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소파가 값싸고 좋아보였어요.
관리가 그렇게 어렵나요?
일주일에 한번씩 무거운 침구 청소기 돌리는건 그렇다쳐도
좌판이며 등판 세탁하다보면 형태 틀어지고 색상도 달라지죠.
바디는 세탁도 못하니 오염되면 중성세제로 닦아내는것 정도가 최선이거나 전체 천갈이를 해야 하고요.
결국은 업체를 불러 정기적으로 청소하든지 카페트나 소파전용 비싼 청소기를 들여놔야 하는데..
저라면 그냥 가죽소파 사고 말랍니다.
넘 부실해보여요...
그가격이면 가구점에서는 더 좋은거 살수있어요...
이케아에서 직접 보셨나요?
이케아 소파 단색 패브릭은 너무 저렴한 티가 많이나서 비추합니다. 커버 분리 안되는 것들도 많더라구요.
패브릭만 20년째 써요
세탁 되는 형태로 사고 비싼거 사면 가죽보다 낫죠
그리고 가죽은 진드기도 못사는 거에요,왜일까요?
패브릭만 20년 넘게 썼어요
20년전에도 650 만원 주고 샀어요
짐탐슨에서 천갈이 하느라 돈도 많이 들지만
남편도 애들 모두 가죽 소파 싫어해요
차가움이 싫대요
훨 품위있죠. 비싼 건 정말 비싸요. 근데 관리는 확실히 어려워요. 그래서 대부분 가죽이나 레자를 고르겠죠.
처음 거금들여 천 소파를 샀고 비교적 만족스러웠는데 강아지를 키우게 된게 화근이었어요.
얘가 크면서 흥이 오르면 마당개가 땅 파듯이 소파를 파바바박~파헤치더라고요.
이걸 반복해서 하니까 나중에는 너덜 너덜 걸레가 됐어요. 버리긴 했지만 나름 천 소파에 대한 좋은 느낌은 갖고 있어요.
12년째 쓰고 있어요. 한참 신혼때 벨벳에 단추 뽁뽁박힌 소파 산건데 아직도 쓰네요.. ㅎㅎ
화이트 커버링 하고 쓰구요 . 애도 셋인데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신기해하는데 전 원래 소파에서는
음식을 못먹게 하는 사람인지라 ㅎㅎ 애기때부터 음식은 거기서 안먹어요.
등대는곳, 팔걸이 부분에 하얀 커버가 또 있어서요, 앉는부분에도 소파패트 더 두고 쓰고 ^^;;;
불편하진 않아요. 등받이,팔걸이,소파패드는 자주자주 빨고 ...
청소기 돌릴때 소파 먼지 빨아들이면서 시작해요 ~
그런데 링크속 소파 요즘 많이 유행인데 기본적으로 한번은 커버링 하고 쓰셔야지
저상태로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