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고 느낀 일화, 주변사례 알려주세요

전화위복 조회수 : 5,022
작성일 : 2016-04-14 22:28:43
요즘 제가 너무 우울하고 힘든 상황이라....
주위에 있는 사람과 저를 너무 비교하고 힘들어하네요.
분명 지금은 뒤처졌지만 나중엔 잘 살 수도 있는건데....
주위에서 그런 예를 보지못해 마음을 못잡고있어요
당장은 뒤처졌지만 나중에 가보니 앞서게 된 본인 일화, 주변일화
아니면 반대의 사례(예전엔 잘났는데 나중에 전화위복) 알려주세용.....
IP : 220.81.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4.14 10:35 PM (175.209.xxx.160)

    아는 경우. 악독하고 못되처먹고 이기적인 걸로 유명한 여자, 병 걸려서 후유증으로 장애인이 되었어요. 정말 미워했는데 그 소식 듣고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근데 그 여자 정말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잘 살고 있어요. 휴...인생은 정말...모를 일이예요.

  • 2. ㅇㅇ
    '16.4.14 10:41 PM (125.191.xxx.99)

    가난해도 마음을 잘 다스리면 현재가 행복해져요.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고 살다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편안해지고 말년에 부유하지는 않아요 자식들과 오고가며 따뜻하게 잘 사는것 같아요. 돈 많아도 성질부리며 살면 자식이 성장하여 엇나가거나 집안 말아먹거나 외로워지거나 그렇게 되는것이 법도지요.

  • 3. 부산 연제구 김해영 당선자
    '16.4.14 10:4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어릴때 고생 엄청 했다고 하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842197&sel...

  • 4. 봉제 공장
    '16.4.14 11:00 PM (184.152.xxx.72)

    봉제 공장 다녔던 우리 사촌 언니 google에 이름만 치면 나오는 성악가 되었어요.
    힘들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기가 돈 모아서
    지방대 음대졸업,외국 유학,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그 언니 보면 와~~~~~~우리 친척들 입이 딱 벌어 집니다. 인생 끝까지 살아 봐야 안다
    그 언니 보면 배우는게 많아요.
    그 힘든 형편에 성악을 꿈꾸고.......유학을 실행에 옮기는 그 언니 보면서 팔자는 자기가 개척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글 쓰신분 힘 내셔요.

  • 5. ............
    '16.4.14 11:24 PM (14.39.xxx.79)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사정은 모르겠으나 우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시고
    ‘자신감’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나마 정신적인 도움이 되실까 해서 ‘게시물’을 올려드려요.

    드라마 《대장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560496&page=1&searchType...

  • 6. ...
    '16.4.14 11:26 PM (58.233.xxx.33)

    꼭 남과 비교해서 잘 살아야 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지금의 나와 내현실을 이뻐해주고 소중히 여기는게 진짜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그런 맘가짐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없어요.

  • 7. 포포
    '16.4.15 8:46 AM (116.123.xxx.98)

    힘들 때 용기 내게 해주는 글 감사합니다

  • 8. 해피해피
    '16.4.15 9:10 PM (203.252.xxx.31)

    좌절금지.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27 캐리어 (여행용 트렁크)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6/05/19 1,233
558526 남자가 부러울 때 있으신가요? 14 혹시 2016/05/19 2,902
558525 아는 집 과외방식 경험 2016/05/19 1,150
558524 부모님 영양제 추천 요청 드립니다. 1 토토리 2016/05/19 921
558523 에어컨 2 솔솔 2016/05/19 532
558522 오지랍 한번 부려볼껄 4 ... 2016/05/19 1,345
558521 민소매 원피스 지금 시기엔 좀 이를까요? 10 ..... 2016/05/19 2,569
558520 여자로 살아보니... 2 2016/05/19 1,378
558519 아이가 취미학원에서 유급되었는데 2 슬퍼 2016/05/19 922
558518 스페인 기타 배우고 싶은데요 2 기타 관심자.. 2016/05/19 875
558517 남편이 제가 쪽팔린대요 28 ㅇㅇ 2016/05/19 26,316
558516 고등 딸 첫 시험성적표를 받고... 6 우주 2016/05/19 3,144
558515 원두커피 핸드드립하는데 맛있어요. 5 커피좋아 2016/05/19 1,528
558514 아마존에서 지난번 산 물건을 두번째 구입할때 카드번호입력 안해도.. 1 직구초보 2016/05/19 607
558513 이사람과 만날까요 말까요? 20 중년의 소개.. 2016/05/19 3,232
558512 노안 오기전에 라섹했어요 18 다돌려놔 2016/05/19 4,394
558511 초등4 클라리넷 괜찮나요? 3 클라리 2016/05/19 1,231
558510 두뇌영양공급에 필요한 탄수화물로 믹스커피 설탕 괜찮겠죠? 6 저기요 2016/05/19 1,752
558509 여기 혹시 피아노 고수님들 계신가요? 6 피아노 2016/05/19 1,193
558508 매실고추장이요!! 샬를루 2016/05/19 675
558507 왜 여유있는 집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걸까요 14 ㅇㅇ 2016/05/19 5,661
558506 네이버,다음에 움직이는 음란광고 6 .. 2016/05/19 861
558505 오정연 아나운서 연기 잘하네요 5 모모 2016/05/19 3,843
558504 인터넷 전화 외국에 가져가서 쓸수 있나요? 8 마이마이 2016/05/19 866
558503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빨리 이사갈 경우 2 전세 2016/05/19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