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려요. ^^
검색을 해봤는데 대충은 알겠는데 이불로는 어떤 게 더 좋을까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려요. ^^
검색을 해봤는데 대충은 알겠는데 이불로는 어떤 게 더 좋을까요?
원래 사틴은 견으로 짠 광택있는 직물을 의미하고, 텐셀은 레이온 같은 셀룰로오스 재생섬유의 일종일 거에요. 새틴은 직물의 짜임에, 텐셀은 소재에 방점이 찍힙니다. 여기 새틴이 누에고치에서 나온 진짜 실크인지 아니면 나일론 실로 광택이 도드라지게 짠 건지 모르겠군요.
이불 전체가 아니라 겉 가운데 장식부분이라면 별 차이 없을 것 같고, 전체 소재라면 면과 비슷한 텐셀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 잘 모르겠군요.
이불원단으로 사용하는 사틴이라는 명칭은 면사를 느슨한 조직으로 직조를 하고 광택처리까지 거친 원단이기 때문에 우선 보기는 고급스러우나 마찰에 약해서 세탁에 견디는 힘 또한 약합니다.
텐셀은 제가 취급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견고함보다 고급스러움이 우선한다면 사틴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텐셀 내복만 입어봐서...-.-;ㅎㅎ;
일단 텐셀내복은 부드럽고 촉감은 정말 좋아요.ㅎㅎ
하지만, 대신 약해요.
두껍게 직조된 것도 나오는진 모르겠는데, 그렇다 해도 소재 자체는 좀 약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