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자녀 시험 공부 진도관리를 다해주시나요?

힘든아줌마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6-04-14 19:09:46
공부공부 인서울인서울을 외치는
남편이 제게 왜 아이 공부를 봐주지않냐
시험공부가 안돼있고 성적이 안나올게 뻔하면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체크하고 진도관리며
계획세우는거 다 해줘야지...애가 알아서
할거라 믿고 놔두면 쟤가 하냐고...
집에서 밥만 해주면 파출부나 다름없는 계모지
그게 친엄마냐고 난리네요ㅠㅠ

아이 초등땐 제가 다 끼고 가르치고
애 시험보러가면 제가 심장이 쿵쾅거려 딴일을
못하더ᆞ못하던 엄마였는데 제가 언제까지
끼고 가르칠순 없단 생각에 6학년 무렵 알아서 하게
뒀었는데 성적이 내려가기도 했다가
관심가지고 시키면 반에서 2.3등을 하기도 하는데
한번도 스스로 하고파서 하는애가 아니다 보니
시키고 잔소리하다 제가 이젠 기운이 다 떨어졌는지
게다가 사춘기에 고딩이라고 아빠한테 혼나고
저한테 막말하고 덤비는 꼴을 자주 보다보니 이젠 정말
밥차려주는것도 도를 닦는 심정입니다

애아빠는 고등시절 놀다가 재수하며 겨우 운좋게
서울 중위권 대학을 갔는데 형제들은 모두 일류대
착해서 부모님 사랑 다 받고 지원받으며 공부한데 반해
자기가 성질 부리고 난리쳐서 시부모님이 손 놓다시피
알아서 크게 둔게 속상한지 제가 애좀 내버려두라면
자꾸 저보고 계모냐며 화내고
공부해야 잘사는거 알면서 왜 놔두냐고
자꾸 성적과 공부 화장못하게 하는거 인터녯 사용시간
등으로 아이와 끊임없이 혼내고 때리고 해서
아이는 현재 아빠 목소리도 듣고싶지 않다는 단계고

저는 계속 더 그렇게 강요해봤자 부담만 스러워서
자꾸 회피하고 겉돌고 공부하기 싫어할 뿐이다
놔두면 시간 걸려도 본인이 느끼고 할꺼고
그 시기가 늦더라도 그건 우리 운명이지
본인이 느끼지 않으면 안한다 소용없다 해도
계속 고2인데 놓칠시간 없다
엄마가 체크해서 확인하고 계속 시키라고 난리네요

딸아인 딸아이대로 성격 강하고 아빠한테 혼나면
저에게 성질부리며 막말하고 본인은 꾸미는거
이쁜거 옷사는것 남친...이런거에 푹 빠져있는 상태라
그 모습 보면서 공부 시키고 싶지도 않고
하란다고 말을 듣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남편대로 난리..저만 가운데서 죽고싶네요...

저는 부모님이 그냥 바쁘셔서 관심없이 키운 세째인데
뭐든 알아서 혼자하다보니 독립심 하나는 끝내주고
대학원서 취직 결혼 뭐든 제가 알아서 하고
고등때도 놀다가 딱 제가 해야겠다 싶을때 몇달 열심히
공부해서 중하위권이긴 하지만 잘들어갔거든요
입시가 요즘은 예전과 엄청 다른건 알고있지만
남편도 아이도 참 버겁고 힘드네요ㅠㅠ

IP : 116.121.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차만별일겁니다
    '16.4.14 7:22 PM (175.223.xxx.190)

    어려서부터 알아서 하겠거니 그냥 두는 부모도 있고
    며칠전 여기 게시판서 고등학생 아이를 가르쳐 준다는 부모도 있고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스로 하지 않습니다
    절제가 잘 안되거든요
    헬스장에 가봐도 그렇잖아요
    딱 붙잡고 관리 받는 성인도 있고 헬스장에 아예 안나오는 사람도 있고
    혼자 독하게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에 속할까요
    아이들은 대부분 통제가 안되고
    잘하는 아이들의 경우 대개 부모가 도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2. ...
    '16.4.14 7:24 PM (114.204.xxx.212)

    공부보단 부모와 관계가 좋아야죠
    중학까진 저도 직접 가르치고 수행도 준비 도와주고 했는데 이젠 안해요
    아이도 원치ㅡ않고 , 자료찾는거나 프린트 같은거 해달라는거만 해주는 정도에요
    너무 공부공부 들볶으면 더 엇나가요 고2 면 이젠 조용히 지켜봐야죠
    아이말이 ㅡ 자기인생이라 자기가 더 고민하고 있고, 실패도 본인 몫이래요

  • 3. 알았어요
    '16.4.14 7:2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하고 봐 주는 척만 하세요.
    사람 심리를 모르니까 중위권만 갔잖아요.
    영리하지 못한 남편을 상대로 직면으로 거부하는건 남편처럼 님도 어리석은 짓입니다.
    고등 공부가 곁에서 누가 플랜 짜주고 관리 해 준다고
    올라가믄 어느 누가 서울대 못가리오?

  • 4. 앞에선 네..알았어요
    '16.4.14 7:2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하고 봐 주는 척만 하세요.
    사람 심리를 모르니까 중위권만 갔잖아요.
    영리하지 못한 남편을 상대로 직면으로 거부하는건 남편처럼 님도 어리석은 짓입니다.
    고등 공부가 곁에서 누가 플랜 짜주고 관리 해 준다고
    올라가믄 어느 누가 서울대 못가리오?

  • 5. 우리애도
    '16.4.14 7:25 PM (14.52.xxx.171)

    의욕이 없어요
    근데 2년만 참자고 막 달래요
    전 애 시험끝나면 어디 혼자 여행이라도 갔다와야 멘탈이 회복돼요
    그 정도로 힘든데 그래도 해요
    글 보다보니 저도 엄마가 방치한 둘째딸이고 형제중 대학 제일 못갔네요

  • 6. 앞에선 네..알았어요
    '16.4.14 7:2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하고 봐 주는 척만 하세요.
    심리를 모르니까 중위권만 갔잖아요.
    그만큼 영리하지 못한 남편을 상대로 직면으로 거부하는건 남편처럼 님도 어리석은 짓입니다.
    고등 공부가 곁에서 누가 플랜 짜주고 관리 해 준다고
    올라가믄 어느 누가 서울대 못가리오?

  • 7. 아이가 순하면..
    '16.4.14 7:25 P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순한 성품이고..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상태라면
    엄마가 도움이 크죠.
    아무래도 시험 스케줄 짜주고..했는지 안했는지..체크해주고..
    사탐과목 정도는 노트 보며..질문 던져서 중요한 내용 말해주고..

    저희 아들은 한국사를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7개 틀려와서
    둘 다 놀라서..제가 벼락치기로 시험 전날 한국지리 체크해줬더니..
    전교에서 자기 혼자 백점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8. ..
    '16.4.14 7:26 PM (211.215.xxx.195)

    아이 가르치는건 초등 저학년때까지지 그이상 아이들을 어떻게 부모가 끼고 가르치나요 그냥 학원에 보내시든지 과외를 시키시든지 하세요

  • 9. 아이가 순하면..
    '16.4.14 7:27 PM (121.190.xxx.197)

    아이가 순한 성품이고..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상태라면
    엄마가 도움이 크죠.
    아무래도 시험 스케줄 짜주고..했는지 안했는지..체크해주고..
    사탐과목 정도는 노트 보며..질문 던져서 중요한 내용 말해주고..

    저희 아들은 한국사를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7개 틀려와서
    둘 다 놀라서..제가 벼락치기로 시험 전날 한국지리 체크해줬더니..
    전교에서 자기 혼자 백점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 10. 고등공분
    '16.4.14 7:2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곁에서 봐 준다고 해서 성적 안올라가요....

  • 11. 부부가 싸울일이 아니라
    '16.4.14 7:49 PM (110.8.xxx.3)

    애랑 상의해야죠.
    애가 먼저 요청하거나 엄마가 제대로 도움될 커리큘럼
    제시하고 애가 받아들여야 가능하죠
    애들이 제일 못하는것중 하나는 시간 분배예요
    필요한 공부를 주어진 시간안에 하도록 계획짜고 해가며
    수정하고 수행해내는것
    애랑 커뮤니케이션 잘 되면 이건 점검하고 상의하며
    단순노동 필요한것은 도와줄수도 있고 졸면 깨워주며
    힘내라고 이것까지만 풀고 자자고 하고 채점하고
    그런건 다 가능해요
    그러나 부모더러 옆에 앉아 이거하하는 아이 없어요
    무거운 짐 옮기는 소 더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하는거라
    엄마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수면부족으로 정말 피폐해져요 ㅠㅠ

  • 12. 원글이...
    '16.4.14 8:03 PM (116.121.xxx.95)

    물어보면 아마 좋다고 해달라고 그럴 아이예요...
    그러니까 제가 무서워서 더 못시키는것도 있을거예요
    제가 중간에 힘들어 손놓으면 그때부터
    엄마탓할게 뻔하고 남편도 왜 안시켰냐 난리일게
    뻔하거든요ㅠㅠ
    그런데 맨 윗글 헬스장에 비유해주신님 댓글이
    맘에 딱 와닿네요... 힘들어도 제가 이끌고 봐주고
    해야할 아이인가 봅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드려요...기운내보겠습니다^^;;

  • 13. 무지공감
    '16.4.14 8:19 PM (183.101.xxx.89)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어쩜 울 남편이랑 하는말이 똑같죠? 울 아들도 고2인데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은 하고 할려고도 하는데 의지가 자꾸 무너진다고 해요. 집에서 혼자 할려니 자꾸 핸드폰 들여다보고싶고 멍하니 딴생각하고 있고..저도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일일이 간섭안하고 니가 알아서 해야한다 계속 강조하는데 남편은 공부해라 잔소리만 한다고 넌 그러고 끝이라고..참 나..이제 고2 공부는 엄마가 봐줄수도 없어요 ㅜㅜ 그래서 이번에 좀 빡센 과외를 보냈더니 주말에도 아이를 불러서 공부 시키네요..그래서 저랑 덜 싸우긴해요..

    울학교 전교1등 아이엄마는 다르긴 하더라구요.일단 아이가 학교에서 오면 바로 공부할수 있게 분위기 조성을 하구요..온가족이 아이교육에 올인해서 엄마도 외출을 하지않는다고 하네요.. 가족 외식, 여행 이런건 중학교때부터 안했다고 하네요. 애 들떠서 공부에 방해된다고요...

  • 14. ..
    '16.4.14 8:38 PM (182.226.xxx.118)

    그게 최소한 중딩때 까지 공부하는 길을 잡아 줘야 했는데요
    그게 잘 안됬다면...
    대학갈때까지 잡아주시는게
    방목 보다는 한단계라도 좋은 대학 가더라고요
    엄마가 포기 하면....그만큼 낮은곳 가더이다
    도닦는 심정으로....관리 해 주시길 권합니다

    저는 아이가 자기주도적 공부는 못하지만
    먹여주는 것은 잘 소화해 내서...포기 못하고
    끝까지 제가 계획 세우고, 선생님 찾고
    계속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학도 제가 공부도 하고,,국어 공부에 대해서도 다 찾아보고
    큰픽쳐 그리고 점점 세분화 해서
    스케쥴 잡고 다 관리 했었습니다

    일하던것도 고1 2학기부터는 아예 전업을 하면서...함께 했었습니다

    자기주도적 공부 하는 아이들은 진짜 얼마 안되고요
    엄마들이 그럼에도 신경쓰는것은
    그렇게 해서 한단계라도 좋은곳 보내고자 하는 희망 때문이죠

  • 15. 늦둥이
    '16.4.14 8:45 PM (218.39.xxx.35)

    셋째가 지금 고2인데... 큰애들때 진을 빼서 그런가...그냥 손 놓고 있어요.
    공부도 셋중 젤 못하고... 진짜 신경 써야하는 딸인데... 이러구 있네요.

    근데 그러다보니 애가 더 열심히 찾아서 듣고 야자하고... 고2 올라서더니 으쌰으쌰~ 합니다.
    뭐든 지가 내킬때가 가장 효과적인 법이지요. ^^

  • 16. ...
    '16.4.14 8:46 PM (180.224.xxx.157)

    님 남편 말하는 싸가지부터 바로잡으셔야 할 듯.
    부인한테 말하는 모양새 하고는...
    쯧쯧쯧.
    아빠가 엄마를 그따위로 취급하는데
    아이가 엄마한테 고맙다거나 미안하거나 하는 마음이 들까요?
    그렇게 쉬워보이면 자기가 하던지, 원.

  • 17. ㅎㅎㅎㅎ
    '16.4.15 11:03 AM (59.6.xxx.151)

    그냥 하고 있다고 남편에게 그러세요

    전 애들이 다 컸지만
    고딩공부를 엄마가 봐주는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집 어디서 어디까지는 정해줄지 몰라도
    고딩쯤 되면 알고 소화가 되어야지 진도 자체가 중요하지 않아요
    모르고 넘어가고 또 되돌이 하고
    는 어릴때 얘기고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학교도 교과셈이 다 다른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좀 옛날이긴 하지만
    저는 중고딩 가르쳤던 과외선생이였고
    또 나름 성적을 잘 빼준다 소리 듣던 사람인데
    철칙은
    아이가 스스로 아는지 모르는지 알아야 한다는 거였고요
    내신 같은 경우는 시험에 맞춰 진도를 정해도
    아이 스스로 -자발성 얘기가 아닙니다 진도를 나눠야 한다는 거에요
    과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문제집 잘 풀어도 기본을 잘 모르는 경우 많습니다
    수능 생각하면 그렇게 공부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만 잡아먹죠

  • 18. 원글이
    '16.4.15 11:39 AM (223.62.xxx.66)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저녁에 애들오면 저까지도
    스마트기기 차단당해서 답글이 늦었네요ㅠㅠ
    아이들 공부 물론 필요한데 남편이 알아서 두라
    하면 아마 제가 더 발벗고 열심히 할것 같은데
    늘 공부공부 잔소리에다 성적나오면
    애앞에서 저까지도 같이 관리 안해서 이렇다면서
    혼내니 정말 저는 더더욱 관심갖기가 싫어지네요

    그렇게 잘하면 당신이 하라 그러면
    아마 저보고 나가서 돈벌라고 그러겠죠ㅠㅠ

  • 19. 원글이
    '16.4.15 11:41 AM (223.62.xxx.66)

    답글주신 내용들 차분히 읽어보며
    어디까지가 제가 해줘야할 몫인지 생각해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65 요즘엔 아이팟이 아이패드처럼 화면이 큰것도 나오던데.. 9 아이팟 2016/06/07 812
564164 급여계산좀요.. 1 ... 2016/06/07 795
564163 힘든 마음 이겨내신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14 인생경험담 2016/06/07 3,562
564162 아파트 안방 작은화장실 창고로 개조 8 혹시반대로 2016/06/07 5,130
564161 은반지 끼면 기능이 떨어지나요? 1 궁금 2016/06/07 2,076
564160 이넘의 구두들때문에 스트레스 넘 받네요... 4 아오 짜증 2016/06/07 1,819
564159 절약 경험담 듣고싶어요 자극이 되는 댓글 부탁드려요 52 2016/06/07 10,977
564158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5 소년 2016/06/07 1,854
564157 냉동실에 음식물쓰레기넣는거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9 안더러웡 2016/06/07 3,555
564156 음주운전 알콜수치 0.29로 면허취소인데 3 ... 2016/06/07 1,346
564155 세면대 하수구 은색 도금이 벗겨지는데 2 세면대 2016/06/07 1,512
564154 싹 난 감자 처치법? 2016/06/07 968
564153 카레와 어울리는 찬이나 음식 16 찡어 2016/06/07 10,508
564152 설현 이쁘지않나요? 45 ㅇㅇ 2016/06/07 5,344
564151 이런 사이는 어떤 사이인거에요 6 ,,, 2016/06/07 1,388
564150 중국, 러시아.. 사드반대 한목소리 4 미국이익에봉.. 2016/06/07 681
564149 윤창중 활동재개~! 10 어이구 2016/06/07 2,807
564148 볼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보일수도 있을까요? 6 .. 2016/06/07 2,098
564147 아파트에 화장실 하나 더 만드는 거 가능할까요? 8 혹시 2016/06/07 3,448
564146 제주도 배타고 갈건데, 어떤 게 나을까요? 4 저요 2016/06/07 1,365
564145 범죄 신안 남자들 재판 결과를 봅시다 4 ..... 2016/06/07 1,138
564144 판교 현대나 분당 롯데 등에서 남자 어른께 선물할 간식 좀 추천.. 3 고민고민 2016/06/07 1,327
564143 아이들과만 있는게 편해요..남편이 끼면 늘 불안하고 노심초사하고.. 8 Mm 2016/06/07 1,952
564142 커피 안 마시면 무슨 음료가 좋을까요 2 au 2016/06/07 1,285
564141 수업중이신 과외샘 감사해서요 사례를 더한다면 시험전 시험후? 9 고등 2016/06/07 1,776