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도서 읽는 중인데 책대로 하려면 청소결벽증이 되어야 할듯해요..

너무깔끔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6-04-15 00:17:33

성공을 부르는 방정리인지 방청소인지 비슷한 제목의 책을 읽는데

와... 저자의 말대로 팔자피려면(?) 완전 맨날 광이 나게 닦아야 할듯한데

어떻게 맨날 청소에 그렇게 올인할 수 있나요?

저자가 일본인인데 일본인들이 대부분 청소의 신인가요?

그냥... 푸념이에요...


IP : 121.161.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ㅠㅠㅠ
    '16.4.15 12:19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전 청소력보다는 곤도마리에가 더 잘맞는것 같아요..
    청소력 읽다가 스트레스 너무 마니 받아요~~

  • 2. ㅋㅋㅋ
    '16.4.15 12:28 AM (125.30.xxx.104)

    그 반대지요
    청소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일본은 별의별 심부름센터가 많아요
    집정리 해주는 용역, 고인 물품 정리해주는 용역,
    집안청소, 살균해주는 용역, 무거운 가구 대신 옮겨주는 용역

  • 3. 실제로
    '16.4.15 12:36 AM (14.52.xxx.171)

    일본집 보면 정말 벼라별 고물을 다 쌓아놓고 오래된 작은집에서 살죠
    그것들이 지진때 무너져서 사람들이 죽느라 저렇게 다 버리기 운동하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대강 하세요
    다 필요해서 산거고 내가 편하자고 있는 집이지 누구 보여준다고 맨날 쓸고 닦나요
    평생 집구석에서 청소만 하다 팔자는 언제 피어요 ㅠ

  • 4. 돌돌엄마
    '16.4.15 1:03 AM (222.101.xxx.26)

    젊어서 게으른 년이 늙어서 보약먹는 년보다 낫다.
    - 82쿡에서 본 어떤 분 친정엄마 말씀

  • 5. 적당히
    '16.4.15 1:15 A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자주 외식하고 여유있어서 신상들 턱턱 사고 잘버리면
    집안정리며 옷정리가 세련되고 더 쉬울텐데ㅠ
    저같은 소시민은 있는한도안에서 활용해야되니까
    한번사면 오래쓰고 되도록 적게 사요.
    버리는것도 환경오염이고 쇼핑을 자주할 시간도 없구요
    결국 구입하는건 소모품위주로 하네요
    커피같은 기호식품을 비롯해서 각종 음식을
    대부분 집에서 해먹어서 이것저것 많고
    취미생활도 해야해서 뭐가 많아요
    콘도같은집은 일찍 포기했죠
    그냥 적당히 편하게 살려구요ㅠ
    언젠가 집이 넓어지면 콘도같은 집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6. 청소의 신은
    '16.4.15 1:20 AM (42.147.xxx.246)

    한국 사람입니다.
    행주 삶는 사람들이 어느 나라 사람들일까요?
    일본 사람들은 행주 안 삶더라고요.
    어느 정도 하시고 편안하게 사세요.

  • 7. ...
    '16.4.15 2:17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일본이들이라 다 그렇게 청소 잘 할까요?
    제동생이 일본 직장인 둘이랑 살았는데
    실망했대요.
    동생이 일본인들이라 깨끗 청결 청소잘함 요런거 기대하고
    한집에 살겠다했다가 내내 후회했다는...

  • 8. ㅋㅋㅋㅋ
    '16.4.15 3:28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젊어서 게으른 년이 늙어서 보약먹는 년보다 낫다.
    헉... 우리 엄마 주로 하시던 말씀인데... 제가 올리고 까먹었을까요? ^^

    유학했는데요. 제가 친구들에게 들은걸로는 아시아인들중에서 청소 젤 잘 하고 깔끔한건 한국인들이래요. 결벽증 수준이라고까지 평하던데요.
    일본여자들에 대해 ㅋㅋㅋ 일본사람이 하는 말은, 짱구네 엄마가 일반적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고요.
    인도, 중국계는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 하나씩 이사나오게 한다는 평이 있어요.
    심지어 저희 대학원아파트에서 텃밭을 만들수 있게 해줬는데 중국계 유학생들이 그 텃밭에 분뇨비료를 줘서 아파트 전체가 난리가 난적도 있어요. ㅋㅋㅋ 같은 하수구 파이프를 나눠쓰는 라인에 그 두 나라 사람들이 살면 바퀴벌레가 6개월안에 내 아파트에서도 서식하게 된다. 라는건 보통이었고요.
    한국여자들 너무 씻어대고, 너무 물낭비 심하다고 유럽애들이 흉봤었구요.

    한마디로! 적당하게 사는거 중요한거 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82 아까 친구 때문에 배 아프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1 q 2016/06/12 3,136
565681 재미로 보고싶은데 공짜운세나 궁합보는 곳 없을까요? 7 .. 2016/06/12 2,672
565680 오바마 어떻게보세요? 23 . . 2016/06/12 4,445
565679 37번째 생일입니다 7 클라라 2016/06/12 1,607
565678 초5~6학년들은 내복 어떤거 입어요?? 6 주니어 2016/06/12 1,617
565677 볼터치를 샤도우로~ 5 ^^ 2016/06/12 2,064
565676 시판 된장에 곰팡이 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2 hh 2016/06/12 2,635
565675 이재명 시장님 응원하러 온 노인 합창단 17 시니어 2016/06/12 3,208
565674 암으로 일찍죽는 사람 공통점. 45 ... 2016/06/12 29,583
565673 젝키에 빠졌어요 8 제목없음 2016/06/11 2,465
565672 호주 이민 계획중인데 부부 모두 학업할경우 아이 케어는 보통 어.. 5 나나 2016/06/11 1,859
565671 아반떼gdi 에어컨필터요 3 필터 2016/06/11 1,106
565670 샐러드마스터 코리아세트 가격 좀 알려주세요~^^ 2 가격? 2016/06/11 10,679
565669 에너지 강하면 팔자 드센가요? 4 ㅇㅇ 2016/06/11 2,815
565668 헝가리여행 19 소나기 2016/06/11 3,107
565667 공심이 넘 재밌어요 12 미녀 2016/06/11 3,923
565666 울집 아들둘만 먹는걸로 싸우나요? 34 형제 2016/06/11 5,176
565665 한지붕세가족 -윤미라 젊었을때 보고 너무 이뻐요 4 2016/06/11 3,574
565664 핸폰명의변경시 카톡 초기화해야하나요 여여 2016/06/11 1,196
565663 박찬욱 부인이 원작소설 권했대요. 7 ㅇㅇ 2016/06/11 9,110
565662 어제 회식 이후로 너무 괴로워요 ㅠㅠ 32 워킹맘 2016/06/11 19,467
565661 엘지 트윈워쉬 살까요? 아님 그냥 트롬 살까요? 2 고민 2016/06/11 1,746
565660 Jtbc 에서 지금 유치원애기들 앞에서 마술하는데 1 마술 2016/06/11 2,010
565659 70년생 이후는 국민연금 가입하지 말라고... 42 국민연금 2016/06/11 21,748
565658 노숙자를 직접 본 적이 두 번 있는데 6 배고픔 2016/06/11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