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이 너무 시려요 ㅠ

하늘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16-04-14 21:12:31

지금 45세 인데 아이둘을 한 여름에 낳으면서 산후조리를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유전인지 (친정엄마도 발이시려우시대요)

올해들어 유난히 발과 발목이 너무 시려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자려고 누우면 발이 너무 시려워서 온몸에 한기가 느껴지고

몸을 웅크리게되요 ㅠ

자기전에 찜질팩(전기)을 뜨겁게 해서 발위에 올려놔야 잠이 들어요

한약을 먹어야할지 혈액순환제를 먹여야할지...

아직 갱년기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어느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IP : 112.15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말
    '16.4.14 9:14 PM (175.126.xxx.29)

    신으세요.
    최종적으론 운동해야하고

    급하겐
    족욕
    한약
    등등이 좋죠.여기에 몸차단 글들 찾아 읽어보세요

  • 2. 하늘
    '16.4.14 9:20 PM (112.150.xxx.153)

    양말은 한여름에도 벗어본적이 없어요 ㅠ

  • 3. 양말
    '16.4.14 9:36 PM (175.126.xxx.29)

    할수있는건 다 해보세요.


    전 제일효과본게
    용들어간 한약 이었어요...

    그리고 족욕 매일하는거 좋아요
    하루에 한번하면 적어도 반나절은 체온을 유지시켜주는듯

    사실 더 좋은건 반신욕인데..이건 정말 몸이 안좋아야할수 잇더라구요
    괴로우니까...
    이건 피를 확 돌려줍니다.

    지금 계절이라도
    전기장판 깔고 이불 여러개 덮고(전 아직까지 3개 덮습니다.
    얇은 극세사..오리털..그리고 또...차렵이불)덮고
    양말신고 자면 그래도 좀 괜찮습니다.

    그리고 익모초가 여자한테 좋다잖아요
    그런것도 달여먹으시고..
    방법이야 많죠

  • 4. 하늘
    '16.4.14 9:53 PM (112.150.xxx.153)

    족욕부터 해봐야겠어요~
    전에 족욕기 귀찮아서 버렸는데 ㅠ
    한약도 먹어봐야겠군요~
    익모초도 구해보고 ^^
    댓글 감사해요~

  • 5. 제가
    '16.4.14 9:58 PM (115.137.xxx.76)

    그래요.지금 임신준비중인데 몸이차고 배란이잘 안되서 배란되는주사 맞고 빠른걸음걷기 한두시간하니 손발 따듯해졌어요 곡물주머니나 찜질팩도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 6. 저도그래요
    '16.4.14 10:08 PM (1.232.xxx.17) - 삭제된댓글

    거기다 기력이 딸려서 홍삼 먹고 있어요. 1달 됐는데 손발이 안 시려워요. 평년 같으면 낮에도 수면양말에 덧버선에 등등 해도 그냥 발을 감싸고 있을 뿐 발의 냉기는 그대로고 시려워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자주 양말 벗고 지내요. 밤에 자리에 누울 때는 양말 꼭 신지만요, 간혹 벗고도 자요.
    낮에 양말 벗고 지낸다고 발이 안 찬 건 이니고, 만지면 차기는 찬데 시렵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러니 벗고 있나 봐요.
    홍삼의 효과인가 감탄하고 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 7.
    '16.4.14 10:10 PM (175.209.xxx.160)

    제 아들은 어렸을 때 발이 너무 뜨겁다고 심지어 방바닥에 누워 발만 문 밖으로 내놓고 자길래 한약을 먹였더니 괜찮더라구요. 믿을만한 한의원 수소문 해서 시도해 보세요.

  • 8. 환자
    '16.4.15 12:18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손발 차고 (심지어 발은 무릅아래까지 차가왔어요)
    손도 저리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생강청 매일 하루 두잔씩 먹어요. 시장에서 파는 개량생강 말고 인터넷이나 재래시장에서 토종생강 사세요. 토종생강이 훨씬 효과가 좋더군요. 정말 희한하게 생강청 꾸준히 마신지 2 주 정도 지나서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토종생강에 비정제설탕 섞어서 생강청 만드셔서 꼭 드셔보시길. 진짜 진짜 토종생강 드셔보시면 후회안하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474 막살고싶어요. 6 2016/05/11 1,806
556473 요도염방광염... 응급실갈까요? 약국갈까요? 9 휴... 2016/05/11 5,573
556472 오해영 서현진 목소리가 오글거려요 22 ... 2016/05/11 7,091
556471 밥솥 속 뚜껑 분리형 커버 스텐레스 사용이라는게 뭔가요? 4 전기압력밥솥.. 2016/05/11 960
556470 유통기한 지난 과자 6 복슈퍼 2016/05/11 1,131
556469 그럼 도대체 좋은 직장은 누가 들어가나요? 14 ??? 2016/05/11 5,513
556468 지금까지 봤던 TV 프로중에 제일 슬펐던 프로가.. 7 ... 2016/05/11 1,786
556467 신생아 돌보기 정말 힘드네요 35 ㅍㅍ 2016/05/11 6,208
556466 소셜미디어 열심히 하는 남편 페북이나위챗.. 2016/05/11 628
556465 사는데 곰같이 요령이 없어서 매사 매순간 모든 일이 힘들어요.... 2 2016/05/11 1,149
556464 곡성 보신 분들 어땠나요? 5 ... 2016/05/11 2,881
556463 울릉도후기 연휴 2016/05/11 1,093
556462 아이가 공부 못하니 죄인된 심정입니다ㅠ_ㅠ 12 .. 2016/05/11 5,199
556461 외국다큐 고미술품 매매하던 내용인데 제목 알수있을까요 3 .. 2016/05/11 767
556460 치아 교정유지장치가 2 ㅇㅇ 2016/05/11 1,363
556459 강아지 미용가위랑 빗 추천해주세요. 2 강아지 2016/05/11 1,049
556458 은행원 남자 여자보는 눈 까다롭겠죠? 8 viewer.. 2016/05/11 5,504
556457 아빠가 50대후반인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어요.. 7 ..... 2016/05/11 4,442
556456 갑자기 박혜진 아나운서가 궁금해서 4 2016/05/11 3,001
556455 세월호75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22 bluebe.. 2016/05/11 523
556454 사람을 끄는 매력이 뭘까요? 7 곧여름 2016/05/11 8,186
556453 전 새 ㄴ ㄹ 찍을거에요 막지마세요 3 Dhfhgg.. 2016/05/11 1,917
556452 [여름휴가] 서울에서 강원도, 3박4일 좀 지겨울까요? 3 휴가 2016/05/11 1,005
556451 울35% 폴리에스터65% 원피스...망에넣고 세탁기에 돌려도 될.. 2 - 2016/05/11 1,103
556450 오해영에서 전혜빈은 왜 떠난 걸까요? 9 .... 2016/05/11 4,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