 1,777
548543 어떻게 먹는 걸까요(조리법) 7 돌문어 2016/04/15 903
548542 노견이 아프네요 16 노견.. 2016/04/15 2,910
548541 총선 소감 3 길벗1 2016/04/15 514
548540 '제2당' 전락한 새누리, 국회선진화법 개정 '머뭇' 9 세우실 2016/04/15 873
548539 문 안 지지자들 분발하세요 5 분열종자들 2016/04/15 426
548538 부모는 모두 유순한데...자식은 다혈질에 욱할수도 있나요? 11 ... 2016/04/15 2,078
548537 대파가 많은데 소비할방법 좀 소개해주세요 11 좋은날 2016/04/15 2,220
548536 욱 하는 성격 고칠 수 있나요? 9 2016/04/15 1,169
548535 윤여준 "안철수, 양당구조만 깬다고 새정치 아니다&qu.. 11 샬랄라 2016/04/15 1,649
548534 현석맘 장아찌 담으려고 하는데요... 2 .. 2016/04/15 1,036
548533 아파트상가 프리미엄을 3천이나 달라는데.. 2 궁금 2016/04/15 1,620
548532 애들 한약 값 너무 비싸요.ㅠㅠ 23 ... 2016/04/15 4,115
548531 갈수록 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함이 노골적이긴했죠 11 2016/04/15 1,395
548530 심장사상충, 조언 좀 해주세요.. 22 이럴수는 2016/04/15 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